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1.24 14:17
TODAY : 포덕166년 2025.01.28 (화)
1월 23일 포암 하덕수 선도사(수원교구, 남정포)가 환원하였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5호실이며 1월 26일 5시에 발인,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김순연, 딸 하주희, 사위 정성국, 손 정연서이다.
故 이은해 동덕 의정부교구 내성당 이은해 동덕은 지난 1월 17일 환원하였으며, 영결식은 일암 장원일 도훈의 집례로 의절에 따른 의식에 이어 아암 방임현 교구장의 경전봉독(성령출세설), 현암 방장현 교무부장의 위령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은해 동덕은 통일포 고 하암 장수익 도정의 내수도이다.
천도교여성회본부 박징재 회장 사람이 곧 한울님이라는 ‘인내천’, 사람 섬기기를 한울님처럼 하라는 ‘사인여천’이라는 말씀을 잊지 않고 살아야죠. 그런 믿음으로 나도, 상대방도 한울님이니까 그에 맞게 서로 배려하면서 살아갔으면 합니다. 회장님 반갑습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첫 번째로 찾아뵙습니다. 포덕 163년 4월 1일부터 166년 3월 30일까지, 이렇게 3년 동안의 임기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회장님 임기 중에 여성회가 창립 100년 맞이를 하기도 했지요. 맡은 바 임무를...
지난 12월 1일 현도기념식을 마치고 서울교구 여성회에서 박태량 여성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경로잔치와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서울교구의 온갖 살림을 도맡아 해온 서울교구 여성회의 이야기와 박태량 여성회장의 신앙생활, 교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소망을 들어보았다. 서울교구 박태량 여성회장은 인터뷰에서 천도교 신앙의 핵심은 수련에 있다고 말했다. 반갑습니다. 서울교구 박태량 여성회장님 모십니다. 교회에서 오랫동안 헌신해 오셨는데, 오늘 뜻깊은 현도기념일에 인터뷰하게 되...
지난 여름 소설 신인간사를 찾은 소설 하얀 혁명을 쓴 김현종 소설가 본지에서 동학 소설 연재를 앞두고 김현종 소설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소설의 집필 계기와 과정, 이 시대 동학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까지 간결하지만 묵직한 이야기가 오래 남았다. 김현종 소설가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작가님 반갑습니다. 천도교 신문과 신인간에 선생님께서 쓰신 소설 하얀 혁명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작품 기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작가님께서 그동안 어떤 작품 활동을 ...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오늘 수련 전(前) 강의를 맡은 원암 김창석입니다. 제가 부족한데도, 특히 수련에 있어서는 더욱 부족한데도, 총부 지시를 받아 감히 이 자리에 섰습니다. 수련은 말 잘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님을 스스로 잘 알기에 매우 송구스럽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 선생님, 사모님, 동덕님들 앞에서 ‘강의’라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부족한 사람이 조그마한 증험과 생각, 경전공부를 토대로 수련 전 분위기를 돋구기 위해 드리는 말씀으로,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수련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처음 수련할 때의...
한강교구 남정포 영암 김영철 전 도훈이 포덕 165년 10월 16일 환원하였다. 빈소는 일산 백병원장례식장 특1호(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170 지하 2층)이며 10월 17일(목) 저녁 9시에 영결식을 봉행한다.(한강교구장) 발인은 10월 18일(금) 아침 6시 30분이며 장지는 포천 천도교 묘지이다. 유족으로는 하점선 내수도(회암 하준천 선생 딸), 딸 : 김진영, 김진경, 김진주, 김진아 사위 : 안치성, 엄인철, 이수배, 정재헌 손자 : 형진, 우진, 태경, 종윤, 민영, 성빈이다. *상주 대표 : 김진영(010-394...
김병휘 작, 꽃이 피는 날(본인제공) 꽃이 피는 날 꽃이 피는 듯 물 흐르는 듯 꽃이 피는 날 마음이 화해지기를 심고 드리며... 김병휘(교화홍보분과 위원/서울교구) 이 작품은 작가의 허락을 받아 천도교신문에 게재하였음을 밝힙니다.
천도교중앙대교당 사람 팔자는 참 알 수 없다. 나 같은 샌님이 주말마다 인사동에 가서 맛집을 돌아다닐 줄 알았으랴. 고풍스러운 천도교 대교당에서 시일식을 마치고, 바로 옆 인사동에서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원암 김창석 선생님과 ‘디딤돌’ 사람들, 또는 천도교의 연원 모임 서운포 사람들과 함께 한다. 알고 봤더니 천도교가 인사동 상권을 살리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었다. 다른 교회들처럼 자체 식당이 없고, 대신 맛있는 떡을 ...
인삼 밭에서 도상록 동덕 "저는 제 존재의 가치를 한울님 일을 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한울님이 내려주신 거지 스스로 이룬 것이 없습니다." 충남 서산 가림다영농조합에서 홍삼을 생산하여 유통하고 있는 도상록 동덕을 만났다. 도상록 동덕은 맨몸으로 홍삼액 가공에 뛰어든지 20년이 넘었다. 서산은 토질이 황토 찰흙으로 유기물이 풍부해 인삼의 유효성분을 높여줄 뿐 아니라 서리가 내리는 기간이 짧아 인삼 생육기간이 길고, 여름에는 서늘한 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