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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울림, 수운 천자문 해설집 발간

기사입력 2024.03.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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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천도교의 대표 경전인 동경대전이 한자로 쓰여질 만큼 천도교의 경전은 대체로 한문으로 구성 되어 있다. 수운 최제우 대신사께서  밝혔듯이,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는 깨달음으로 동학·천도교는 기존의 유학 사상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는 차별화된 사상체계이며 현실적으로 규범화되었으며 새로운 세상을 담았던 ‘새로운 질서’였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사단법인 동학소년회는 지난해 동학의 고유한 키워드를 가리고 뽑아내어 동학 개념어로 정리함으로써, 기존 유학의 천자문이 아닌 수운 대신사의 뜻이 담긴 「수운천자문」을 출간하였고, 최근 이 「수운천자문」의 해설집을 발간하였다.

     

    동학이 본질이 담긴 개념어를 선정하여 서학과 유・불・선 개념의 차이를 드러냄으로써, 「수운천자문」을 ‘동학 영성 수련의 새로운 텍스트’로서 첫 선을 내보인 것이다.

    「수운천자문」은 천지 만물의 조화가 세상을 이루는 모든 한울님의 쉬지 않는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동학의 관점에서 시작되어,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생애와 , 동학 영성과 수심정기 수련의 장, 그리고 ‘다시, 개벽’될 세상의 희망을 담아 총 5장, 49절로 구성된다.

    또 관련 텍스트로 「동경대전」, 「용담유사」,「대선생문집」 등을 우루 참고하여 전체 1400여 자의 한자성어를 발췌하였다.

     

    한편 사단법인 동학소년회는 「수운천자문」, 해설집 출간을 시작으로 향후 어린이, 청소년이 더욱 동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책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forms.gle/Lw3qMjZTJ1ikCX1c6

     

     

     

     

    천도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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