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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온라인 저녁 기도식 열린다천도교중앙총부는 천도교청년회, 천도교대학생단, 낙안회가 함께 준비하고 천도교중앙총부와 문체부가 후원하는 "청소년 온라인 저녁 기도식"을 오는 8월부터 매월 둘째 주 시일 저녁 9시에 운영한다. 대상은 중1~고3 청소년이며 저녁 9시 기도식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염주와 경전을 준비하고 '한울마음'으로 참여하면 된다. 천도교중앙총부는 "많은 청소년 한울님들이 함께하여 한울님과 기쁘게 만나는 감사한 시간이 되기를 심고한다"고 밝혔다. (문의 : 010-8273-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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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천 서(書), 예(藝) 명인모심전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하고 천도교미술인회가 주관하는 제5회 인내천 서(書)·예(藝)명인모심전이 오는 8월 7일(수)부터 8월 13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1, 2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을 기념하여 개최하며 강선남 외 15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천도교미술인회 염정모 회장은 전시를 앞두고 "개막식에 귀한 발걸음 정중히 초대합니다.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앙망합니다"라고 밝혔다.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을 기념하여 준비하는 전시에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찾아오기를 기대한다. (초대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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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5) - 내 안의 본래생명 찾기나는 마음과 육신뿐만 아니라, 내 안에 '성령'을 간직하고 있다. 이 성령은 내가 살아가는 힘과 지혜와 능력의 원천이 된다. 이 성령이 바로 나의 본래생명이다 천도교 동귀일체는 포덕 140년 12월 천도교 신인간사 주최 대토론회 「새 천년, 천도교 무엇을 할 것인가」이 계기가 되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천도교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 젊은 동덕들로 구성된 종교결사로서 포덕 141년 6월 10일 창립하였으며 철저한 오관 실행과 수련으로 자기 포덕 및 가정 포덕을 이루며 각종 연구(수련, 교리, 교사, 포덕, 교화, 홍보, 행사 분과) 활동을 통해 질력있는 지도자가 되며 이러한 사업활동을 통해 교단의 발전과 대도의 중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와 운영 방안을 갖고 활동해왔다. 최근 '마음공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다섯 번째 주제로서 '내 안의 본래생명 찾기'영상 링크를 소개한다. 나를 구성하는 몸과 마음, 성령 3가지를 차분히 살펴보며 행복의 기본 요건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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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 165년 7월 28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설교설교 : 도가 천국(금암 이종민 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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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생태학교 '나는 기후시민' 열려지난 7월 6일과 13일 해월생태학교 1차와 2차가 진행되었다. 숲친구와 만나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살피며 우리는 자연과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는 기후시민'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기후와 시민이 무엇인지 발표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대화를 통해 우리 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았다. 해월생태학교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후시민에 대한 포부를 굳건히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해월생태학교는 1차와 2차에 이어 3회차 활동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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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어린이회, 한울학교 개최지난 7월 20일~21일 부산연합어린이회는 무박 2일간 제69회 어린이 한울학교를 개최하였다. 궁을쿠키 만들기, 물놀이 체험 등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 한울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산지역 교구의 어린이 교인들과 함께한 이번 어린이 한울학교는 69번째에 이를 정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많은 교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공동체의식을 체험하고 신앙심을 키워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앞으로도 많은 교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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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종학대학원 포덕 165년 2학기 신입생 모집(정규 통신과정)포덕 165년(2024) 2학기 종학대학원 정규 통신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천도교종학대학원(원장 이상면)은 8월 10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도교종학대학원 정규 통신과정은 전국에서 온라인으로 강의를 동시에 수강할 수 있으며 수업 연한은 정규통신과정으로 2년, 4학기이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응시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학업계획서, 이력서 각 1부, 사진 2매(3*4명함판)이다. 접수기간은 포덕165년(2024) 8월 10일까지이며 지원자격은 ■ 종학대학원을 이수하지 못한 교역자 ■ 종학대학원 교육을 받으려는 천도교인 ■ 교구장의 추천을 받은 자 ■ 본원의 심사를 통과한 자이며 입학금은 10만원, 등록금은 매학기 20만원이다. 교육 방법은 현장(수운회관 강의실 807호) 및 온라인 참여로 진행되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학사일정은 9월 첫째주 토요일에 개강하여 15주간 이어진다. 특별혜택으로 1. 부부, 예비부부(연인), 조손관계로 동시 2인 등록시 1인 등록금 면제 2. 청년(만 40세 이하) 등록금 면제를 수혜받을 수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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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탐방- 한 마음 한 뜻, 대동교구의 큰 뜻지난 7일 본지에서는 교구탐방 취재를 위해 대동교구를 찾았다.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135-2번지에 위치한 천도교대동교구는 두 차례 통합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1차적으로 대연교구와 남부교구가 통합되어 부산남부교구로 운영되다가 2차로 부산남부교구와 동부산교구가 대동교구로 통합하여 운영되고 있다. 교구에 들어서자 반듯한 건물에 궁을기가 펄럭이는 장면이 눈에 들어온다. 건물 안팎으로 교인들이 소중하게 어루만진 손길이 눈에 보이는 것처럼 정갈하고 깨끗한 건물에는 정성이 가득했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둘러보는 동안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동덕님들이 콧노래를 부른다. 뒷마당에는 직접 기른 농작물들이 자라고, 채소들을 씻고 도마 위에서 뚝딱뚝딱 손질하는 소리, 오랜 세월 맞이했던 모든 시일식 풍경을 그날 하루에 다 보는 것처럼 감격스러움을 느꼈다. 앞서 서울 봉황각에서 진행 중인 종학대학원 수련에 참가하기 위해 의창수도원을 찾은 대동교구장을 만나 교구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우리 교구는 대지 226평 건평 226평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련실이 지하에 갖춰져 있고 시일식 나오시는 동덕님들이 수련실에 들어가서 수련을 하십니다.” 제일 먼저 수련실을 찾았다. 시일식을 앞두고 몇몇 교인들이 수련을 하고 있었다. 질서를 깨지 않기 위해 조용히 둘러보았다. 오전 11시가 되자 종이 울렸다. 철암 고철진 동덕의 집례로 청수봉전(정신당 윤순필)-경전봉독(성수당 김성희, 견성해 457-461-천덕송(제18장 우리의 길, 송가:학생회가)의 순서로 시일식은 진행되었다. 덕암 성강현 동덕은 설교를 통해 “마음과 성품은 눈에 보이지 않잖아요. 제가 가리산 수도원에서 성품을 공부할 때, 습관된 성품을 주문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올라오는 성품을 내리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화가 날 때 화를 내지 않는 공부가 성품입니다. 없는 것 같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나에게 작용한다는 겁니다. 성품공부는 누가 나에게 싫은 말을 해도 허허 웃을 수 있는 것, 나를 위해 하는 말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성품공부입니다. 성품공부는 결국 마음으로 합니다. 내가 내 마음으로 나도 모르게 일어나는 성품을 누르는 것, 그래서 해월신사님께서 대신사님을 처음 뵙고 이런 말씀을 하시지 않습니까.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성인은 성인으로, 범인은 범인으로 태어나는 줄 알았는데 대신사님을 뵙고 마음공부를 한 이후부터는 아니더라. 내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 해 나가면 성인이 된다고, 대신사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부자유친 있지마는 운수조차 유친이며, 형제일신 있지마는 운수조차 일신일까. 부자 형제 그 가운데 도성덕립 각각이라.’(교훈가) 내가 정성을 들이느냐 들이지 않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한울성품을 키우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잘 닦고 마음을 잘 지키는 것, 거기서부터 우리 공부가 한 단계 나아가고 더 나아갈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정말 한울님을 모신 사람이구나,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시일식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누며 안부를 묻는 교인들 사이에 웃음꽃이 핀다. 교인들의 시일식 이후의 활동에도 주목한다. 시일식을 마치고 중창단 연습이 있다. 격주로는 부산시교구와 연합합창단 활동을 한다. 천일기념일, 인일기념일 등 교구의 중요한 행사 때는 기념공연을 함께한다. 매주 2시부터 4시까지는 영어로 하는 천도교 공부가 있다. 1969년 미국 템플대학에서 천도교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로드아일랜드 대학에서 동양종교와 철학을 가르쳤던 김용준 교수의 <천도교의 인간관>이라는 책의 원본을 구해서 공부해왔다. 이에 참가한 교인들은 “스승님의 사상을 인간관을 중심으로 하나의 맥을 찾아 천도교로 설명하고 있어서 초보자의 초심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장인갑 대동교구장이 교구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것들 중 단연 돋보이는 부분은 교인들 간의 끈끈한 연대와 신앙을 통한 정서적 교감이 이뤄지는 만남의 장이라고 말한다. 이날 특별히 대동교구를 방문한 혈액암 투병으로 한동안 시일식에 나오지 못했던 교인이 큰절을 올리며 인사하는 순간 함께하는 모든 교인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입원했을 때 제가 다시 또 여기 이 자리에 설 수 있을까 두려웠는데, 사모님들과 회장님들께서 전화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교당에 열심히 나오려고 합니다.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천천히 굳은 의지로 말하는 내내 투병생활의 고단함에서 벗어나는 듯 맑은 웃음을 보였다. 그 순간 의창수도원에서 수련에 임하고 있을 대동교구장의 환한 웃음이 떠올랐다. 바로 이 말 때문이었다. “사람은 아파봐야 아픈 줄 알아요. 사업에 실패하거나 병이 들어서 정신을 바짝 차려서 천도교를 하고 수도를 지극히 하기도 합니다. 설교하시는 분들이 설교준비를 하면서 공부를 하잖아요. 의식주가 없어지면 얼마나 서럽고 고통스럽습니까. 그렇듯이 교당이 없는 설움을 겪어 본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교당을 세운 겁니다. 우리는 그만큼 절실했습니다. 그럴 때 한울님께서 우리 힘만이 아니라 협력해서 하라고 하신 겁니다. 그렇게 대연교구와 동부산교구가 함께 교당을 짓게 된 겁니다. 시기도 딱 맞았습니다. 그 시기를 놓쳤더라면, 코로나 지나고 건축비도 오르고 더 어려웠을 겁니다. 벌써 3년 전의 이야기네요. 포덕162년 5월 14일이 바로 우리 교구의 창립기념일입니다. 모두 한울님 뜻이었습니다.” 그 사이 대동교구 텃밭에 풀들이 무성하게 자랐을 것이다. 상추와 고추가 딱 먹을만큼 올라와 있고 봉숭아와 코스모스가 손을 흔들 것이다. 한울님 뜻이 그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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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 165년 천도교 연원회 하계수련 봉행천도교 연원회는 포덕 165년 7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3박 4일간 경주 용담성지 수도원에서 도정, 직접도훈, 도훈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수련회를 실시하였다. 첫째 날 17일 오후 4시에 등록 및 접수를 시작으로 오후 5시 개강식에서 김성환 의장의 개강사와 윤석산 교령의 인사, 최상락 수도원장의 일정안내가 있었으며, 이범창 종무원장의 현안 보고 및 토의와 수련, 기도식을 봉행하였다, 18일 새벽수련 후 용담정 참례 봉행을 시작으로 수련과 김춘성 상주선도사, 최상락 용담 수도원장 강의 및 기도식 봉행, 19일 수련과 기도식 및 성주현 선도사 강의, 수운대신사 태묘 참례 봉행, 김성환 의장의 천도교 지도자로서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강의 및 토의가 있었으며, 20일 기도식과 수련, 용담정 참례 후 오전 8시 폐강식을 끝으로 하계수련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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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지역에서 진정한 삶의 방향 모색할 청년 25명 찾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문예위)와 함께 7월 24일(수)부터 8월 5일(월)까지 ‘문화자유교실’에 참가할 청년을 청년인문공감 누리집(https://www.청년인문공감.com)에서 모집하고 서류 전형과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 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문화자유교실’은 9월 1일(일)부터 12일(목)까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무료로 열린다. 강진군에서 휴식, 성찰, 명상, 지역 청년과 교류, 진로 탐색, 지역 탐방 등으로 새로운 삶의 방식 모색 ‘문화자유교실’에서는 지역살이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인구소멸지역에서 쉼과 휴식, 읽기·쓰기·명상과 대화 등 다양한 인문·문화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지역살이 등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기회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과 삶의 방식을 토론하는 ‘지역 정착 청년과의 연수회(워크숍)’를 포함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을 위한 인문 강연 ‘인생 나침반 토크콘서트’,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글쓰기 연수회(워크숍)’, 시 낭독과 인문 강의 ‘일일 시인학교’ 등을 진행한다. 그 밖에 ▴마음 챙김 연수회(워크숍), ▴영화 치유(무비 테라피), ▴음악창작 연수회(워크숍), ▴유적지 인문 탐방(트래킹), ▴인문학과 명상, ▴표현예술 연수회(워크숍), ▴진로 연수회(워크숍), ▴내면 일기 낭독 등 인문을 통해 내 삶을 성찰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10월, 여주에서 ‘문화자유교실’ 운영 예정 아울러 문체부는 10월에 경기도 여주에서 고립·은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자유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자유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인문공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과 누리소통망 과다 사용으로 인한 경쟁과 상호 비교 습관, 관계의 단절, 진로에 대한 고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기획했다.”라며, “참가하는 청년들이 휴식과 성찰,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하고, 행복의 습관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삶의 방식을 찾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