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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종의원 분과위원회 개최포덕 164년 9월 1일부터 2일까지 경주동학교육수련원에서 천도교 종의원 분과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천도교 교단 현황, 천도교 교단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의 안건으로 열린 이번 분과위원회는 식순에 따라 진암 최흥규 부의장의 집례로 개식, 청수봉전, 심고, 주문 3회 병송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명암 선우철수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천덕송 합창, 심고를 드린 후 전체 모임의 토론의제를 협의하였다. 분과별 토론회 후 결과 각 분과 위원장은 결과를 발표하였다. 교단 현황의 건에 대하여, 현재 감사가 끝난 감사원의 결과를 받아 의장단에서 검토 후 중요사안을 종의원들에게 통지하고 받기로 하였으며 교단 발전을 위한 제안 건에 대하여는, 각 분과별 회의시 의장단에서 제안하는 운영규정의 검토 및 각 분과에 해당하는 천도교 운영규정에 대해 검토 후 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분과회의를 거친 후 종의원 의장단에 보고하여 운영위원회에서 검토 후 종무원으로 이관하기로 하였다. 그 외에도 각 분과 위원장을 중심으로 사회문화분과, 교무분과, 재무분과로 적극 활성화하기로 하며 각 분과별 활성화를 위하여 분과별 회의 진행시 회의경비를 종의원 예산 내에서 최대한 지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분과위원장 요청시 의장단에서도 참석할 것을 제안하였다. 2일차에는 용담정과 대신사님 태묘 참례, 대신사님 생가터 방문, 그리고 용담교구와 경주교구를 방문 후 해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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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처음 가 본 아이도 있다천도교중앙총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인내천범국민개혁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지원사업으로 탈북 어린 한울님들이 있는 금강학교와 매년 여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꽃이면 너도 꽃이다’라는 제목으로 금강학교 학생들과 교사 및 스태프 등 약 35명이 참가하였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금강학교 학생들에게 확 트인 바다에서의 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 적응을 돕고 ‘우리’라는 공동체의식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경주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다체험과 천도교 영상 시청 및 마음 힘 키우기, 요리 실습과 숲놀이, 몸 놀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 가운데 태어나 처음 바다를 본 학생도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 사람이 곧 한울님이라는 천도교의 가르침에 따라 학생들에게 나와 타자가 분리된 존재가 아닌 모두가 한울님인 존재로서의 스스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동체 교육을 통해 고취시킬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천도교는 지역사회 약자의 편에 서서 모든 사람을 한울님처럼 모시는 사상을 펼치며 이 시대 종교의 역할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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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후원회 부회장 금암 이종민 선도사, 공기살균기 기증서울교구 후원회 부회장인 금암 이종민 선도사가 대교당에 필립스 UV-C 공기살균기 60평형 4대와 대교당 관리실용1대를 기증하였다. 이 살균기는 가동후 30분 정도면 해당 영역 공기 중의 각종 나쁜균들을 거의 살균하는 기능이 있어 덕분에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중앙대교당 시일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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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말씀이 다했다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여름 5대 종단의 종교인이 모여 2박 3일간 전라도 일대를 순례하는 “5대 종단 종교인 생명평화순례”를 다녀왔습니다. 5대 종단의 종교인 중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성직자들과 교인들 40여 명이 중간중간 들르는 곳에서 종단별 기도회를 하며, 전국을 순례하는 것이었습니다. 버스에 처음 타며 인사를 나누게 된 한 수녀님은 제가 천도교인이라고 하자, “천도교요? 천도교인 처음 만나 봐요”라고 하셨습니다. 특히나 제가 천주교였다 결혼하며 천도교인이 되었다는 걸 아시고, 안타까워하시는 눈치였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 생명평화 순례에 참가하며 걱정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천도교 측에서는 세명 밖에 가지 못해서 제가 집례를 봐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였습니다. 첫째 날 오후 기도는 불교에서 스님이, 저녁기도는 기독교에서 목사님이 집례를 하셨는데, 다음날 하는 아침기도식을 이제 막 천도교인이 된 저같은 새내기가 집례를 하게 되니 부담이 컸습니다. 경전봉독을 연습하며 다시 읽어보니, 문득 들은 생각은 ‘내가 걱정할 것이 무엇인가, 스승님이 이렇게 좋은 경전 말씀을 주셨는데’였습니다. 정말 저는 스승님 말씀만 잘 전달하기만 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먹으니, 평온하게 기도식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전북 군산 하제마을에 있는 600년 된 팽나무 앞에서 천도교기도식을 했습니다. 각 식순을 진행하며 동학에서 천도교로 이름을 바꾸게 된 이유, 청수봉전의 의미, 심고의 의미, 주문의 의미를 소개하고, 담백하게 경전봉독을 했습니다. 경주에 계신 고은당 임우남님이 준비해 주신, 기도문을 자임당 임남희님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읽어주셨습니다. 기도식을 마치고, 청수봉전에 그런 의미가 있는 줄 알았으면 팽나무 옆에 흐르는 약수를 떠서 했으면 좋았겠다는 하제마을 주민분도 계셨고 경전말씀이 너무 좋았다, 경전말씀을 보내달라는 목사님과 수녀님들이 많았습니다, 천도교 기도식이 군더더기없이 참 좋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경전말씀을 SNS로 보내드리고 버스에 타는데, 첫날 제게 천도교인 처음봐요 했던 수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식이 너무 좋았어요. 시대의 선각자였던 천도교의 스승님들이 그 당시를 겪으며 얼마나 힘드셨을까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 안에 한울님이 계시기에 항상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지만, 때로는 천도교를 사람들이 좀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도식을 집례하며, 스승님 말씀이 있는데 걱정을 해 무엇하리, 내가 조금이라도 천도교를 알렸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한울님, 스승님 감사합니다. 글_한글 2023 천도교 생명평화순례 기도문 톡 톡 모시고 괜찮으십니까 톡 톡 모시고 살아계십니까 저희들 몸속에서 저희들 가슴 저 깊은 곳에서 오직 저희들을 살리려고 꿈틀대는 위대한 정신과 생명을 모시고 지금 이 새만금 갯벌을 톡 톡 건드려 봅니다 유일하게 살아나는 수라갯벌을 건드려봅니다 대책없이 무지몽매한 개발사업으로 어이없이 스러져간 크고작은 생명들의 흔적들을 건드려봅니다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세계 최대의 방조제는 세계 최대의 생태파괴라는 씻을 수 없는 오명으로 삼 십년 넘게 아무 쓸모없이 방치되고 있을 뿐 무슨 의미 입니까 누가 뭐라해도 아무리 말라 있어도 아니 풀만 있어도 갯벌이었기 때문에 갯벌이라 불러줘야한다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래야 갯벌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에 갯벌이라는 이름을 끝내 놓지않고 언젠가는 갯벌로 돌아오리라는 희망을 놓지않는 사람들이 있기에 귀한 생명들이 돌아오고 또 돌아오고 있습니다 터져나오는 고마운 생명들의 이야기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세계 최대 파괴지에서 작은 작은 생명들이 죽음의 틈바구니에서 생명의 위대함으로, 갯벌의 이름으로 살아나는 이 시각 또다시 신공항 건설을 꾀하고 있는 이 죽임의 행진을 어찌합니까 돌아가야합니다 물이라면 물의 원천으로 흙이라면 흙의 근본으로 갯벌이라면 ,늪이라면 그들 존재의 이유로 돌아가야 합니다 부디 만물의 근본을 헤아리소서 저 광활했던 생명의 숨소리를 기억하소서 기억하소서 2023.8 24. 천도교 한울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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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엠마 켐밸 신임 사무총장 취임엠마 캠벨(Emma Campbell)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이 8월 취임했다. 캠벨 신임 사무총장은 호주국립대학에서 한국 정치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동 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한국학 연구 및 강의를 진행하며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전문지식을 쌓아왔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부임 전 동 단체 호주사무소 이사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에스와티니, 레바논, 튀르키예, 시에라리온 등에서 국경없는의사회 현장활동 경험을 쌓아온 인도주의 구호활동가이기도 하다. 호주 소수민족의회연맹(FECCA), 수도준주 사회복지의회(ACTCOSS)의 수장으로 호주 내 이주민 및 난민 정책, 사회정의, 보건 부문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온 한편, 호주 외교부와 국제개발부 예비장관 자문역,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의 인도·영국·아일랜드 지역 총괄 매니저 등 영리 및 비영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캠벨 사무총장은 “국제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은 내게 언제나 놀라움을 주는 국가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상황에서 한국 사회의 기여가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경없는의사회 소개 1971년 설립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독립성·공정성·중립성을 활동 원칙으로 하며 무력 분쟁, 전염병 창궐, 자연재해 현장과 의료 사각지대의 취약한 환자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6만5000명 이상의 구호활동가가 전 세계 인도적 위기 현장 70개국 500여 개 프로젝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해 수상 기금으로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캠페인(Access Campaign)’을 출범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소개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는 2012년 개소해 커뮤니케이션, 모금, 구호활동가 채용·파견 활동을 통해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무소가 문을 열기 전인 2004년부터 한국인 활동가가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구호 활동에 참여해왔다. 언론연락처: 국경없는의사회 커뮤니케이션국 언론 담당 방지현 02-3703-356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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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대신사 · 대사모(박씨부인) 숭모비 건립하다천도교중앙총부(교령 광암 박상종)는 8월 26일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 수운대신사 생가터(대문 앞 좌측)에 대신사 · 대사모 숭모비를 건립하였다. 숭모비는 무게 15톤 둘레 6.5m 높이 2.1m 크기의 자연석으로 외형을 그대로 살려서 제작하였고, 제자(題字)는 동두천교구 허유 동덕이 하였다. 대신사 · 대사모 숭모비는 대신사와 부인이신 대사모(박씨 사모님)의 공덕을 기리는 것뿐 아니라 동학·천도교의 포덕 이후 순도한 수많은 선열과 그 선열을 보필하느라 평생을 헌신한 모든 내수도의 피와 땀과 정성을 기리는 부화부순의 상징이다. 숭모비 건립은 벽암 박노진(양주교구) 선도사와 천도교 여성회본부의 제안으로 포덕163년 9월 27일 건립추진위를 구성하여 교단 내 기관의 의견을 청취한 후 1년여 동안 성금을 모아 건립하였다. 성금 모금에 170여 명이 참여하여 2,400여만 원을 모았고, 건립비에 2,300여만 원이 소요되었다. 한편 중앙총부는 건립 봉고식을 10월 28일(수운대신사 탄신일, 경주동학문화제 기간)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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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시민청, 9월 시민 참여 문화 프로그램 개최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 자리한 동북권 대표 시민소통공간 삼각산시민청이 올 9월 동북권 시민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와 생활 속 지역 문화 주체성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시민 참여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매월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성 짙은 영화 선보여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삼각산시민청 대표 공연 행사 프로그램이다. 9월 14일(토) 14시에 펼쳐지는 ‘9월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에서는 전통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퓨전 국악 밴드 공연 ‘퓨전국악 살롱’을 진행한다. 퓨전국악 유명 인기밴드 ‘프로젝트 락’과 ‘아리현 밴드’가 출연해 동북권 시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삼각산 활력콘서트’는 매주 목요일과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삼각산시민청 공연 예술가 상설 공연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권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아티스트 25팀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 9월에는 싱어송라이터, 월드뮤직 그룹, 기타 연주자, 트럼펫 연주자, 요들송&스위스 악기 연주자, 대금 연주자, 비파 연주자, 얼후 연주자, 래퍼 등이 출연한다. ‘삼각산 활짝시네마’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공공 상영회 프로그램으로, 독립영화와 고전영화를 각각 1회씩 상영한다. 9월 19일(화)에는 서울영상위원회 독립영화공공상영회 인디서울 2023으로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 ‘작은정원’을 상영한다. 상영이 끝난 후 이마리오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9월 23일(토)에는 해외 고전 영화 ‘카사블랑카’를 상영한다. ◇ 동북권 신진미술인 지원 사업 ‘삼각산아트랩’으로 8인의 전시 예술가 개인전 연달아 개최 9월 2일(토)부터 13일(수)까지 이세림 개인전 ‘이야기를 보는 너의 이야기를 듣는 나의’가 삼각산시민청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매 순간 새롭게 반복되는 이야기의 탄생을 다루고 있다. 이세림은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탐구하며 상징적 이미지들을 재해석하고 이어 붙여 새로운 이미지로 표현해 나가는 작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작가는 9월 9일(토) 14시에 ‘이야기를 보는 너의 이야기를 듣는 나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말을 잇는 팔찌 만들기’ 미술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삼각산시민청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각산시민청 소개 동북권 대표 시민소통공간 삼각산시민청은 2018년 개관한 동북권 대표 시민소통공간이다. 1동과 2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삼각산시민청은 공연, 전시, 교육, 체험, 영화 상영 등 동북권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삼각산시민청 운영사 인사이트모션 사업기획팀 김혜인 PD 02-900-430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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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나무, 2023 과기부 주관 ‘금융 분야 다국어 병렬 말뭉치 데이터 구축 사업’ 수행기관 선정글나무(대표 문선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금융 분야 다국어 병렬 말뭉치 데이터’ 과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완성도 높은 과제 수행을 위해 글나무 외에도 각 분야의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뤘다. △금융 AI 번역 모델 개발 전문 글로벌 AI 기업 시스트란 △금융 다국어 번역 전문기업 렉스코드 △딥러닝 기반의 자연어 처리 연구기업 트위그팜 △국내 유일 글로벌 LSP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콘텐츠 개발 및 번역 전문기업 한샘 등이 함께 과제를 수행한다. 글나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량의 금융 분야 문서 수집과 다국어 번역 말뭉치 구축으로 초거대 AI 도입 및 확산에 기여하고 금융 분야 기계번역 모델 성능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글나무 컨소시엄은 사업 기간 금융 관련 문서를 공시정보, 뉴스 기사, 학술논문, 규제정보, 보고서 등 5개의 카테고리에서 총 100만 건 이상 원문을 수집하고,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 등 5개 국어를 언어별 각 50만 개씩 총 250만 개 문장의 번역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문선희 글나무 대표는 “글로벌 핀테크 투자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AI 통번역 서비스가 필요하며, 실시간 및 정확도 높은 통번역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대량의 번역 데이터 구축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번역기는 규칙 및 통계 기반을 지나 신경망 기술이 도입됐으나 모델의 핵심 알고리즘은 크게 발전하지 못해 특화된 분야의 맞춤형 번역기 연구의 필요성이 확대됐다. 또 초거대 AI는 모델의 학습 과정에서 파인 튜닝을 위해 라벨링 데이터를 이용하는 등 데이터를 얼마나 완성도 있게 공급하는가에 따라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며 “본 과제를 통해 금융이라는 특정 전문 영역에 대한 고품질의 대량 데이터를 구축하며 기계번역 모델 개발과 학습, 그리고 다양한 평가지표 등의 연구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글나무는 2022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관광 음식 메뉴판 데이터’ 구축 과제를 주관하면서 AI 기반 OCR 기술 향상과 한국 음식명의 외국어 번역 표기 표준화에 기여했으며, 데이터 구축뿐만 아니라 과제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과제수행 결과에 대해 ‘우수’라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했다. AI 데이터 구축 전문기업으로서 노하우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글나무는 올해 2023년의 과제도 수주하며 2년 연속 AI 학습 데이터 구축 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됐다. 글나무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외에도 해외문화홍보원,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등 공공기관의 외신 모니터링 및 다국어 번역을 수행하면서 국내 번역시장에서 번역의 표준화와 전문성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글나무 소개 글나무는 20여 년간의 공공분야 번역 수행 경험을 보유한 대표, PM, 전문 번역가, 원어민 감수자 등 전문가 집단이 모여 시작된 언어 전문 파트너다. 다년간 산업통상자원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관광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네이버, 카페24 등 다수 기업의 번역 전문 업체로 선정되며 최고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론연락처: 글나무 방다솜 부장 02-3210-060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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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열대화 시대, 기후행동 촉구하는 ‘연결공간’ 9월 1일 공개피아니스트 문용의 일곱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도슨트 콘서트가 9월 1일(금) 저녁 7시 청주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번 ‘연결공간’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기획전 ‘환경을 위한 디자인 행동주의’와 함께한다. ◇ 음악과 함께 전하는 기후행동 촉구 메시지 ‘환경을 위한 디자인 행동주의’는 기후 위기에 문제를 제기하고, 디자인을 통한 해법을 제안하는 전시다. 문용은 전시 소개와 함께 ‘호수’, ‘기묘하고 낯선 곳’ 등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한 8곡의 창작곡을 발표하며 지구 열대화 시대에 들어선 지금, 기후행동 실천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 제로 웨이스트 실천한 공연 의상 환경을 다룬 전시와 함께하는 만큼 공연 의상은 헌 옷 등을 활용함으로써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했다. 제로 웨이스트는 자원의 재사용, 재활용 등을 통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환경 운동의 하나다. ◇ 유튜버 미니멀유목민 특별 출연 유튜버 미니멀유목민이 출연해 환경을 위한 미니멀 실천에 관해 이야기하며 네팔 현지에서 직접 들은 기후위기 현장의 모습을 전한다. 그는 꼭 필요한 물건만 가방 하나에 담을 만큼만 남긴 채 따뜻한 곳을 찾아 지구를 떠도는 유목민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 호숫가 도서관 속 독특한 전시 공간 소개 문용은 호숫가 도서관 속 독특한 공간인 오창전시관을 소개한다.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오창전시관은 오창호수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현대미술을 소개하거나 지역 예술가들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환경을 위한 디자인 행동주의’ 오창전시관 기획전은 9월 17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 반경 넓히는 ‘연결공간’ 문용은 “이번 연결공간을 통해 처음으로 서울·경기 외 지역에서 공간을 소개하게 됐다”며 “차차 그 반경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간·전시와의 연결 고리를 음악으로 독특하게 풀어낸 ‘연결공간’은 유튜브 최초 공개 시 채팅으로 문용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이후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온라인 콘서트다. 문타라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는 피아니스트 문용의 일곱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도슨트 콘서트는 청주시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이 협력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이 후원한다. 기획·대본·디자인은 김문용, 연출·의상은 장초영이 맡았으며 영상은 유영균, 음향은 곽동준이 각각 맡았다. 문타라엔터테인먼트 소개 ‘달과 별의 소리’. 문타라엔터테인먼트(MooNTAra Ent.)는 문화예술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음악을 기반으로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지향하며, 다양한 예술 언어 접근으로 예술 표현 극대화 및 작품 메시지의 전달을 추구한다. 문타라엔터테인먼트는 예술 창작으로 어둠에 빛을 비춰 세상의 조화와 균형을 꿈꾼다. 언론연락처: 문타라엔터테인먼트 홍보담당 김문용 대표 02-797-416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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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수도요금 체납시 ‘단수 예고 스티커’ 대신 우편·문자 등 대안 필요A 지자체는 수도요금 체납자 B에게 2회에 걸쳐 납부 독촉장을 발부했으나 요금을 납부하지 않자 수도요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단수한다는 내용의 예고장을 스티커로 제작해 체납자 B씨의 우편함에 부착했다. 체납자 B는 국민권익위에 이웃 주민이 자신의 우편함에 부착된 단수 예고 스티커를 보고 손가락질하는 모습에 참을 수 없는 창피함을 느꼈다며 이러한 상황을 개선해 달라는 취지의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0일 수도요금 체납자에게 단수 예고를 하면서 단수 예고장을 스티커 형식으로 제작해 체납자의 우편함이나 현관 앞에 부착하는 방식을 개선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단수 예고장에는 체납자의 주소, 체납기간, 체납금액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다. 이를 스티커 형식으로 체납자의 우편함이나 현관 앞에 부착할 경우 그 앞을 지나가는 이웃 등 불특정 다수가 체납자의 재무상태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알 수 있게 돼 사생활 침해 소지가 크다. 국민권익위는 단수 예고 스티커를 체납자의 우편함이나 현관에 부착하는 것은 가혹하므로 단수 예고 스티커 부착 방식을 지양하고 우편, 이메일, 휴대폰 문자 등 대체 방법을 마련할 것을 의견 표명했다. 특히 국민권익위는 체납자뿐만 아니라 체납자와 함께 살고 있는 체납자의 가족 또한 체납자로 인식하게 될 가능성이 큰 점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수도요금 체납에 관한 정보는 체납자의 개인적인 재무상태에 관한 정보로 대한민국헌법 제17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국민의 기본적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점도 고려했다. 아울러 단수 예고 방법으로 스티커 부착 이외에 우편, 전자고지(이메일), SNS, 휴대폰 문자 등 가능한 다른 여러 방법이 있는 상황에서 단수 예고 스티커 부착만이 수도요금 체납액 징수를 위한 정당한 방법이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임진홍 국민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앞으로도 행정기관의 불합리한 업무처리를 적극 발굴하고 바로잡아 국민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의 : 국민권익위원회 산업농림환경민원과(044-200-7451)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