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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종교인화합마당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3.11.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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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종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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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종교인평화회의(이하 KCRP)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광역시의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2023 전국종교인화합 마당'을 개최하였다.

    천도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국내 7개 주요 종단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 충북 등 6개 지역KCRP에서 종교인들이 모여 종교 간의 대화와 평화 증진, 종교 간의 이해와 화합을 강화하며, 사회적 갈등 및 혼돈을 극복하기 위한 7개 종교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다짐하는 자리였다.

    행사 첫날에는 이미애 천도교 교화관장의 사회로 ‘코로나와 종교'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박차귀 부산 KCRP 공동의장(천도교 부산시 교구장)을 비롯해 5명이 팬데믹 기간 종교가 사회와 개인에 미친 영향 및 종교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성 KCRP 사무총장은 “코로나 사태가 종교계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다. 하지만 봉사할 기회로 여기고 종교계에서 희생으로 봉사해야 한다.”라고 종교계의 사회봉사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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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날은 이웃종교화합대회_전국종교인화합마당 개막식과 함께 명랑운동회 및 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종교 간 벽을 허물고 한 팀이 되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종교화합의 중요성과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개막식에서 KCRP 최종수 대표회장은 “7개 서로 다른 종교인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종교 대 화합을 이루어 우리 시대의 갈등과 혼돈을 극복해 나가길 염원한다.”라고 밝혔다. 천도교를 대표하여 주용덕 종무원장은 “오늘 7대 종단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 함께 열린 마음으로 대동단결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지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서로 호흡하고 정을 나누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평화의 축제가 되기를 심고 합니다.”라고 축사를 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4년 만에 개최된 만큼 종교 간 대화와 화합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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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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