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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 계기 6·25전쟁 체험형 콘텐츠 영문판 공개

기사입력 2023.07.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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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부 21일, 전쟁기념관 배경 ‘6·25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체험’하는 실감형 콘텐츠(로스트 솔져) 영문판 공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군 참전용사 후손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6·25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체험하고 자유 수호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영문판 실감형 콘텐츠가 공개된다.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21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을 배경으로 6·25전쟁 참전용사의 헌신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 <로스트 솔져(LOST SOLDIER)>의 영문판을 공개,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지난달 9일 공개된 <로스트 솔져(LOST SOLDIER)>의 영문으로 참여자가 콘텐츠 주인공이 되어 전쟁기념관 전시물과외부 조형물 등을 통해 단계별 임무(미션)를 해결한다는 이야기 흐름과 구성은 기존 콘텐츠와 동일하나 숨겨진 글씨 등 일부 임무(미션)를 외국인 참여자 특성에 맞게 영문으로 한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소책자 형태의 꾸러미(키트)도 영문으로 별도 제작하고 증강현실(AR),웹 화면(), 전화송수신 등 다양한 디지털 실감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 참여자들이 흥미를 갖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영문판 콘텐츠의 완성도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 18국내에 거주하는 유엔참전용사 후손 2명을(이바(미국), 스테파니(콜롬비아)) 전쟁기념관에 초청해 사전 점검(테스트)을 진행하였다.

     

    사전 점검(테스트)에 참가한 미국인이바씨전쟁기념관을 여러 번 방문했지만 이렇게 집중해서 관람한 것은 처음이었고, 감동적인 이야기(스토리)와 함께 다양한 임무(미션) 수행으로 6·25전쟁의 의미를 다시 한번 배울 수있었다고 평가하며, “우리 할아버지를 비롯한 많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성숙한민주주의 국가가 된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 콘텐츠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스트 솔져(LOST SOLDIER)> 참여 방법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이동통신(모바일) 기기를 이용

    전쟁기념관 안내대 옆에 비치된 소책자의 큐아르(QR)코드를 통해 콘텐츠에 접속

    구글 플레이 장터(스토어)와 애플 장터(앱스토어)에서 리얼월드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2023년은 국제사회 연대로 대한민국이 자유와번영을 향해 첫걸음을 뗀 정전 협정체결일로부터 70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국가보훈부는 우리 국민들뿐만 아니라, 유엔군 참전용사 후손을 비롯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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