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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걸음 더 ’ 제 24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 21일 청계광장서 종교문화행사 펼쳐

기사입력 2023.10.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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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대 종단체험 프로그램 운영,
    찬불가, 생활성가합창, 용담검무, 풍물놀이, 영가무도 등 종단 전통을 보여주는 다양한 공연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주관, 국민들에게 종교의 기본가치인 생명, 평화, 나눔, 사랑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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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제 23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 사진, 박상종 교령(가운데) 각 종단 지도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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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제 23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 사진, 박상종 교령(맨 좌측) 각 종단 지도자들과 함께

     

    24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20231021일 토요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는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하여 시작된 축제로써, 대한민국의 7대 종단인 천도교불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가 공동 참여한다

    1990, 종교 간 화합을 목적으로 시작하여 매년 한 차례씩 열리던 종교문화 미술제와 음악제가 10회부터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로 명칭이 바뀌면서 일반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이번 24회 축제는 한걸음 더라는 주제로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7대 종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종단전통을 알리는 공연으로 구성되며, 소을소리판의 불교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천도교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동학혁명 사발통문에 들어간 내이름(동학혁명 체험)

    동학혁명에 관한 퀴즈를 맞추고 사발통문에 참여자가 이름을 쓸 수 있는 사발통문을 얻는다. 농민복을 입고, 보국안민 만장을 들고 사진 촬영 

    ② 나는 34번째 민족대표다!(3·1운동 체험)

    3·1운동에 관한 퀴즈를 맞추면 34번째 민족대표가 될 수 있는 독립선언서를 얻는다.  1919년 당시 복장을 하고 태극기를 들고 사진 촬영한다.

    ③ 천지부모살리는 친환경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기후위기 시대에 도래하여, 하늘과 사람뿐만 아니고, 천지 만물, 자연까지 공경해야 한다고 써 있는 경전은 천도교 경전이 전세계 유일하다. 아름다운 경전말씀을 친환경 장바구니에 담고, 친환경을 실천해 본다. 

    친환경 장바구니에 경전 말씀에 새겨진 스탬프를 찍어 나만의 장바구니를 만들어 본다.


    7대 종교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각 종단별 체험관을 통해 해당 종교의 특색과 문화를 소개한다. 내 마음의 닻 · 전통지화 연꽃만들기(불교), 이 세상에 단 하나 티셔츠 만들기(개신교), 다함께 ‘WON FRIENDS’ · 다같이 ‘MIND HERO’ (원불교), 단청 및 문인화 배우기(유교), 묵주와 키링 만들기(천주교), 가을바람 부는 조개부채 만들기(민족종교)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낮 시간 동안에 각 종단의 전통특색을 담은 공연(찬불가, 생활성가합창, 용담검무, 풍물놀이, 영가무도 등)이 마련되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저녁 5시에 시작하는 공식행사에서는 7대 종단 지도자(천도교 박상종 교령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이하 종지협 공동대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목사,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교무, 유교 최종수 성균관장,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화합음악회에는 김태우”, “해시태그”, “제네다”, “홍지윤이 가을을 만끽하는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한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스물네번째를 맞이하는 축제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7대 종교가 시민들께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종교의 기본가치인 생명, 평화, 나눔,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전 세계 유일무이한 종단연합축제라는 상징성을 통해 너와 나,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정신을 일깨우는 화합과 상생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취지를 덧붙였다.


    천도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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