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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처음 가 본 아이도 있다

기사입력 2023.09.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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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민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금강학교’

    천도교중앙총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인내천범국민개혁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지원사업으로 탈북 어린 한울님들이 있는 금강학교와 매년 여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꽃이면 너도 꽃이다’라는 제목으로 금강학교 학생들과 교사 및 스태프 등 약 35명이 참가하였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금강학교 학생들에게 확 트인 바다에서의 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 적응을 돕고 ‘우리’라는 공동체의식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경주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다체험과 천도교 영상 시청 및 마음 힘 키우기, 요리 실습과 숲놀이, 몸 놀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 가운데 태어나 처음 바다를 본 학생도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

    사람이 곧 한울님이라는 천도교의 가르침에 따라 학생들에게 나와 타자가 분리된 존재가 아닌 모두가 한울님인 존재로서의 스스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동체 교육을 통해 고취시킬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천도교는 지역사회 약자의 편에 서서 모든 사람을 한울님처럼 모시는 사상을 펼치며 이 시대 종교의 역할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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