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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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울림, 수운 천자문 해설집 발간동학·천도교의 대표 경전인 동경대전이 한자로 쓰여질 만큼 천도교의 경전은 대체로 한문으로 구성 되어 있다. 수운 최제우 대신사께서 밝혔듯이,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는 깨달음으로 동학·천도교는 기존의 유학 사상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는 차별화된 사상체계이며 현실적으로 규범화되었으며 새로운 세상을 담았던 ‘새로운 질서’였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사단법인 동학소년회는 지난해 동학의 고유한 키워드를 가리고 뽑아내어 동학 개념어로 정리함으로써, 기존 유학의 천자문이 아닌 수운 대신사의 뜻이 담긴 「수운천자문」을 출간하였고, 최근 이 「수운천자문」의 해설집을 발간하였다. 동학이 본질이 담긴 개념어를 선정하여 서학과 유・불・선 개념의 차이를 드러냄으로써, 「수운천자문」을 ‘동학 영성 수련의 새로운 텍스트’로서 첫 선을 내보인 것이다. 「수운천자문」은 천지 만물의 조화가 세상을 이루는 모든 한울님의 쉬지 않는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동학의 관점에서 시작되어,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생애와 , 동학 영성과 수심정기 수련의 장, 그리고 ‘다시, 개벽’될 세상의 희망을 담아 총 5장, 49절로 구성된다. 또 관련 텍스트로 「동경대전」, 「용담유사」,「대선생문집」 등을 우루 참고하여 전체 1400여 자의 한자성어를 발췌하였다. 한편 사단법인 동학소년회는 「수운천자문」, 해설집 출간을 시작으로 향후 어린이, 청소년이 더욱 동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책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forms.gle/Lw3qMjZTJ1ikCX1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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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소년, 동학국제학교 설립지난 2월 17일부터 18일(1박 2일간)까지 전북임실교구에서는 사단법인 동학소년회(이사장 임재택) 동학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포럼이 진행되었다. 동학소년회 길동무 회원밎 임실교구(교구장 김창식) 교인, 외부 인사로는 이병창 목사. 황호진 전 전북 부교육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동학교육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여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학국제학교 개교 이후 첫번째로 임실국제학교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전북 중심의 전문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임실동학국제학교를 시작으로 동학교육의 세계화를 열어가는 등 새롭고 힘찬 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동학소년회에서는 전북본부(박희숙), 대구경북본부(나인경), 경남본부(이헌주), 충남본부(박돈서), 미주본부(케이트리)의 본부장 위촉장과 협정식이 함께 개최되었다. 현재 본부를 중심으로 국내본부 4곳 해외본부 1곳, 4개의 소년단(무지개소년단. 소파소년단. 지구소년단. 평화소년단) 등 1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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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관 지원사업, "즐거운 도가 모임" 부산시교구도 시작천도교중앙총부 교화관 지원사업중 하나인 '즐거운도가모임' 이 부산시교구에서도 시작되었다. 지난 10월 22일 부산시교구 시일식에는 '시원한 시험 뒷풀이접' 소모임의 첫 만남이 있었다. 이날 모인 12명의 청소년들과 부모들은 시일식을 함께 모시고, 이후 단체 영화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원한 시험 뒷풀이접'의 접주인 조희경동덕은 "마중물같은 '즐거운 도가 모임' 덕분에 코로나 이후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십대 한울님들의 뻥튀기 된 모습을 보았습니다. 부산시교구에 십대들이 다 함께 모인 모습을 너무 오랜만에 봐서 뭉클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즐거운 도가모임 신청은 교화관 02-6488-6823, 010-8867-3956 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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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생태학교, 2023년 탄소중립체험지난 10월 28일 토요일, 해월생태학교가 열렸다. 지난 10월 21일에 이어 이번에는 꿀벌의 하루를 공부하고 벌집을 채밀기에 넣어 원심력을 이용해 직접 꿀을 모아보는 채밀체험과 배나무에서 직접 배를 따보는 체험을 하였다. 해월생태학교 서울편은 11월4일과 11월 11일 2회가 남아있다. 참가문의 : 010-6285-6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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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관 지원사업, 즐거운 도가 모임 수원교구에서 시작수원교구는 지난 10월 15일 교구에서 어린이 시일을 진행하고 점심식사를 마치고 어린이 교인의 생일 잔치를 치른 후 근처 숲에서 초등,유치 두반으로 숲체험 강사를 모시고 숲놀이를 진행하였다. 숲놀이는 비교인 자녀들도 몇명 참석하였고 비교인 자녀, 보호자에게 천도교를 알릴수 있는 기회를 함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숲놀이에는 천도교 수원교구가 간식세트를 준비하여 함께 나누었다. 코비드19 사태 이후 각 지역교구의 젊은 교인들과 어린이, 청소년들은 비대면이 생활화 되어 교당에 발걸음이 뜸해졌다. 천도교중앙총부 교화관에서는 이들을 다시 교당으로 이끌수 있는 마중물을 준비했다. 신앙을 강고히 하는 강도회와 특별수련을 지원하는 사업과 함께 즐거운 도가모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즐거운 도가모임은 지방교구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당으로 돌아오지 않는 교인들'에게 직접 다가가 '재미있는 교당', '힐링이 되는 교당'이 되기 위해 각 교구에 즐거운 도가모임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각 교구에 만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도가 3~4가족이 소모임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휴면 교인, 신규 교인이 있는 모임을 우선 선정한다. 어떤 활동이라도 지원하며 문화생활과 고민 나눔, 텃밭활동 등의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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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처음 가 본 아이도 있다천도교중앙총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인내천범국민개혁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지원사업으로 탈북 어린 한울님들이 있는 금강학교와 매년 여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꽃이면 너도 꽃이다’라는 제목으로 금강학교 학생들과 교사 및 스태프 등 약 35명이 참가하였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금강학교 학생들에게 확 트인 바다에서의 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 적응을 돕고 ‘우리’라는 공동체의식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경주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다체험과 천도교 영상 시청 및 마음 힘 키우기, 요리 실습과 숲놀이, 몸 놀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 가운데 태어나 처음 바다를 본 학생도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 사람이 곧 한울님이라는 천도교의 가르침에 따라 학생들에게 나와 타자가 분리된 존재가 아닌 모두가 한울님인 존재로서의 스스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동체 교육을 통해 고취시킬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천도교는 지역사회 약자의 편에 서서 모든 사람을 한울님처럼 모시는 사상을 펼치며 이 시대 종교의 역할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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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7일학교, 전라도지역 동학의 발자취를 찾다동학7일학교 2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동학7일학교는 천도교와 동학소년회가 주최한다. 올해는 보국안민이라는 주제를 갖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전라도 일대를 7일간 순례하며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장흥동학농민묘역 방문, 장흥 천도교당, 정읍 동학농민 기념관, 남원 은적암, 임실 등을 방문한다. 이번 동학7일학교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갖는다. 폭염과 태풍 등의 우려 속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이번 동학7일학교는 비가 그치면서 선선해진 가운데 활동성이 높아졌다는 의견이다. 9일 수요일부터 개최된 이번 동학7일학교 2기는 오는 15일까지 열리며 동학국제학교 시범활동,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를 따라서, 전통무예익히기(택견) 등의 주요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참가한 청소년들의 안전과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번 동학7일학교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기념의 의미를 갖으며 천도교중앙총부, 동학소년회의 주최, 마음치소년단, 평화소년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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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소년회 북클럽 2기 모집사단법인 동학소년회는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독서모임인 북클럽 2기를 모집한다. 도서 <빅히스토리>를 읽고 나눔, 동학교육 논문을 읽고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번 북클럽 2기 모집은 8월 4일까지 문자메시지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문자(채팅창) 연락처 : 0507-1350-05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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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생태학교, 바다 지킴이 활동하다지난 7월 22일 제 4차 해월생태학교에서는 바다 살리기 피켓팅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생태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바다 지킴이 활동과 바닷물에 발 담그기, 맨발 걷기가 인상깊었으며 옷이 다 젖어도 행복했고 바다지킴이로서 쓰레기 줍기를 통해 큰 보람을 느꼈고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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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7회 여름한울학교 개최부산연합어린이회는 지난 7월 15일 16일 양일간 제67회 여름한울학교를 개최하였다.부산시교구와 부산과학체험관, 영화관에서 진행된 여름한울학교는 사계명 보드게임, 과학관 탐방 체험, 영화 '엘리멘탈'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어린 한울님에게 즐거운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