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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종교인평화회의 회장단, 부산시장 간담회

기사입력 2023.12.2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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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교 박차귀 부산시교구장, 생명존중사회 종교계 앞장서야
    20여 년간 천도교 불우이웃돕기 타종교에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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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종교인평화회의 회장단 부산시장 접견 및 간담회 단체사진,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 왼쪽에서 네 번째 박차귀 부산시교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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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종교인평화회의 회장단 간담회에서 종교계가 화합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27일 부산 종교인 평화회의 회장단이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부산 종교계와 함께 "안녕한 부산" 브랜딩 사업 추진 관련 논의를 펼쳤다. 

    이날 천도교 박차귀 부산시교구장을 비롯하여 정산 스님, 강창윤(유교), 강덕제(원불교), 박동신(성공회) 각 종교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산 종교계와 함께하는 "좋은 이웃, 따뜻한 복지 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위한 부산종교인평화회의 회장단 접견을 통해 지역 내 종교시설 및 프로그램을 활용한 "안녕한 부산" 브랜드화를 추진하기 위해 천도교에서는 결식아동 무료급식, 불교에서는 숲 맨발걷기, 천주교에서는 장애아동 주간보호 등의 사업을 예시로 브랜딩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안녕한 부산, 좋은 이웃,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전략 브랜드로 종교계가 <안녕한 부산>브랜딩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내년에도 종교계가 화합하고 시민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도교 박차귀 부산시교구장은 이번 시장 접견 및 간담회를 통해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캠페인으로 부산종교인을 대표하여 20여 년간 행사를 펼치는 등의 활동을 해 온 경험을 토대로 안녕한 부산, 살기좋은 부산이 되도록 종교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그동안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부산시교구가 결식아동 무료급식 등의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종교시설을 시청에서 시민들에게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에도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시교구가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따뜻한 공동체로 가는 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 

    천도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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