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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수도원가는 길

기사입력 2023.07.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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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를 뚫고 수련하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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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서울에서 경주로 가는 길

     

    이번 수련는 수운대신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용담수도원을 처음 가기에 장마철 폭우를 뚫고 운전을 해서 가는 길이 힘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설렘으로 행복했습니다.


    구미산 산속에 있는 용담 수도원과 용담정, 대신사 묘소을 보면서 수운 대신사께서 어떤 마음으로 이곳에서 수련을 하시고 한울님을 알고 대도를 받으셨는지 조금이나마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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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과 함께 맑게 개인 하늘 아래 보이는 진성관 전경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르다는 마음으로 한울님과 스승님의 뜻을 제대로 알고 깨우쳐 이 세상에 정말 필요한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개인사정으로 3박4일만 참가했지만 수련을 준비해 주신 종학대학원 관계자분들과 좋은 강의 해주신 선생님들과 수도원장님과 식사준비를 해주신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각 지역에서 오신 수련생분들의 언행은 사인여천을 느끼게 해주어서 감동이었습니다.


    광주교구 강기열

    천도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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