천도교뉴스 뉴스목록
-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곳곳에서 열려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이 되는 것은 아니오. 그러나 겨레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 하겠소. 의암 손병희 성사께서 1919년 2월 22일 서울 우이동 봉황각에서 3.1독립운동을 앞두고 실시한 49일 특별기도가 끝나는 날 아침, 전국의 천도교지도자들에게 남긴 말로 독립기념관 손병희 어록비에도 이 말씀이 새겨져 있다. 지난 3월 1일 3.1운동 제10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종교계 곳곳에서 열린 가운데 3.1운동의 주역인 천도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11시 중앙대교당 기념식에서는 개식-국민의례-청수봉전-심고-주문3회병송-독립선언서 낭독-천덕송 합창(제17장 공락가)-기념사-삼일절노래 합창-만세삼창-심고-폐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상종 교령은 제105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삼일운동을 영도했던 의암 성사는 결국 서대문 감옥에서의 옥고로 말미암아 일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조국의 독립과 민족을 위해서 온몸을 바쳐 헌신했던 의암성사의 멸사봉공(滅私奉公)한 일편단심(一片丹心)에 숙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천도교인은 삼일독립운동을 거족적으로 승화시킨 의암성사의 거룩한 신념과 순국정신을 귀감으로 삼아 국가의 평화 번영과 교단중흥을 위해서 정성을 다해 헌신할 수 있도록 한울님과 스승님께 한마음으로 심고해야 하겠습니다. 삼일운동 당시 생명과 재산을 바쳐 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순국 순도하신 선열들의 성령출세를 심고합니다"라고 말했다. 독립선언서는 이재선 청년회장이 낭독하였다.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천도교는 3.1절을 맞아 1일 서울 종로구 중앙대교당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3.1재현 거리행진, 탑골공원 의암 성사 동상 참례 등의 기념행사를 열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3.1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재조명의 행사를 열었다. 오전 11시 중앙대교당 기념식에서는 개식-국민의례-청수봉전-심고-주문3회병송-독립선언서 낭독-천덕송 합창(제17장 공악가)-기념사-삼일절노래 합창-만세삼창-심고-폐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105년 전 3.1운동의 핵심 세력은 ‘종교 지도자들’이었다.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은 천도교(15명), 기독교(16명), 불교(2명)로 구성된 종교 대표들이다. 천도교는 3.1운동의 주역으로서 거사일을 이틀 앞두고 2월 20일부터 보성사 인쇄소에서 독립선언서를 극비리에 인쇄하였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의암성사는 거사 전날인 2월 28일 춘암 상사에게 유시문(諭示文)을 통해 차후 교회사에 대한 책임을 당부하였으며 민족대표들을 가회동 자택으로 초청하여 인사를 하면서 “금번 우리의 의거는 위로는 조선(祖先)의 신성유업(神聖遺業)을 계승하고 아래로는 자손만대의 복리를 작흥(作興)하는 민족적 위업입니다. 이 성스러운 과업은 제현(諸賢)의 충의(忠義)에 의지하여 반드시 성취될 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천도교는 3.1운동을 주도함으로써 큰 타격을 받고 의암 성사를 비롯한 교단의 지도자들 대부분이 체포 구금되었다. 3.1운동은 천도교단의 헌신으로 보국안민과 인류 보편의 가치인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고자 했던 혁명이었다. 비폭력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3.1운동 105주년 기념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천도교중앙총부는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탑골공원으로 거리 행진을 했으며, 탑골공원 내 의암 손병희 성사 동상앞에서 참례식을 봉행했다. 천도교 궁을풍물패의 길놀이 공연과 함께 교인 및 일반인이 태극기와 궁을기를 들고 행진하여 탑골공원으로 향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함성소리가 눈길을 끌었으며 탑골공원에서는 의암 손병희 성사 동상 앞에서 105년 전 3월 1일처럼 문화공연과 만세 삼창 등의 행사를 이어 나가며 거룩하고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탑골공원 내 참례식 집례는 대학생단 성치호, 조영은이 맡았으며 역사어린이합창단, 역사여성합창단의 기념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3·1절을 기념해 강북구 봉황각에서 강북구청주관으로 진행된 3·1절 기념식에는 천도교 의창수도원 서종환 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천도교 각 교구 및 지자체에서도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
천도교여성회 제2차 중앙위원회 열려천도교여성회본부는 지난 2월 26일(월) 오전 11시 수운회관 807호에서 전국의 중앙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본부 포덕 164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을 보고하고 포덕 16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하는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중앙위원회에서는 『천도교여성회 100년사』의 출판 봉고식 날짜를 3월 25일 창립기념일에 맞추는 것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으며, 일정이 촉박한 것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본부의 계획안대로 통과되어 봉고식을 3월 25일 오전 11시에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거행하기로 결의하였다. 중앙위원회는 점명(성원보고)-개회선언-청수봉전-심고-주문3회병송-사계명 낭독-강령낭독-개회사-격려사-감사보고-의안심의-천덕송 합창(동학의 딸)-심고-폐회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진수당 박혜정 총무부장이 집례를 맡았다. 박징재 천도교여성회본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도 중흥과 천도교 여성회 부흥에 정성을 다하고 계시는 중앙위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인여천을 실천하고 동귀일체 되어 경천, 경인, 경물을 생활화하는 천도교 여성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오는 3월 25일 천도교여성회 100주년을 맞이하며 순회사업 강화, 포덕과 교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입니다. 합동수련과 환경위기극복, 목요강좌, 주요기념식 및 행사를 여건에 맞도록 하나하나 펼쳐 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
종의원 정기총회, 23일 중앙대교당에서 열려천도교종의원(의장 선우철수) 정기총회가 2월 23일 오후1시 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되었다. 최홍규 부의장의 집례로 점명(성원보고), 개회, 청수봉전, 심고, 주문3회병송, 인사말에 이어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심의 안건은 중앙총부 포덕 164년도 사업경과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서(안) 심의의결, 유지재단 포덕 164년 사업실적 보고서 및 결산서(안) 심의의결 등이다. 한편 선우철수 종의원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의원 정기총회 결산을 위해 귀중한 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종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종학대학원, 포덕165년도 1차 운영위원회 및 고시위원회 개최포덕 165년도 2월 21일에 1차 운영위원회의/고시위원회의가 오후2시, 오후 5시로 같은 날 수운회관 907호 회의실에서 열렸다.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포덕164년도 결산 및 포덕165년도 사업 및 예산 확정, 1학기 학사 운영 및 일정, 교수진 확정 등의 논의 안건 심의를 통해 주요 사항을 의결하였다. 고시위원회의에서는 포덕165년도 수료 예상자 16명의 수료 적격 심사를 실시하였다. 고시위원회 적격 심사를 통과한 수료자는 오는 3월 2일(토), 오전 11시 수운회관 907호(전체), 대동교구(부산분원)에서 진행되는 수료식에 참석하여 2년간(4학기) 정규/통신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하게 된다. (글. 종학대학원 제공) 한편 포덕165년도 종학대학원 수료식이 2024년 3월 2일(토) 11시에 수운회관 907호와 대동교구(부산분원)에서 개최된다. 수료자는 아래와 같다. 강정환(정규39기), 구옥주(정규29기), 김성환(통신28기), 서소연(정규39기), 심국보(정규39기), 이미숙(정규39기), 이영숙(정규39기), 이요상(정규31기), 윤영이(정규39기), 이길호(정규(39기), 장인갑(정규38기), 하연수(정규34기) 이어 3월 2일 13시부터 18시까지 정규(43기), 통신(38기) 과정 입학식 및 개강 특강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면 종학대학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한 학기동안 진행될 이번 교육과정의 신입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명재(진주시교구), 김주연(경주교구), 신동명(동두천교구), 이혜련(진주시교구), 김성수(대동교구), 안분훈(울산교구), 이광호(동대문교구), 이선연(대동교구), 이현배(임실교구), 이하윤, 정외숙(대동교구), 조완주
-
신간회 창립 97주년 기념식... 정갑선 교무관장 참석신간회 창립 97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서울 YMCA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신간회기념사업회 강지원 회장은 기념사에서 “좌우를 비롯해 대한민국에 갈등이 심각하다. 민족의 올바른 길을 위해 이념, 지역, 계층, 세대, 종교를 뛰어넘어 뜻을 모은 신간회 선열 앞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변화를 다짐한다”고 했다. “좌우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존재로서 하나입니다. 서로를 적으로 여기고 대결해선 안 되며, 서로 존중하며 공동의 번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통이 쉽진 않을 겁니다. 생각이 달라도 서로를 존중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우리 사회에 더 많아졌으면 좋겠단 희망을 가져봅니다.”라고 밝혔다. 최대 항일 민족운동 단체 신간회는 1927년 2월 15일 비타협적 민족주의 세력과 사회주의 세력의 민족 협동 전선으로 출범했다. 조선일보 이상재 사장이 회장, 천도교 원로 권동진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안재홍·홍명희·신석우·이승복 등 35명이 간사로 선임됐다. 신간회는 민족 교육 장려와 농민·노동·여성운동 지원 활동을 벌였고, 광주학생독립운동 옹호와 만주 지역 동포 지원에 앞장섰다. 2027년은 신간회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신간회기념사업회는 이를 위해 학술 사업, 신간회 사적지 표지석 건립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천도교중앙총부에서는 정갑선 교무관장이 참석하였으며 김인복 월남이상재선생기념사업재단 이사장,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 김대하 광복회서울시지부장, 신간회 발기인 이승복 선생의 아들인 이문원 전 독립기념관장, 조규태 서울YMCA 회장, 이의익 전 대구광역시장, 김기덕 6·10 만세운동기념사업회 이사, 이상재 선생의 고손 이상구씨, 안재홍 선생의 손자인 안영돈씨 등이 참석했다.
-
제14차 종의원 정기 운영위원회2월 2일 오후 2시 천도교수운회관 907호에서 종의원 운영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심고-청수봉전-주문3회병송을 시작으로 열렸으며 최홍규 종의원 부의장의 집례로 진행되었다. 선우철수 종의원 의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사업경과보고 등이 이어졌다. 다가오는 2월 23일 종의원 결산총회를 앞두고 종의원 운영위원회에서는 중앙총부 및 유지재단의 포덕 164년도 결산 심의 건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추가 안건으로는 중앙총부 사회문화관 특별회계 관련 건에 대하여 정기총회 때 추가로 제출하여 추가 논의 하기로 하였으며, 유지재단은 문체부 등록을 위한 기본자산에 대한 정관개정을 논의하였다.
-
천도교종학대학원 포덕165년 동계수련 성료천도교종학대학원(원장 이상면)은 포덕165년 동계수련이 경주용담수도원에서 지난 1월 20일(토)부터 26일(금)까지 실시되었다. 19일 수련 시작 전 참가자들이 대부분 수도원에 도착하여 우선 ‘천지부모, 천지이기, 대인접물, 이천식천, 수심정기, 향아설위’ 6개 접으로 접조직을 나누었다. 청수봉전 집례 경전봉독, 화장실청소, 상펴고 접기, 설거지, 신발정리 및 방청소 등의 작업을 분담하였다. 종학대학원 재원생과 호남 영남을 비롯한 여러 교구의 천도교인과 일반인을 포함하여 40여 명이 이번 수련에 참가하여 수련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20일(토) 첫날 수련은 오전 5시 기도식으로 시작되었다. 아침식사는 수련생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건강식은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점심과 저녁은 수도원에서 준비하였다. 이번 수련에서 수련생들이 수도원에서 자체적으로 한 끼 식사를 마련한 것은 ‘만사를 안다는 것은 밥 한 그릇을 먹는 이치를 아는데 있다(萬事知 食一碗)’는 해월 신사의 생각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첫날 하루 일정을 마감하고 여러 지역에서 수강생들이 모두 도착하여 저녁 기도식 후 개강식을 봉행하였다. 개강식은 우선 각 접별 접주들이 나서서 인사한 후 접원들을 소개하고 이길호 접주(향아설위접)의 사회로 개강식을 진행하였다. 이상면 원장의 인사말(서소연 차장 대독), 박상종 교령의 격려사(영상녹화), 최상락 수도원장의 인사말, 천덕송 ‘우리의길’을 합창으로 개강식을 마감하였다. 이번 동계수련은 기본적으로 종학원생들이 자체적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최상락 수도원장이 의절과 천덕송 등 전체수련 지도를 하였다. 그리고 5강좌로 이루어진 특강이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송봉구 부산분원장의 ‘해월 최시형의 수도법’, 최성만 교수의 ‘정신이 깨어있는 침잠과 수심정기’, 윤철현 전주분원장의 ‘동학-동학으로 공부합시다!’, 김용휘 대구대 교수의 ‘방정환의 교육철학과 동학사상’, 신명호 국립부경대 교수의 ‘개항기 동학의 두 길’ 등 특강이 그것이다. 그리고 접별 대항전으로 ‘봉황각, 중앙대교당 모형 만들기’ 접별 대항전과 ‘동동학미(同同學味) 퀴즈대회’는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 ‘대교당 모형’을 완성한 김순자·강정환 두 동덕의 최고 우승을 하여 ‘천지부모접’이 단체상을 받았고 그 외 퀴즈대회 정답자들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주어졌다. 수련일정은 매일 새벽기도식, 새벽수련, 아침식사 및 휴식, 오전수련, 11시기도식, 점심식사 및 휴식, 오후수련, 특강, 저녁식사 및 휴식, 저녁수련, 9시 기도식, 취침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인 20일 아침식사 후에는 용담정을 참례하였고, 4일 차인 23일에는 수운기념관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25일에는 ‘수운최제우 생가’ 방문, 태묘 일대를 방문하였다. 폐강식에서는 김순자 동덕(사천교구)이 참가자 39명을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았고, 이어 참가자들의 소감발표가 진행되었다. 소감발표시간에는 ‘한울님의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여러 동덕의 의문과 발표로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여러 동덕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종학대학원 동계수련 참가자들은 하계수련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종학대학원 포덕165년 동계수련은 마무리 되었다. (글, 사진 제공: 천도교종학대학원)
-
천도교 여성회 본부, 제7차 상임위원회의 개최포덕165년 1월 31일 11시 수운회관 907호에서 천도교여성회본부 제 7차 상임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진수당 박혜정 총무의 집례로 개식, 청수봉전, 심고, 주문 3회 병송, 사계명 낭독(지성당 고은자 조직부장), 강령낭독(명진당 조순덕 교화부장), 개회사(성수당 박징재 본부회장), 천덕송 합창(동학의 딸), 폐식 심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상임위원회 주요 내용은 포덕164년 세입, 세출 결산 보고와 포덕 165년 세입, 세출 예산안 보고, 제2차 중앙위원회 개최의 건, 천도교여성회 창립 100주년 준비 출판기념회(100주년 기금 모금의 건), 여성회관 건립성금 현황 보고 등이 이어졌다. 회의는 1시간을 넘겨 열띤 보고와 논의로 이뤄졌으며 상임위원들은 창립 100주년 기념 특성금으로 여성회 창립과 정착에 지대한 공이 있는 초대회장 주옥경 사모님과 곽씨 사모님의 묘소를 정비하는 데도 힘써 줄 것, 기방 여성회 지부 강도회 지원비를 인상해 줄 것 등을 요청하였다. 기타 안건으로는 회보성금 납부 독려, 규약, 규정 수정안, 창립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 및 출판위원 등이 있었다. 한편 포덕165년 세부 실천 과제로 동계, 하계 여성회 수련회 계획, 온라인 단체 수련방, 성지순례, 전국 지부 순회방문, 총부 기념행사, 외부행사, 지도자 워크숍 개최, 실무위원회의, 상임위원회의, 중앙위원회의, 소식지 발행, 농산물 판매 및 청수상, 청수보 판매 등의 안건을 논의하였다. 또한 우이동 교육복지관 활용 방안 모색과 함께 독거 교인 돕기 등의 불우 이웃 돕기 활동, 목요 교리 강좌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총부 일정에 맞춘 여성회 총회와 중앙위원회의 실시 달 변경에 대한 <규약> 수정안은 여성회 사무와 관련해 시간적으로 너무 촉박한 일정이라 판단되어 부결되었다. 한편, 이순종 고문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최고 책임자에 대한 보다 적절한 칭호가 '대회장'임을 조언하고 여성회 원로들에 대한 예우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 거듭 당부하였다.
-
중앙총부 종무원, 제10차 종무위원회 개최중앙총부 종무원은 1월 29일 오후 2시 수운회관 907호 회의실에서 제10차 종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종무위원회는 위원 10명중 8명(주용덕 종무원장, 이미애 교화관장, 정갑선 교무관장, 문범식 전서실장, 김진순 마포교구장, 박노임 대전교구장, 박차귀 부산시교구장, 정의적 진주교구장)이 참석하여 안건을 심의하였다. 이날 안건은 1) 포덕 164(2023)년도 사업실적 보고서 및 세입·세출 결산서(안) 2) 도봉종로교구 인준(안) 3) 유지재단이사회 운영규정 개정(안) 4) 교구 설치지원규정 개정(안) 5) 천도교연구원 운영규정 제정(안) 등을 심의하였다. 한편 이번 종무위원회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되었다.
-
전국여성 합동 동계수련 개최천도교 여성회본부는 “나는 한울님을 모시는 사람입니다!”라는 주제로 천도교 제1성지 경주 용담정에 위치한 용담수도원 진성관에서 새해 들어 첫 단체 수련을 1월 3일(수)~9일(화)까지 7일간 성황리 마쳤다. 개강식에서 박징재 여성회장은 “여성회 동계수련을 위한 특별 기도를 간절히 한 덕분인지 소망한 바 만큼은 아니더라도 원처 근처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 해서 자리를 꽉 채워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올해는 여성회 창립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니 여성회본부와 뜻을 같이하여 특별히 여성 회원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여성회 관계자는 "화암 최상락 수도원장의 부드럽고 차분한 카리스마 있는 수련지도와 대부분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과정을 질서정연하게 잘 지켜준 수련생들 그리고 여성회 집행부의 준비된 계획들이 고루 어우러져 연인원 78여 명의 수련생이 무사히 합동 동계수련을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신입 교인 5명과 귀염둥이 김하윤 어린이와 젊은 엄마 아빠, 수련비를 지원해 준 중앙총부, 한마디 한마디 심혈을 기울여 강의해 주신 혁암 김혁태, 연암 송봉구, 법심당 고윤옥, 덕암 성강현, 자치회장 한정희, 천덕송 지 도 마산교구장 김희수, 아침체조 지도 부산시교구의 류미순, 최두례 사모님께 공을 돌리고 싶다."고 단체수련의 소감을 밝혔다. 글,사진 여성회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