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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대표 강석균)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안랩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 인증 최초 획득(2022년 7월) 후, 올해 6월 인증 유효성을 점검하는 사후 심사(KMR 진행)도 통과해 인증을 유지*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정한 환경 경영 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최초로 공인된 인증기관으로부터 ISO 14001 인증을 취득한 기업 등은 다음 해에 이행 상태 및 적합성을 점검하는 사후 심사를 받는다. 즉 인증 유지를 위해 최초 인증 획득 후 다음 해에 사후 심사, 그다음 해도 사후 심사를 받게 되며 최초 인증 3년 뒤에는 최초 인증 수준의 재인증을 받게 된다(예: 최초 인증(첫해 2022년 가정)> 사후 인증(2023년)> 사후 인증(2024년)> 재인증(2025년)).
인증 사후 심사에서 안랩은 ‘최고 경영자의 환경경영에 대한 관심’, ‘상대적으로 환경 민감도가 낮은 IT/SW기업임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 재순환’, ‘폐기물 저감’ 등의 실천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랩은 ‘Every Little Detail’(환경을 위해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사내 카페 다회용 컵 도입(2021~) △일회용 비닐을 대체하는 우산 빗물 제거기 도입(2022~) △도서 재순환을 위한 도서 기부 캠페인 진행(2022) △한국IT복지진흥원 연계로 IT 자산 재순환(2022, 2023) △의류 자원 재순환 캠페인 ‘가치입을랩’ 개최(2023) 등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환경경영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환경경영시스템의 전문적 운영을 위해 환경경영시스템 내부 심사원 양성 과정(2022)과 인증관리자 교육(2023) 등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환경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랩은 환경경영방침, 환경성과의 지속적 개선을 위한 과제와 성과 등을 홈페이지(지속가능환경, ESG Dashboard 등)에 공개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팀 인치범 상무는 “IT/SW기업의 업의 특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환경경영 활동으로 회사 환경경영 수준의 점진적인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