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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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포 창립 100주년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개최천도교 시원포(도정 명암 김성환)는 연원 창립 100주년을 맞아 11월 2일(토)~3일(일) 기념식과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경주 용담 동학수련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시원포 연원 동덕 110여 명을 비롯하여 윤석산 교령, 김산 연원회 부의장, 최흥규 종의원 부의장 등 타 연원 33명과 비교인 12명이 함께 해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첫날, 동학교육수련원 마당에 한식 뷔페로 차린 점심을 먹고 2시 30분부터 교육수련원 대강당에서 1일 차 행사를 진행하였다. 정암 신정 교훈의 진행으로 주용덕 도훈과 김성환 도정의 인사에 이어 이승민 도훈의 <자재연원(自在淵源)이라 하신 연원이란?>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저녁 식사 후에는 이갑식 교훈의 집례로 화합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청수봉전 등 개식 의례를 하고 시원포 교구별 단체인사, 김성환 도정 인사말, 교리교사 퀴즈대회(수원교구 성덕당 이윤정 진행), 초청가수공연, 노래자랑, 기념품 추첨이 이어졌다. 노래와 웃음으로 심화기화되는 명실상부한 시원포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저녁 9시 기도식 후 동학교육수련원 2층 숙박시설(유스호스텔)에서 취침하였다. 둘째 날, 새벽 5시 기도식 및 합동 수련을 1층 대강당에서 한 후에 용담정을 참례하였다. 어슴푸레한 어둠을 뚫고 올라간 용담정은 전날 잠시 내렸던 빗방울의 영향인지 폭포 소리가 크게 울렸다. 대신사 존영 앞에 모여 천도교와 시원포의 발전을 심고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수련원 1층 대강당에 모인 참가교인들은 시원포 연원 100주년 기념식을 봉행하였다. 용암 주용덕 도훈의 집례로 청수봉전, 심고, 주문3회병송, 격려사(현암 윤석산 교령), 축하케이크 커팅, 기념사(김성환 도정), ‘시원포 연원이 걸어온 길’(주용덕 도훈), 포상, 천덕송(우리의 길)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석산 교령은 “먼저 시원포 100년을 축하드립니다. 천도교가 보다 융성하려면 연원이 보다 살아나야합니다. 해월신사 정연원(正淵源)은 연원의 정신을 바르게 하라는 뜻으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원포가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그러한 연원으로 거듭되길 바랍니다.”라고 격려사에서 말하였다. 100주년 축하케익 커팅식은 윤석산 교령, 명암 김성환 도정, 청암 이국진 전 도정, 신의당 이순종 전 천도교여성회본부회장이 대표로 “시원포 만세” 구호에 따라 케익을 커팅하였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명암 김성환 시원포 도정은 “시원포 100주년 기념식을 맞아 그 동안 시원포를 위해 성력을 쏟아주신 원로숙덕 어르신과 시원포 가족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원포는 보국안민과 교단 중흥을 위해서 헌신과 희생이 점철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오늘 기념식은 포덕과 정신 교화에 정성을 다하라는 시원포 선열들의 염원과 연원이 담고 있는 가치와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위상을 드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였다. ‘시원포 연원이 걸어온 길’은 주용덕 도훈이 시원포의 옛 활동사진을 슬라이드로 보여주면서 양이제 종법사와 시원포 역대 도정, 도훈, 지역 교구장에 대해 설명하였다. 명암 김성환 도정은 시원포 발전을 위해 공로가 많은 원로 교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용담교구 진성당 최말란 선도사 등 18명의 시원포 원로들이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공로패 수여식을 마치고 11시부터는 시일식을 봉행하였다. 시일식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점심 식사 후 태묘를 참례하고 해산하였다. 공로패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진성당 최말란, 원암 이원벽, 원수당 이영주, 광암 최상규, 덕수당 김규의, 관암 최영관, 관신당 서동순, 경신당 서남조, 운신당 김춘자, 성신당 오진자, 주암 이원주(용담교구) 동암 송병욱(은척동심교구) 영암 최영식, 생수당 박위생(대구시교구) 포암 이동완(울산교구) 성월당 천보경, 경월당 이영례, 진성당 이진환, 진은당 김보경, 신의당 이순종, 청암 이국진(서울교구) 수진당 정갑득(송탄교구) 이상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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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30주기 우금티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식포덕 165년(2024) 11월 11일(월) 오전 11시 충남 공주시 금학동 산 78-1번지 위령탑 앞에서 우금티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식이 봉행된다. 이날 위령식은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하고 천도교 대전, 충청 연합회가 주관하며 천도교중앙총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다. 공주에서 열리는 우금티 위령제는 1894년 동학혁명군의 공주 싸움의 최대 격전지로서 일본군, 관군과 접전했으나 결국 넘지 못했던 우금티 동학혁명전적기념탑 앞에서 열린다. 이번 위령제는 국민의례에 이어 천도교 의절에 따라 봉행한다. 한편 공주 우금티 위령식은 서울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7시 30분에 버스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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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주년 고성산 동학농민군 위령식오는 11월 11일(월) 오전 10시 20분 경남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고성산 위령탑 앞에서 2024년 제130주년 고성산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식을 봉행한다. 이날 위령식은 경남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와 하동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의 주최, 주관으로 개최되며 천도교중앙총부, 하동군, 천도교경상도연원회, 하동문화원, 옥종면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고성산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식은 1894년 11월 11일 일본군 내정간섭에 항거해 봉기한 서부 경남 일대 동학혁명군이 일본군과 교전 끝에 전사한 동학군 영령을 추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고성산성은 1894년 동학혁명군이 일본군과 전투를 벌인 곳으로, 고성산 능선을 따라 곳곳에 암벽이 남아 있고, 정상 부근에는 동학혁명군이 축조한 석루와 혁명군 지휘자들이 군사회의를 개최한 듯한 탁자와 의자 모양의 돌이 남아 있다. 고성산성은 1994년 경남도기념물 제142호로 지정됐으며, 이듬해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1995년 3월 고성산성에 높이 15m 위령탑을 건립해 넋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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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삼경합창단 평화 합창제 참가11월 5일 천도교삼경합창단(단장 소암 김인환, 서울교구)은 2024년 평화합창제에 참가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고양종교인평화회의(대표 이은형 신부)가 주최한 평화합창제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렸다. 천도교삼경합창단은 서울교구 혜현당 장희수 선도사의 지휘로 남성 7명, 여성 14명 총 21명이 <생명을 키우리니>, <임진강> 두 곡을 불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합창제에는 특별 공연으로 4.16합창단이 초대되어 <봄날>, <종이연> 2곡을 불렀다. 4.16합창단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 생존자 가족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소외와 불의, 불평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아픔을 위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평화합창제는 “종교사이의 담을 넘어 화합과 평화의 길로”라는 주제로 올해로 5회째 개최되고 있다. 해마다 합창제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으며 각 종단 합창단의 수준도 높아져서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고양종교인평화회의는 포덕 158(2017)년 고양시 관내 5개 종단(천도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의 지역 대표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이다. 천도교는 고양시에는 교구가 없지만 타종단에서 참가를 요청하였으며,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정암 주선원 선도사와 소암 김인환 선도사가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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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이 청년회&대학생단 합동 체육대회지난 2일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천도교 청년회 중앙본부, 대학생단의 합동 체육대회가 춘천에서 열렸다. 매년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지만 가을에는 역시 체육대회를 기다리는 청년들이 많다. 올해도 예외 없이 청년회 선배들과 대학생단 후배들이 한 팀이 되어 피구, 줄넘기, 2인 3각, 판 뒤집기, 풋살, 승부차기,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을 진행하며 뜨거운 열정을 나눴다. 서로의 팀워크를 확인하고, 평소에는 쉽게 나누지 못했던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회는 1박 2일간 진행되었다. 첫날 저녁에는 강촌역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며 춘천교구 소속의 천도교 대학생단 선배가 준비한 닭갈비와 다양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만찬을 가졌다. 둘째 날 일정은 춘천교구에서 봉행된 시일식으로 시작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회원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천도교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지방 교구 방문을 통해 발자국을 더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이후 공지천 조각공원으로 이동해 차상찬 선생의 동상을 참례하며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체육대회는 단순히 팀을 나누고 경쟁 하는 자리가 아닌 청년 동덕들이 만나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자리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새로운 동덕들도 함께 참여하여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즐겁고 활기차게 만드는 등 청년들의 팀워크가 돋보였던 이번 대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시간을 만들고 서로를 격려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후 일정으로는, 청년회와 대학생단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체육대회 외에도 대신사 200주년을 기념한 피체노정부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개벽제 또한 준비되어 더욱 끈끈한 유대 관계를 쌓아갈 계획이다. 이처럼 천도교 청년회와 대학생단은 단순한 모임을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가고 있다. 청년들의 의지와 열정이 가득한 이번 체육대회는 그런 의미에서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모임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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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대신사 출세 200년을 기념한 특별기도 봉행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을 기념하는 특별기도가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저녁 19시부터 21시까지 중앙대교당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기도는 기도 전에 짧은 강연과 체험 나눔의 시간을 가져 신앙심을 고취하고 수운 대신사의 뜻을 새겼다. 이어 현송과 묵송으로 정성을 모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매일 진행한 강연은 대교당을 찾은 교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는데, 첫 날인 16일에는 이범창 종무원장, 17일 김창석 동귀일체 회장, 18일 김산 연원회부의장 , 19일 양윤석 선도사, 20일 서종환 의창수도원장, 21일 박혜정 여성회본부 총무부장,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김춘성 상주선도사의 강의를 들으며 참석한 교인들에게 신앙심의 감동을 더했다. 한편 매일 저녁 9시 기도식은 서울교구와 마포교구, 여성회와 청년회가 주관하여 차례로 봉행하였다. 이번 대교당 특별기도 참가자들은 대신사 출세 200년의 뜻깊은 해에 중앙대교당에서 수련할 수 있음을 감사하며, 특별기도 기간 동안 한울님을 모시고, 한울님을 키우는(養天主)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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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천도교 소장 유물 전시회천도교중앙총부는 11월 4일 오전 11시,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을 맞이하며 천도교 소장 유물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전시 오픈식에 앞선 천도교 의례는 정갑선 교무관장이 집례를 맡아 심고-청수봉전-주문 3회 병송을 봉행하였다. 윤석산 교령은 환영사에서 "동학의 시대에서 천도교 시대인 오늘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이어진 동학 천도교의 스승님들과 선열들께서 남긴 소중한 자료를 살피며, 그 역사와 정성의 숨결을 함께 느끼시기를 심고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시 오픈식은 배우 황 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오프닝 공연으로 아코디어니스트 정태호의 공연이 있었다. 이어 윤경로 근현대사기념관장의 축사, 주요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 등으로 개막행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전시작품 라운딩을 마치고 리셉션을 갖고 폐식 후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번 전시는 '다시 개벽'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경전, 법설 및 교서, 서적, 도첩, 문서, 의암성사유물, 수의당 주옥경 종법사 유물, 낙관, 해월신사, 의암성사 존영, 거북구 등으로 구성된다. 제 1전시실에는 동경대전 계미중하판(목판본, 176mm X 268mm), 용담유사 계미중추판(목판본, 200mm X 300mm), 관군보고서 및 무장동학포고문(1,800mm X 220mm), 한일교섭사(필사본), 미도인표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제2전시실에는 낙관, 해월신사, 의암성사 존영, 거북 구, 의암성사 건국공로 훈장증, 수의당 주옥경 종법사의 유물인 난초, 대나무, 매화 등의 작품과 옥비녀, 의암성사 건국공로 훈장, 성(聖) 옥돌함(장 130mm X 폭 100mm X 고60mm)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록물에 등재된 무장기포 포고문 등의 유물 9점, 의암 손병희 성사의 유물 및 사진자료까지 선보인다.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출세 200년을 맞아 시대와 세대를 넘어 전해져 온 천도교의 정신과 가치가 담긴 특별한 유물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기념전시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일)까지 열린다. 많은 교인 및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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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8) - 본래생명 기르기내 안의 본래생명인 성령(性靈) 즉, 한울님과 원활히 소통하며 크나큰 은덕을 갚기에는 심고(心告)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를 위해서는 한울님의 존재와 은덕을 잠시도 잊지 않고 감사하며 보답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이 바로 '주문(呪文) 외우기'이다. 주문을 계속 외움으로써 내 안의 본래생명인 한울님을 꾸준히 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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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수원교구 합동입교식 봉행포덕165년 10월20일 수원교구에서는 시일식 후 많은 교인들이 참례한 가운데 선도사 연화당 김순연님의 포덕으로 신입교인 김가은. 박성혁, 조화정 님의 입교식이 있었다. 운암 이창용 교화부장의 집례로 봉행한 입교식은 식순에 따라 청수봉전, 수교인에 대한 축하와 함께 세 분의 동덕이 하루속히 참된 천도교인이 되기를 기원하는 참례인의 심고, 수교인들은 전교인 김순련 선도사에 대한 감사와 교회의 지도에 따라 자아완성 도성입덕을 이루어 스승님의 은덕에 보답하겠다는 다짐의 심고를 발성으로 하였다. 주문 3회 병송에 이어 수교인들의 서천문 낭독 후 전교인 연화당 김순련 선도사께서 주문을 전수하였다. 이어 청수분작과 상향배례, 폐식 심고로 입교식을 마쳤다. 폐식 후 교구의 시천주기타밴드의 축하연주로 입교식를 더욱 빛내주었으며, 특히 이번 입교는 청년 입도인이라 천도교의 밝은 앞날을 기대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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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학대학원, 포덕 165년 2학기 [현장학습] 임실 일대 방문종학대학원(원장 이상면)은 포덕 165년(2024) 2학기 현장학습으로 11월 9일 토요일부터 10일 일요일까지(1박2일) 전라북도 임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학습은 천도교 역사의 주요 인물과 장소를 탐방하며 교리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천도교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학습 일정은 삼요정 방문을 시작으로 박준승 생가 견학, 해월 최시형 신사의 은거지 탐방, 임실 3대 운동 비석 참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임실군의 김철배 강사를 초청하여 지역의 천도교 역사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깊이 있는 학습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종학대학원의 재원생과 수료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천도교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참여 기회가 열려 있다. 종학대학원 관계자는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천도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현대 사회에서의 천도교 정신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종학대학원은 참가자들을 위해 핸드북형 책자 및 참가자 이름이 적힌 노트, 가로경전 등의 기념품을 준비 중이며, 임실교구 및 임실군 담당자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회비(숙식 일체 포함)는 재원생(수료생) 5만원, 일반인 10만원이며 신청기간은 11월 4일 오후 4시까지다. 참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종학대학원 교무처 02 720 3020 으로 연락하면 된다.(글.사진 제공 종학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