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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이용 2000원 환급 행사…신한·국민·농협 카드 결제시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KB국민·NH농협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환급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카드사와 연계해 추진 중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확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한카드와 국민카드는 지난 1일부터, NH카드는 오는 8일부터 진행하는데 특히 행사 기간동안 1인당 최대 5회로 최대 1만 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행사는 2023년 신한카드와의 협업으로 시작했다. 이어 지난 1월 25일 행안부가 카드사, 새마을금고 및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체결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9개 카드사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3사가 전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환급(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지난 1일부터 시행했으며 NH농협카드는 오는 8일부터 진행한다. 먼저 신한카드는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신한 SOL페이) 행사 안내 화면에서 응모 뒤 결제하면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KB Pay를 이용해 결제하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NH농협카드는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뒤 결제하면 된다. 특히 세 카드사 모두 행사 기간 중 1인당 최대 5회(최대 1만 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이외 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카드 등 6개 카드사는 이후 순차적으로 2000원 혜택 행사를 실시할 예정인데, 상세내용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만 환급(캐시백), 청구할인, 포인트 제공 등 혜택제공 방식·시기는 카드사별로 다를 수 있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전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안내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말 기준 전국 7172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연말까지 1만 개로 확대하고, 배달앱 등 민간플랫폼과 협업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지역경제과(044-205-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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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창업 돕는다…여성벤처 CEO 밀착 코칭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도 경력단절여성 창업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력단절여성 창업 프로그램은 이전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을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새롭게 조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재취업에 집중돼 왔던 경력단절여성 지원 사업을 창업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과 컨설팅 위주의 기존 여성 창업지원 사업들과 달리 선발된 여성기업의 창업 아이템과 가장 유사한 업종과 경력을 가진 성공한 선배 여성기업 대표와 연결해 주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올해부터는 기술기반 업종 중 반도체, 바이오,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약 7개월 간 맞춤형 교육·멘토링, 사업화 자금, 협력 네트워크 등 전방위 지원체계가 제공된다. 접수는 오는 6일부터 3월 5일 오후 5시까지 주관기관인 한국여성벤처협회 누리집(www.kovwa.or.kr) 내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유니콘인 플랫폼 기업 컬리, 투자 연계 금융상품을 개발해 실리콘밸리 투자사에서 453억을 유치한 에잇퍼센트와 같은 여성 대표 성공 신화가 늘어나도록 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여성기업에는 전용 보증 및 펀드 등 추가 연계 지원도 확대해 여성창업을 더욱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정책관실 벤처정책과(044-204-7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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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종의원 정기 운영위원회2월 2일 오후 2시 천도교수운회관 907호에서 종의원 운영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심고-청수봉전-주문3회병송을 시작으로 열렸으며 최홍규 종의원 부의장의 집례로 진행되었다. 선우철수 종의원 의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사업경과보고 등이 이어졌다. 다가오는 2월 23일 종의원 결산총회를 앞두고 종의원 운영위원회에서는 중앙총부 및 유지재단의 포덕 164년도 결산 심의 건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추가 안건으로는 중앙총부 사회문화관 특별회계 관련 건에 대하여 정기총회 때 추가로 제출하여 추가 논의 하기로 하였으며, 유지재단은 문체부 등록을 위한 기본자산에 대한 정관개정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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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부산시교구, 부산시 새해맞이 5대종단 신년 인사회 및 공동선언문 발표지난 1월 19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5대종단 신년인사회가 개최되었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청룡의 기운으로 다시 힘차게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종단과 함께 부산의 화합과 발전, 재도약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천도교,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5대종단 대표자와 지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종단 대표자의 신년 메시지 전달 공동선언문 발표 시-종단 간 인사 및 환담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과 5대 종단 대표자들은 이날 부산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시민화합과 행복,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공동선언문에는 상호평등에 입각한 신뢰와 존중 및 시민화합 도모 15분 도시 및 그린스마트도시 조성, 부산형 복지․돌봄체계 강화, 시민안전․건강도시 구축 등 시민행복도시를 위한 노력 가덕신공항 건설 및 북항재개발, 트라이포트 물류플랫폼 구축,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관광․휴양환경 조성 등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차귀 부산시교구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합의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종교는 다르지만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2024년 갑진년 뜻하는 일 이뤄지기를 심고드린다"고 밝혔다. 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올해가 푸른 용의 해인 만큼 우리 부산이 청룡의 기운을 받아 다시 힘차게 날아오르는 해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하며, “5대 종단의 대표자님들과 지도자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서 큰 의미가 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함께 좋은 기운을 모으고 기도하며, 5대 종단이 함께 나누는 희망의 메시지가 올해 부산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부산이 전방위 외교를 통해 얻어낸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를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과 함께 부산이 홍콩,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물류와 금융의 세계적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늘 자리를 함께하신 5대종단 대표자 및 지도자님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말 그대로 값진 한 해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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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종학대학원 포덕165년 동계수련 성료천도교종학대학원(원장 이상면)은 포덕165년 동계수련이 경주용담수도원에서 지난 1월 20일(토)부터 26일(금)까지 실시되었다. 19일 수련 시작 전 참가자들이 대부분 수도원에 도착하여 우선 ‘천지부모, 천지이기, 대인접물, 이천식천, 수심정기, 향아설위’ 6개 접으로 접조직을 나누었다. 청수봉전 집례 경전봉독, 화장실청소, 상펴고 접기, 설거지, 신발정리 및 방청소 등의 작업을 분담하였다. 종학대학원 재원생과 호남 영남을 비롯한 여러 교구의 천도교인과 일반인을 포함하여 40여 명이 이번 수련에 참가하여 수련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20일(토) 첫날 수련은 오전 5시 기도식으로 시작되었다. 아침식사는 수련생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건강식은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점심과 저녁은 수도원에서 준비하였다. 이번 수련에서 수련생들이 수도원에서 자체적으로 한 끼 식사를 마련한 것은 ‘만사를 안다는 것은 밥 한 그릇을 먹는 이치를 아는데 있다(萬事知 食一碗)’는 해월 신사의 생각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첫날 하루 일정을 마감하고 여러 지역에서 수강생들이 모두 도착하여 저녁 기도식 후 개강식을 봉행하였다. 개강식은 우선 각 접별 접주들이 나서서 인사한 후 접원들을 소개하고 이길호 접주(향아설위접)의 사회로 개강식을 진행하였다. 이상면 원장의 인사말(서소연 차장 대독), 박상종 교령의 격려사(영상녹화), 최상락 수도원장의 인사말, 천덕송 ‘우리의길’을 합창으로 개강식을 마감하였다. 이번 동계수련은 기본적으로 종학원생들이 자체적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최상락 수도원장이 의절과 천덕송 등 전체수련 지도를 하였다. 그리고 5강좌로 이루어진 특강이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송봉구 부산분원장의 ‘해월 최시형의 수도법’, 최성만 교수의 ‘정신이 깨어있는 침잠과 수심정기’, 윤철현 전주분원장의 ‘동학-동학으로 공부합시다!’, 김용휘 대구대 교수의 ‘방정환의 교육철학과 동학사상’, 신명호 국립부경대 교수의 ‘개항기 동학의 두 길’ 등 특강이 그것이다. 그리고 접별 대항전으로 ‘봉황각, 중앙대교당 모형 만들기’ 접별 대항전과 ‘동동학미(同同學味) 퀴즈대회’는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 ‘대교당 모형’을 완성한 김순자·강정환 두 동덕의 최고 우승을 하여 ‘천지부모접’이 단체상을 받았고 그 외 퀴즈대회 정답자들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주어졌다. 수련일정은 매일 새벽기도식, 새벽수련, 아침식사 및 휴식, 오전수련, 11시기도식, 점심식사 및 휴식, 오후수련, 특강, 저녁식사 및 휴식, 저녁수련, 9시 기도식, 취침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인 20일 아침식사 후에는 용담정을 참례하였고, 4일 차인 23일에는 수운기념관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25일에는 ‘수운최제우 생가’ 방문, 태묘 일대를 방문하였다. 폐강식에서는 김순자 동덕(사천교구)이 참가자 39명을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았고, 이어 참가자들의 소감발표가 진행되었다. 소감발표시간에는 ‘한울님의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여러 동덕의 의문과 발표로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여러 동덕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종학대학원 동계수련 참가자들은 하계수련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종학대학원 포덕165년 동계수련은 마무리 되었다. (글, 사진 제공: 천도교종학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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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여성회 본부, 제7차 상임위원회의 개최포덕165년 1월 31일 11시 수운회관 907호에서 천도교여성회본부 제 7차 상임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진수당 박혜정 총무의 집례로 개식, 청수봉전, 심고, 주문 3회 병송, 사계명 낭독(지성당 고은자 조직부장), 강령낭독(명진당 조순덕 교화부장), 개회사(성수당 박징재 본부회장), 천덕송 합창(동학의 딸), 폐식 심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상임위원회 주요 내용은 포덕164년 세입, 세출 결산 보고와 포덕 165년 세입, 세출 예산안 보고, 제2차 중앙위원회 개최의 건, 천도교여성회 창립 100주년 준비 출판기념회(100주년 기금 모금의 건), 여성회관 건립성금 현황 보고 등이 이어졌다. 회의는 1시간을 넘겨 열띤 보고와 논의로 이뤄졌으며 상임위원들은 창립 100주년 기념 특성금으로 여성회 창립과 정착에 지대한 공이 있는 초대회장 주옥경 사모님과 곽씨 사모님의 묘소를 정비하는 데도 힘써 줄 것, 기방 여성회 지부 강도회 지원비를 인상해 줄 것 등을 요청하였다. 기타 안건으로는 회보성금 납부 독려, 규약, 규정 수정안, 창립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 및 출판위원 등이 있었다. 한편 포덕165년 세부 실천 과제로 동계, 하계 여성회 수련회 계획, 온라인 단체 수련방, 성지순례, 전국 지부 순회방문, 총부 기념행사, 외부행사, 지도자 워크숍 개최, 실무위원회의, 상임위원회의, 중앙위원회의, 소식지 발행, 농산물 판매 및 청수상, 청수보 판매 등의 안건을 논의하였다. 또한 우이동 교육복지관 활용 방안 모색과 함께 독거 교인 돕기 등의 불우 이웃 돕기 활동, 목요 교리 강좌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총부 일정에 맞춘 여성회 총회와 중앙위원회의 실시 달 변경에 대한 <규약> 수정안은 여성회 사무와 관련해 시간적으로 너무 촉박한 일정이라 판단되어 부결되었다. 한편, 이순종 고문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최고 책임자에 대한 보다 적절한 칭호가 '대회장'임을 조언하고 여성회 원로들에 대한 예우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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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부 종무원, 제10차 종무위원회 개최중앙총부 종무원은 1월 29일 오후 2시 수운회관 907호 회의실에서 제10차 종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종무위원회는 위원 10명중 8명(주용덕 종무원장, 이미애 교화관장, 정갑선 교무관장, 문범식 전서실장, 김진순 마포교구장, 박노임 대전교구장, 박차귀 부산시교구장, 정의적 진주교구장)이 참석하여 안건을 심의하였다. 이날 안건은 1) 포덕 164(2023)년도 사업실적 보고서 및 세입·세출 결산서(안) 2) 도봉종로교구 인준(안) 3) 유지재단이사회 운영규정 개정(안) 4) 교구 설치지원규정 개정(안) 5) 천도교연구원 운영규정 제정(안) 등을 심의하였다. 한편 이번 종무위원회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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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등 4개 질병 ‘고엽제후유증’ 인정…2800명 보상·예우 확대월남전 참전유공자 등이 앓고 있는 질병 중 방광암, 다발성경화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비전형 파킨슨증 중 진행성 핵상 마비와 다계통 위축증 4개 질병을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추가 인정한다. 이에 따라 4개 질병으로 인해 기존에 고엽제후유증으로 등록됐던 2800명이 상이등급 신체검사를 거쳐 국가유공자(고엽제후유증)로 보상과 예우를 받게 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고엽제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고엽제법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고엽제후유증으로 등록되면 국가유공자로서 상이등급에 따라 보훈급여금 지급은 물론 대부와 수송시설 이용지원,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서 진료비 감면지원 확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사망 때 배우자에게 보훈급여금이 승계(6급 이상)되는 등 예우와 보상수준이 한층 강화된다. 보훈부는 그동안 월남전 참전군인 및 2세에 대한 고엽제 노출과 질병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6차례에 걸쳐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고엽제후유증으로 추가 인정된 4개 질병은 제6차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과학성 평가 및 고엽제 자문협의회 논의를 거쳐 고엽제 노출과 해당 질병 발병과의 상관관계가 인정됨에 따라 결정됐다. 이에 따라 고엽제후유증 인정 질병은 폐암과 후두암, 기관암 등 기존 20개에서 24개로 늘었다. 보훈부는 또한, 고엽제 노출과 질병과의 상관관계를 지속적으로 밝히기 위해 과학적 분석 기법을 도입한 제7차 역학조사를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고엽제 피해를 입은 분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책임지고 최고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국 심사기준과(044-202-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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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강릉에 가면 동계청소년올림픽·문화체험 ‘일석이조’지금 강릉에 가면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도 즐기고 강릉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 지역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유인촌 장관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 진종오·이상화 조직위원장, 강원2024 홍보대사 클라씨, 로컬100 참여 신청자 등 50여 명과 함께 이날과 27일 이틀 동안 ‘로컬100 보러 로컬로(로컬로)’ 캠페인 두 번째 편인 ‘로컬100, 강릉을 걷다’ 현장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특히 유 장관은 강원2024와 로컬100을 연계해 캠페인을 더욱 확산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해 지자체, 민간 기업, 공공 기관 등과 협력해 로컬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확대하고 있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로컬로 첫 참가자로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통해 현장을 찾아 밀양아리랑을 특화콘텐츠로 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내외국인에게 밀양의 문화매력을 홍보한 바 있다. 로컬로 두 번째 편인 ‘로컬100, 강릉을 걷다’는 전국의 등산·숲길 체험 인구(트레커) 3000만 명이 전국의 명산, 코리아둘레길 등을 걷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걷기와 로컬100 체험을 연계한 상품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강릉시와 지역문화진흥원, 카카오브이엑스(VX)와 협력했다. 먼저 유 장관은 이날 오전 강원2024 현장에서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궂은일을 도맡아 솔선수범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특히 생일을 맞이한 고령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을 잘 챙길 것을 당부하며 건강보조식품과 꽃다발을 선물로 전달했다. 오전 11시에는 ‘로컬로 강릉편’ 참가자들과 함께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한 허석, 신선웅, 정희단, 임리원 등 우리 선수를 응원했다. 강원2024 경기관람 이후에는 본격적인 ‘로컬100, 강릉을 걷다’가 이어진다. 유 장관은 오는 27일까지 강릉의 로컬100인 강릉커피축제와 강릉시나미명주골목, 강릉단오제, 코리아둘레길의 바우길·해파랑길 등을 직접 찾아가 강릉 지역문화와 스포츠, 걷기 여행(트레킹), 음식을 체험한다. 이번 강릉편은 ‘로컬100, 00(지역명)을 걷다’의 시범사업으로, 지역문화진흥원은 카카오브이엑스(VX), 로컬100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로 공식 상품을 출시해 내외국인 걷기 여행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강릉은 천년을 이어 행복을 기원하는 강릉단오제로 신명나는 곳이자, 900여 개의 카페, 2000여 명의 바리스타, 안목 커피거리, 대형 커피공장 등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과거의 명주동과 현재의 강릉을 모두 천천히(강릉 방언으로 시나미) 경험할 수 있는 시나미명주골목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등산, 스포츠 경기관람, 여행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역을 방문하는데 지역을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로컬100과 연계해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생활공감형·밀착형으로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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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비 국경 검역 강화한다…가축전염병 유입 방지설 명절을 앞두고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한 국경 검역이 강화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외 여행자 및 귀성객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2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주간 동·축산물 국경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공항만 해외 위험노선 휴대품 검색 강화, 국제우편·특송물품 등 검색 강화, 인터넷 판매사이트 불법 축산물 유통·판매 점검,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 단속(식약처 합동) 등 불법 축산물 반입 감시를 강화한다. 또한 인천공항 등 주요 공항만 해외 여행객 대상 홍보캠페인, 공항철도(서울역~인천공항) 열차 내 동영상 광고, 다문화 TV 이주민 대상 국경검역 안내 영상 송출 등 다각적 방법으로 국경검역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검역 강화 및 대국민 홍보 강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해외방문 때 가축 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전염병 유입 우려가 있는 축산물 등을 가져오지 말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검역과(054-91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