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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흥암 나인협 흉상을 청소하다포덕 164년 10월31일 (화) 오후 2시, 부산시교구 정신당 박차귀교구장과 정암 김길철 선도사, 대동교구 수암 장인갑 교구장은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야외공원에 마련된 흥암 나인협 애국지사 흉상을 찾아 청소를 했다. 11월4일 경상도 연원회 여성연합회 정기모임을 맞이해서 회의후 흉상 참례 일정이 있는터라 미리 경내 환경정화 작업을 하였다. 한편 애국지사 나인협 선생은 19세에 동학에 입도하여 1894년 나용환 선생과 함께 동학혁명에 참가하였다. 그 뒤 천도교 도사로서 15년간 포교와 민중교화운동에 힘썼다. 1919년 2월 천도교의 기도회 종료보고와 국장참배를 위해 상경하여, 의암 손병희 성사, 권동진 선생, 오세창 선생 등을 만나 3·1운동 계획을 듣고, 그에 찬동하여 민족대표로 서명할 것을 동의하였다. 3월 1일 민족대표의 한 사람으로서 태화관에서 거행된 독립선언식에 참여 ,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2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출옥 뒤에는 천도교 도사로 활동하였다. 선생은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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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구, 우쿨렐레 강습회 개최포덕164년 10월29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교구 성화실에서 부산시교구 동덕 16명, 대동교구 동덕 9명, 총 25명이 모여 우쿨렐레 강습회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한 부산시교구 정신당 박차귀교구장은 이번 우쿨렐레 강습회를 개최하며 "천도교 동덕으로써 남녀 불문하고 누구나 우쿨렐레 강습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능력들을 개발하여 즐겁고 행복한 신앙생활에 도움을 줄 뿐아니라 교구 분위기 및 부산연합합창단의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강습회에 참여한 교인들은 새로운 배움에 큰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 강습회를 이어가고자 방법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교구 우쿨렐레 강습회는 한 달에 두번이며, 둘째, 넷째 시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악기구입은 개인각자가 구입하였다. 부산시교구의 교인 문화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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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사 · 대사모 숭모비 제막봉고식 봉행천도교 중앙총부는 포덕 164년 10월 28일, 경주 현곡면 가정리 수운 최제우 생가에서 대신사·대사모 숭모비 제막 봉고식을 봉행했다. 봉고식은 전국에서 350여 명의 교인이 모인 가운데, 이미애 교화관장의 집례로 경전봉독(포덕문- 최중환 용담교구 교무부장), 제막식, 경과보고 (신명식 유지재단 이사장), 봉고사(주용덕 종무원장), 격려사( 박상종 교령)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종 교령은 격려사에서 “우리는 지금 개벽을 열어가는, 지상천국을 열어가는 길목에 서 있다. 다 함께 동귀일체 하여 포덕과 교단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용덕 종무원장은 봉고사에서 “대신사 탄신 일을 맞아 온갖 고난과 역정 속에서도, 한결같이 도를 펼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그 불굴의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며, 부화부순의 종지를 온 천하에 알릴 수 있는 대신사·대사모 숭모비를 건립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또한 전국의 동덕님들이 성경신으로 정성을 모아 건립에 임했음을 함께 고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대신사·대사모 숭모비 건립 성금은 동참해주신 동덕님들의 덕분으로 23,780,000원이 모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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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대신사 탄생 199주기 경주동학문화제10월 28일 수운 최제우 대신사 탄신 199주년이 되는 날, 동학의 발상지 용담성지 일대와 경주동학교육수련원 야외마당에서 2023 경주동학문화제가 개최됐다. 동학의 발상지 경주에 대한 정체성 제고와 동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이번 문화제는 천도교 박상종 교령, 김성환 연원회의장 대행, 주용덕 종무원장, 정덕재 감사원장, 최흥규 종의원 부의장, 신명식 유지재단 이사장, 최봉수 도정, 이윤영 직접도훈, 이미애 교화관장, 정갑선 교무관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배진석 도의원, 배경발 현곡면장, 이동건 현곡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전국에서 모인 천도 교인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동학 어린이백일장 본선을 시작으로 전통연희 예인 열전 줄타기, 풍물놀이, 개막식과 동학 어린이백일장, 숏폼 영상 시상식, 가수 문진오 공연, (사)시티즌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남성 4중창, 국악전자유랑단과 퓨전국악공연 및 사자탈춤, 부대프로그램으로 매직버블벌룬쇼, 전통 놀이 체험하기, 캐리커처 등을 운영했다. 박상종 교령은 인사 말씀에서 “동학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정신적 자신이요. 우리나라 근대화의 사상적 근간을 이루었던 우리의 민족혼이다. 오늘 경주동학문화제를 통해 동학 천도교의 참모습과 그 정신이 무엇인지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경주 10대 뉴 브랜드 콘텐츠의 하나인 동학 정신이 앞으로 경주시를 통해 계승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에서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을 재조명하고 우리 민족의 긍지와 주체성을 확립해 동학 발상지인 경주가 대한민국의 민족혼, 한국 정신문화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도록 준비하겠다. 앞으로도 경주동학문화제가 더욱 발전하여 동학 발상지 경주의 정체성을 드높이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께서도 참석하시어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내 주셨다. 이번 2023 경주동학문화제는 천도교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로서 어느 때보다 격조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여 교인과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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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구, 오늘은 언제나 첫날가을햇살과 바람이 곱게 내려앉았다가 휘휘 돌며 새떼들을 몰고 구름을 따라 흘러가던 날 부산시교구를 찾았다. 부산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부산시 교구는 포덕 71년(1930년)에 초대전교사 인암 박찬표 선생에 의해 창설되었다. 그 오랜 역사를 보여주듯 들어서는 문, 오르는 계단, 교당 안까지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이 오랜 사연을 품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부산시 교구는 포덕 73년(1932년) 천도교 부산 종리원(교구)로 승격되고 청년당 부산지부를 조직하였고 포덕 87년(1946년) 지금 현재 자리한 초량동으로 교구를 이전한다. 부산시교구는 어느 한 순간이 아닌 차근차근 100년 가까이 꾸준히 성장해왔다. 부인회 조직, 소년회 창립, 청년회 조직, 학생회 조직, 어린이 시일학교 개교, 월례수련 시작, 새인간 장학회 설립, 장년회 창립, 시일보 발간, 어린이 한울학교 개최, 상주전교실, 원동수도원 개원 등 1930년대부터 2023년 현재까지 100년 가까이 흐른 세월 쉬지 않고 한발 한발 걸어온 것이다. 현재 등록교인 325명(10개 포)으로 주요 활동으로는 월례수련, 시일식 전, 후 수련, 어린이 시일학교, 시일강좌, 기념일 특별강좌, 학생, 청년회 조직복원을 위한 교화 역량 집중, 그 외에도 교인간 소통을 위한 SNS활동, 부산 지역 교구장단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가고 있다. 해마다 3.1절 기념식, 대신사 순도일 및 순도선열 합동 위령식, 천일기념식 봉행, 새인간 장학금 지급, 부산 여성연합회 및 연합합창단 창단 기념식 및 연합시일 봉행 등도 주요 활동에 포함된다. 대외 행사 참여 및 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부산 광역시 5대 종단 신년인사회, 부산 종교인 평화회의, KCRP활동과 전국 동학혁명 기념사업회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시일식을 진행하는 한편, 어린이 시일식을 열어가고 있는 어린이들과 엄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어릴 때부터 교구에서 뛰어 놀았던 기억이 있던 아이 엄마는 어른이 되어 아이 엄마가 된 지금, 아이를 안고 교당에 나온다. 아이들에게 한울마음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에 어린이 시일식을 직접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재잘재잘 지저귀는 새들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시일식 후에는 우쿨렐레 강좌도 있다. 매월 둘째, 넷째 시일 2시부터 3시 30분까지 25명의 동덕이 모여 우크렐레를 배우고 있다. 이런 활동들이 북적북적 진행되는 동안 수련실에서 깊은 수련에 매진하기도 한다. 부산시교구는 오랜 역사 속에서 열정과 신앙을 바쳐 세워졌으며, 그 역사는 언제나 오늘이 첫 날이다. 첫걸음을 함께 걷고 오래오래 깊은 마음을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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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관 지원사업, "즐거운 도가 모임" 부산시교구도 시작천도교중앙총부 교화관 지원사업중 하나인 '즐거운도가모임' 이 부산시교구에서도 시작되었다. 지난 10월 22일 부산시교구 시일식에는 '시원한 시험 뒷풀이접' 소모임의 첫 만남이 있었다. 이날 모인 12명의 청소년들과 부모들은 시일식을 함께 모시고, 이후 단체 영화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원한 시험 뒷풀이접'의 접주인 조희경동덕은 "마중물같은 '즐거운 도가 모임' 덕분에 코로나 이후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십대 한울님들의 뻥튀기 된 모습을 보았습니다. 부산시교구에 십대들이 다 함께 모인 모습을 너무 오랜만에 봐서 뭉클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즐거운 도가모임 신청은 교화관 02-6488-6823, 010-8867-3956 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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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산동학농민혁명 계승 기념식 및 문화제11월 4일 오후 1시부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3 아산 동학농민혁명 계승 기념식 및 문화제가 열린다. 동학농민혁명 129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1894년 11월 4일, 아산 동학농민군이 '나라를 바로잡고 백성을 살리자'는 보국안민(輔國安民)의 기치 아래 아산, 내포지역에서 봉기한 역사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계승 기념식 및 문화제에는 사발통문에 참가자들의 이름을 채운다. 많은 교인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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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중앙총부,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기도문 발표천도교중앙총부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 기도문을 발표했다. 이태원참사는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의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에서 할로윈 축제로 수많은 인파가 몰린 와중에 발생한 압사 사고. 이 사고로 인해 196명이 부상을 당하고 159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천도교에서는 지난 해 12월 참사 49일을 맞이하여 10ㆍ29 참사 발생 49일째인 16일 서울 용산구청 인근 광장과 녹사평역 일대에서 ‘7대 종단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과 시민 추도식에 참석하였다. 올해 1주기를 맞이하여 추모 기도문을 발표했다. 기도문은 아래와 같다. 이태원참사 추모 기도문 2022년 10월 29일 밤, 이태원. 예측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두려워했을 뭇 생명들. 좁은 길, 사람들의 파도에 휩싸여, 또 다른 이를 감싸는 파도가 되어, 어디론가 밀려 밀려 갔을 그대들. 그저 답답한 일상에서 작은 탈출구 하나를 기대하고 왔을 그대들. 학교-집, 직장-집, 반복되는 일상, 양어깨를 누르는 숙제와 과제, 서류더미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친구들과 즐겁게 쉬고 싶었을 그대들. 모처럼 떠난 여행지에서 만난 특별한 시간에 설레이며 왔을 그대들. 그 순간. 마지막 그 한순간. 고통의 시간. 애타게, 절박하게,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절규하며 기다렸을 그대들. 구하러 오는 손길이 도착하기도 전에, 어쩌면 이별을 예감했을 그대들. 그대들이 느꼈을 절망, 외로움, 아픔, 분노, 슬픔을, 어찌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연락이 닿지 않는 그대들을 찾아 이 병원 저 병원 종종 걸음 쳐야 했던, 그대들의 주검 앞에서 혼절해버린, 차마 믿을 수 없는 소식에 넋이 나가버린, 매일 매순간 그대들의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끼면서도 통곡조차 하지 못하는, 그대들의 부모님, 형제들, 친구들... 그분들의 처절하고 비통한 마음 또한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요. 그대들이 떠나신 지 이제 1년 그대들이 살아보지 못한 시간을 살고 있는 우리는, 처음 소식을 접했던 그때처럼, 부끄럽게도 여전히 어찌할 바를 모른 채 허둥지둥 하고 있습니다. 한울님. 스승님 원인과 책임과 참회의 진정함이 세상 밖으로 걸어 나와 우리 어린 영령들의 명예가 더 이상 억울하지 않도록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더 이상 슬프지 않도록 밝고 환하게 회복되어질 때까지 부디 이 기도를 멈추지 마옵소서. 우리 신앙인들이 아픈 이들의 울부짖음을, 남아 있는 이들의 간절한 염원을 온 마음으로 듣게 하옵소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 곁을 지키며 함께 눈물 흘리고 기도하게 하옵시고, 그분들과 손에 손 맞잡고 그 뜻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온 마음을 다하는 천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정성, 공경, 믿음으로 삶을 살아내는 천도인들이 더욱 하나 되게 하옵시며, 이 거룩한 정신이 실현되어 온 누리에 퍼져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따뜻한 한울 세상이 되도록 감응 하옵소서. 너무 이른 나이에 떠나간 생명들과, 그들을 가슴에 묻은 가족들과, 우리 공동체의 모든 이들에게 치유의 빛을 밝혀주소서! 이 땅에서는 채 꽃피우지 못한 그대들. 한울님의 성령으로 본자리에서, 아름다운 꽃들로 환히 피어나시기를! 한울님 스승님 감응하옵소서. 2023. 10. 29. 천도교중앙총부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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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부 연합회, 상주해수욕장 쓰레기 줍기 봉사천도교 여성회 남해지부 연합회는 10월 29일 상주 전교실에서 시일식을 봉행한 후 인근 상주해수욕장에서 한 시간 동안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고현, 남해, 선구 교구에서 교구장 이하 많은 동덕이 참석하였다. 송암 박 철(남해 선구교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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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청산에서 보국안민의 깃발을 세우다지난 10월 28일 청산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는 2차동학농민혁명 기포일 기념식이 열렸다. 음력 9월 18일에 맞춰 열린 이 행사는 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옥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충북민예총 옥천지부 등에서 공동으로 주최하였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사단법인 전봉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데해 동학농민혁명에 있어서 2차기포일을 빼놓고 혁명을 다 이야기 할 수 없으며, 해월 최시형 신사님의 지휘하에 전국 동학접주들이 가담하며 보국안민에서 척양척왜, 항일전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옥천동학기념사업회, 옥천민예총,청산민속보존회, 부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남원의 동학역사탐방팀과의 조우, 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한결같이 참여하신 분들이 기포일 기념을 하게 되어 의미있고, 내년에는 전국에서 각 접주들이 참여하여 역사, 생명, 환경, 평화, 평등을 노래하는 행사로 확산시키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허채봉 대표는 동학군들이 수련했던 연병장의 500살 나무가 "그날을 기억할 것"이라며 숙소와 총기포지, 연병장 등을 두루 갖춘 문바위골을 교단에서 잘 챙기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사진:허채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