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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주년 국치일 맞아 대한민국 독립 운동 선열 추모 대전 열려

기사입력 2024.08.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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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교, 이범창 종무원장 참석
    29일 11시,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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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4주년 국치일 대한민국독립운동선열추모대전 행사가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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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는 이범창 종무원장이 참석하여 추념사를 하였다.

     

    8월 29일 오전 11시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는 제114주년 국치일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 운동 선열추모대전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독립유공자 유족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민족 사회단체 협의회에서 주관하였다.

    홍주현 독립유공자유족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회에 이어 국민의례,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의 대회사, 윤경로 한국민족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천도교에서는 이범창 종무원장이 참석하여 추념사를 하였다. 이범창 종무원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 동학·천도교는 1894년의 동학혁명을 통하여 선열들께서 일제의 침탈로부터 우리 민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셨으며, 1919년 의암 손병희 성사님을 중심으로 3·1독립혁명에 앞장섰던 대한민국의 민족종교입니다. 앞으로도 동학·천도교는 우리의 민족혼과 정체성,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114주년 국치일 독립운동 선열 합동추모 대전을 통해 독립운동 선열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고 고귀한 넋을 기리며 고개 숙여 추모의 인사를 올립니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이홍정 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의장, 조성두 흥사단 이사장, 윤창열 사단법인 대한사랑 이사장,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등의 추념사가 이어졌다.

    끝으로 함형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한편 사단법인 독립유공자유족회는 국가보훈처 소속 사단법인으로 1965년 설립된 독립유공자후손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단체이다. 독립유공자유족회는 민족희망포럼 개최 등의 활동과 함께 민족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천도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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