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1.13 16:13
TODAY : 포덕166년 2025.01.14 (화)
강령주문(降靈呪文)「지기금지원위대 강(至氣今至願爲大 降)」 본주문(本呪文)「시 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侍 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수운 최제우 대신사께서는 논학문(論學文) 즉 동학론(東學論)에서 "··· 내 또한 거의 한 해를 닦고 헤아려 본즉, 또한 자연의 이치가 없지 아니하므로 한편으로는 주문(呪文)을 짓고 한편으로는 강령(降靈)의 법을 짓고 한편으로는 잊지 않는 글(본주문)을 지으니, 절차와 도법이 오직 이십일 자로 될 따름이라.···"하여, 주문(呪文) 낱글자를 하나둘 해의하여 제자들과 후학들에게 털끝만치도 ...
설교 : 현암 윤석산 교령
지난 여름의 폭염과 올겨울 첫눈의 폭설은 모두 기록적인 기상재해였습니다.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이런 기상재해는 해마다 기록을 경신해 갈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로 인해 인류가 받는 고통은 그 도를 더 해 갈 것입니다. 인류 스스로 불러들인 재앙이 대책도 없이 우리 자신의 삶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지금 지구촌에서는 두 곳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꽃다운 어린이들이 생명을 잃고 있습니다. 나라 안으로 눈을 돌리면 더욱 한심한 꼴에 눈 둘 곳을 찾지 못합니다. 분노와 증오가 나라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왜...
설교 : 화암 김호성 선도사
설교 : 중암 라명재(송탄교구장)
설교 : 광암 윤철현종무위원
“정말이야?”, “너무 놀랍고 기뻐서 눈물이 났어!” 2024년 10월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한강(54세) 작가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전국이 떠들썩하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크로나(약13억4,000만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이기도 하다. 세계는 노벨문학상 소식과 함께 기쁨과 놀라움으로 가득하다. 반응 또한 여러 가지이다. 한국인으로는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24년만에 노벨상에 선정되었다. 한강 작가는 ‘소년이 온다’로 수상하...
탄핵 집회를 마치고 뒤풀이 자리에서 한 친구가 그랬다. “사람이 술을 과하게 먹으면 실수도 하는 법인데 윤석열이 한번 봐 주자”고. 다들 농담인 줄 알지만, 옆자리 친구는 “한두 번도 아니고 안 돼”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예수가 일곱 번씩 일흔 번 용서하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마태복음에 있다. 그때 예수가 ‘윤석열이 말고’라는 말을 안 했으니 용서하자”라고 거들었다. 여기까지는 탄핵 집회의 뜨거운 열기가 뒤풀이 자리까지 이어진 농담 섞인 대화였다. 한 친구가 옆 의자에 놓아둔 손팻말을 집어 들었다. ‘국민의 명령이다. ...
설교 : 신인간 선언(오암 박길수)
수운 최제우 대신사 올해는 동학(東學)을 창도한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 선생의 탄신 20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수운 선생의 가르침을 삶의 가치로 삼고 있는 사람으로서 선생을 기념할 수 있는 뜻깊은 해에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수운 선생은 1824년 10월 28일 경주에서 탄생해 오랜 구도의 고행 끝에 1860년 4월 5일 한울님과의 만남을 통해 동학을 창도했다. 선생이 창도한 동학은 ‘동국(東國)의 학’ 즉, 우리나라의 도학(道學)이다. 동학...
강령주문(降靈呪文)「지기금지원위대 강(至氣今至願爲大 降)」 본주문(本呪文)「시 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侍 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수운 최제우 대신사께서는 논학문(...
설교 : 현암 윤석산 교령
지난 여름의 폭염과 올겨울 첫눈의 폭설은 모두 기록적인 기상재해였습니다.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이런 기상재해는 해마다 기록을 경신해 갈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로 인해 인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