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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사 · 대사모 숭모비 제막봉고식 봉행

기사입력 2023.11.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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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현곡면 가정리 수운대신사 생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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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교 중앙총부는 포덕 164년 10월 28일, 경주 현곡면 가정리 수운 최제우 생가에서 대신사·대사모 숭모비 제막 봉고식을 봉행했다. 봉고식은 전국에서 350여 명의 교인이 모인 가운데, 이미애 교화관장의 집례로 경전봉독(포덕문- 최중환 용담교구 교무부장), 제막식, 경과보고 (신명식 유지재단 이사장), 봉고사(주용덕 종무원장), 격려사( 박상종 교령)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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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종 교령은 격려사에서 “우리는 지금 개벽을 열어가는, 지상천국을 열어가는 길목에 서 있다. 다 함께 동귀일체 하여 포덕과 교단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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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용덕 종무원장은 봉고사에서 “대신사 탄신 일을 맞아 온갖 고난과 역정 속에서도, 한결같이 도를 펼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그 불굴의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며, 부화부순의 종지를 온 천하에 알릴 수 있는 대신사·대사모 숭모비를 건립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또한 전국의 동덕님들이 성경신으로 정성을 모아 건립에 임했음을 함께 고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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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사·대사모 숭모비 건립 성금은 동참해주신 동덕님들의 덕분으로 23,780,000원이 모금되었다. 

    천도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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