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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생명존중연구소 ‘학생과 교사가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 모색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23.11.02 16:00학교폭력의 저연령화 및 가·피해 경험 증가, 교권 침해 등으로 인해 안전하지 못한 교육 환경으로 변화됨에 따라 학교폭력예방 및 교권 보호를 위해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에서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확산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사가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생명존중연구소는 11월 22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확산 포럼 - 학생, 교사가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 모색’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연구소 허정 소장의 ‘폭력에 노출돼 있는 학교의 현실’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학교 내 폭력의 현실을 공유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좌장으로 △이화여자대학교 학교폭력예방연구소 한유경 소장, 토론자로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위원회 위원이자 홍천농업고등학교 김태훈 부장교사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장보원 장학사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김갑철 과장 △영등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양병윤 경사가 의견을 제시한다.
학교폭력 및 교권 보호에 관심 있는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홈페이지(www.koya.or.kr)-소통마당-공지사항 게시글 내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 시 포럼 당일 선착순으로 자료집을 제공한다.
임호영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는 “학생, 교사들 모두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고 청소년 단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9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아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