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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창립 1주년 기념식

기사입력 2024.07.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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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동학인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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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농민혁명 부산기념사업회 창립 1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 부산민주공원에서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대표:허채봉) 창립 1주년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기념식은 청수봉전을 시작으로 봉행하였으며 부산지역 교인을 비롯한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허채봉 대표는 지난 1년간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의 활동보고와 함께 내빈소개와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이 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 부산지역은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하여 아직까지 직접 내세울 만한 혁명유적지로 밝혀진 곳이 없으나, 우리 회원들은 지난 일 년의 짧은 기간동안 동학농민혁명의 대의를 알리고 선양하면서, 동학관련 유적과 자료를 찾는데 힘을 기울여왔고 계속할 것입니다. 수운 대선생님께서 창명하신 동학의 근간이 되는 시천주, 즉 모든 사람은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 가르침에 따라 안으로는 수련의 힘을 기르고, 밖으로는 행동하는 양심으로 동학이 지향하는 차별없는 세상, 만물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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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허채봉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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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이 용 이사장의 기념사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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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행봉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행봉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130년 전 보국안민, 쳑양척왜의 기치를 내걸고 광제창생, 지상천국의 꿈으로 동학농민혁명군들의 값진 희생의 결과로 1919년 3.1운동과 6.10만세운동, 4.19, 5.18, 오늘날 촛불혁명까지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눈부신 민주주의 발전에 이어져 왔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그간 부산동학의 노고에 큰 박수와 격려를 드리고 향후 더좋은 동학세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구수경 이사에 따르면, 올해 부산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에 수운 탄생200주년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사업으로 선정되어 "동학운동과 한국 민주주의의 길 학술대회"이 선정되었으며 경주, 포항 등 동학답사를 앞두고 있다. 

    이날 참석한 임원진 및 회원들은 동학의 생명존중 사상은 새로운 시대 지침서이며 앞으로 평화를 수호하는 보국안민, 독립운동의 마음으로 함께 활동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는 창립 1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향후 주요사업에 대한 기획회의를 이어가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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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창립 1주년 기념행사에는 기념사업회 임원진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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