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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법, 50세 완경 여성과 13세 초경 소녀의 순환 사이클 만들어

기사입력 2023.08.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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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 유형진단 테스트 통해 저소득 소녀에게 생리대 기부 캠페인 시작
    여성의 완경 이후 라이프스타일 관리가 남은 50년 삶의 질 결정
    노는법이 50세 완경 여성과 13세 초경 소녀의 순환 사이클을 만드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액티브시니어 여성을 위한 웰니스 큐레이션 플랫폼 ‘노는법’의 운영사 바바그라운드는 50세 완경 여성과 13세 초경 여성의 순환 사이클을 만드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년 여성이 갱년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일상 속 갱년기 극복 방법’을 알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바바그라운드는 이 캠페인이 더 큰 사회적 임팩트를 갖도록 ‘저소득 소녀 생리대 기부’로 활동을 확장했다. 완경을 맞이한 여성에게 더 이상 필요치 않은 생리대가 이제 막 초경을 시작하는 저소득 소녀에게 기부되면서 생리의 끝과 시작을 연결해 순환 사이클을 완성하는 것이다.

    ‘노는법’은 중년 여성이 가장 젊고 아름다운 지금 이 순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개인화된 맞춤형 웰니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올해 4월 대한갱년기학회(회장 오한진)와 업무협약(MOU) 체결 후 시니어 여성의 갱년기 상태분석 및 맞춤형 웰니스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발전시켜 왔다.

    여성은 완경 이후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100세 시대의 남은 50년 동안 삶의 질이 결정될 수 있다. 

    여성의 생애주기 중 3분의 1 이상인 생리기간(가임기)은 평균 12.9세부터 49.5세까지 약 37년 정도로 긴 시간이지만, ‘노는법’은 그보다 더 긴 완경 이후 50년을 어떻게 사느냐에 주목했다.

    ‘노는법’에서 제안하는 갱년기의 관리는 라이프스타일 조정, 자가 관리 관행, 경우에 따라 증상을 완화하는 노력과 함께 자연스러운 삶의 단계를 원활하게 전환하도록 도움을 주는 비의료적인 웰니스 솔루션이다.

    완경은 여성의 가임 기간이 끝나는 자연스러운 생물학적 과정으로, 정확한 시기는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맞게 된다. 완경기에 이르면 눈에 띄는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때 ‘노는법’ 웰니스 솔루션은 일상에서 자신의 유형에 맞게 생활 습관과 갱년기 극복 방법을 제시해 주고, 갱년기에 특화돼 관리할 수 있는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생리대 기부 목표는 4만5000개다. 생리대는 개당 230원이며, 모집금액 1035만원 달성시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의 산들산들 생리대를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를 통해 전달한다.

    바바그라운드 허정 대표는 “노는법 서비스는 여성의 갱년기 유형에 따라 운동, 마음관리, 시간활용, 피트니스다이닝, 뷰티웰빙 등의 방법으로 갱년기를 관리하는 전략과 요령을 알려주는 매력적인 서비스”라며 “이번 생리대 기부 캠페인에 뜻을 같이 하는 기업 또는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바바그라운드는 정보기술로 시니어 세대의 건강과 여가에 관한 디지털 접근성을 개선하는 회사로, 웰니스 큐레이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외모의 노화, 갱년기 등 정신적·신체적으로 특수한 상황을 겪는 액티브시니어 여성에게 최적화된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운동을 통한 행복 호르몬 만들기, 마음 관리하기, 나의 가치 올리기, 혈당관리, 피부관리, 맛있는 웰니스 모임 등 시니어 여성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기존 플랫폼과의 차별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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