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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2023 제5회 남원동학문화제 열려

기사입력 2023.11.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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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수운 최제우 대신사 탄생 200주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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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검무보존회 남원지회가 12일 오후 1시 30분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남원동학, 다시개벽을 주제로 제5회 남원동학문화제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뮤지컬 갈라쇼 ‘용담유사’를 공연, 남원의 특색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동학의 정신을 이어가면서 보국안민과 평등, 평화의 정신을 일깨웠다.
    이번 문화제는 동학과 개벽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동학의 성지를 알리기 위해 뮤지컬 갈라쇼 ‘용담유사’를 중심으로, 무형문화유산 보유자 장효선 명인의 동학의 칼춤 용담검무, 동학성현 들의 동학이야기, 한국예술명인이 들려주는 동학의 풍류 등을 선보였다.

    사단법인 용담검무보존회 남원지회에서 주최하였으며, 동학계승선양회, (주)한빛예무단에서 주관, 남원시, 남원문화원, 새전북신문,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사)한국우량제품진흥협회, (사)용담검무보존회본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1부에서 수운최제우 동학 영상 상영과 댄스 퍼포먼스, 남원동학문화제 기념식을 거행한 뒤 2부에서는 축제공연으로 '남원동학 다시 날다'를 진행하였다.

    동학개벽세상-은적암에서 동학의 꽃을 피우다/ 신명소리한마당/ 동학성현들의 이야기전에서는 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의암 손병희, 전봉준 장군, 춘암 박인호, 김개남 장군의 이야기로 만든 동학성현들의 동학이야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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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의 칼춤-검결 용담검무는 용담검무 무형문화유산 보유자 장효선 명인의 공연을 선보였다.

    뮤지컬 갈라쇼 <용담유사>는 배우 윤기원이 출연하였으며 대고연주로 시작하여 조선의 하늘-한울이여 영원하라-보내지 못한 편지 등의 테마로 동학 사상의 뜻을 무대 위에 재현하였다. 

    동학의 불꽃-모두가 하나되는 세상에서는 타악그룹의 공연으로 만고풍상 동학, 개벽세상 종이 베기 등의 순서가 준비되어 무대에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진석 동학문화제전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최경식 남원시장의 환영사, 천도교 박상종 교령의 축사,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김주완 남원문화원장, 남원시체육회 류흥성 회장,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황의철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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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교 박상종 교령은 축사(정갑선교무관장 대독)를 통해  "오늘의 이 행사를 위해 불철주야 정성을 다하신 용담검무보존회 남원지회 장효선 명인님과 , 남원동학기념사업회, 천도교남원교구.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원 동학문화제가 남원지역의 발전과 동학사상 선양에 발전 있으시길 바라며, 동학⦁천도교를 이곳 남원을 넘어 온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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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남원동학문화제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5회에 걸쳐 행사가 추진되어 온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내년 2024년 수운 최제우 대신사님 탄신 2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담아 행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더욱 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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