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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단이 함께한 조계사 앞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기사입력 2024.12.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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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산 교령, "서로 상생과 화합, 평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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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산 교령이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윤석산 교령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대한불교조계종이 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참석하여 "7대 종단이 서로 한마음으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 서로 상생과 화합, 평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도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사회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평화, 자비, 사랑”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점등식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자 조계사 일주문 앞 크리스마스 트리에 환한 불빛이 들어왔다.

    이날 현장에서는 종교 간 화합과 연대, 상호존중을 기원하며 크리스마스 트리등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조계사 주지 담화스님, 윤석산 천도교 교령, 최종수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임민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 정용욱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등이 함께했다. 힙한 불교로 불교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뉴진스님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웃 종교인들도 종교간 화합과 상생을 위해 힘쓰는 조계종에 고마움을 표하고, 종교의 사회적 역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트리등 점등은 구호와 함께 조계사 앞을 환하게 밝혔으며, 조계사 소년소녀합창단의 흥겨운 캐럴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천도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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