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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한국어교육과, 동학혁명기념관 역사탐방

기사입력 2024.06.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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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한국어교육과, 동학혁명기념관 역사탐방 기념사진

     

    전주한옥마을은 이제 국내 유명관광지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코로나 시국을 벗어나 최근 들어 외국인들이 무척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동학혁명기념관에도 전국에서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동학혁명기념관 내 동학혁명기념전시관에 오시는 분들은 평일 하루 2백~3백 명 수준이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하루 1천~2천여 명을 웃돌고 있다. 특히 요즘 들어 초·중·고·대 현장학습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친지들과 가족단위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6월 1일(토) 오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육과 대학원생들이 교수진과 동학혁명기념관을 단체 방문했다. 이들 외대, 대학원생들은 동학혁명기념관 역사탐방을 위해 동학사상과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자료집을 만드는 등 사전에 꼼꼼히 준비한 흔적들이 있었다. 

    수운 최제우·해월 최시형·의암 손병희 선생을 중심으로 동학사상을, 전봉준·김개남·손화중 장군을 중심으로 반봉건 1차 동학농민혁명을, 반외세 2차 동학농민혁명 즉 항일의병전쟁을, 이후 의병운동, 독립운동, 해방 후 4.19민주혁명, 5.18광주민중항쟁 등 근현대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자료집을 보면서,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은 준비를 철저히 한 대학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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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육과 대학원생들의 미디어 영상교육에 임하는 모습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육과 대학원생들은 전시관 자료들을 자세히 관람했으며, 전체적인 학습은 미디어 영상실에서 이윤영 관장의 지도에 따라 동학사상과 동학농민혁명을 관람·학습하였다. 이들 대학원생들 중 외국인들은 한국어공부를 나름대로 능통해 대화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한국외국어대학원생들은 동학혁명기념관 일정을 마치고 전주한옥마을 여행하는 자유시간을 가졌다.  

     

    사진 및 기사 제공-동학혁명기념관)


    천도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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