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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과 인간, 그리고 동학의 지혜를 전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일상의 삶 속에서 꽃피우는 동학의 길을 함께 사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슬픔의 넋두리
두었던 시간이 흘러간다. 차마 잊지 못하고 구름 한 조각
내 안의 그리움으로 일렁인다.
차심유유청풍지 송백운사장옥면
此心惟有靑風知 送白雲使藏玉面
<東經大全 : 영소>
푸른 하늘에 목이 메인다. 청정한 기운에 목이 메인다. 푸르다는 건 고독의 극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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