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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장 임현택 당선인, 천도교 예방

기사입력 2024.04.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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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생명을 위한 일, 자긍심 찾아야
    의료계와 정부 간 많은 대화 필요
    종교계에 협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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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용덕 교령대행은 천도교중앙총부를 찾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 양태정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자문변호사, 박종혁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간사, 이승아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 수행원 등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지난 4월 8일 천도교중앙총부를 찾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은 주용덕 교령대행을 예방하여 종교계에서 국민의 생명을 위해 의업에 대한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의료사태 해결을 위해 종단 및 종교지도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임현택 당선인은 "정부가 너무도 강경하고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메시지를 계속 주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는 전공의가 돌아가기 어렵다"며 "결국 국민들이 가장 힘든 상황이 될 텐데 빠른 타개를 위해 종교계에 중재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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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용덕 교령대행과 천도교중앙총부를 찾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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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용덕 교령대행은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많은 국민들께 전달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주용덕 교령대행은 "국민을 생각해서라도 의료계와 정부 간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며 "의료계에서 말하는 교육환경 부족 등은 설득력이 있다. 의료현장 전문가의 시각을 일반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더욱 많이 전달해 주시라"고 말했다.

    이미애 교화관장은 "의사들도 우리들의 가족, 친척, 이웃으로 같은 국민"이라며 "서로를 위한 방안을 하루빨리 찾아 국민들, 특히 환자들이 불안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현택 당선인이 "정부가 의료 현장의 전문가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결정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하였다.

    한편,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醫政)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피로감과 생사를 오가는 환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조속한 갈등의 해소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타협점을 찾기를 기대한다.

    중앙총부에서는 이미애교화관장과 정갑선교무관장이 배석하였다.

    천도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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