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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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 164(2023)년 6월 25일 중앙대교당 시일 설교 송암 박철 "날 본 듯이 수도하라"포덕 164(2023)년 6월 25일 중앙대교당 시일 설교 송암 박철 "날 본 듯이 수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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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여성회 100년, 전국여성 교리강습회천도교여성회 100년, 전국여성 교리강습회 01강 (2023. 4. 7.) 2강 보러가기 (2023. 4. 21.) https://www.youtube.com/watch?v=mOUMSwgvPUw 3강 보러가기 (2023. 5. 19.) https://www.youtube.com/watch?v=128EeFT3z3g 4강 보러가기 (2023. 6. 2.) https://www.youtube.com/watch?v=gD2h9CY1jwE 5강 보러가기 (2023. 6. 16.) https://www.youtube.com/watch?v=73QGEvckO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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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 164(2023)년 4월 2일 시일 설교 용암 주용덕포덕 164(2023)년 4월 2일 시일 설교 용암 주용덕 "사인여천을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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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 164(2023)년 3월 26일 시일 설교 정신당 박차귀포덕 164(2023)년 3월 26일 시일 설교 정신당 박차귀 "덕을 오직 밝히는 것이 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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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164(2023)년 3월15일 교역자연수포덕164(2023)년 3월15일 교역자연수 이창번 선도사 "시천교의 종말과 이용구의 통한"(1강) 2강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BFCY0QTp-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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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중앙총부, ‘어린이 인권선언 100주년 기념 토론회’ 개최우리는 한울, 다시 일어나다 . 23년 어린이·청소년 인권, 현장과 정책을 잇다 지난 6월 24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수운회관 907호에서 ‘어린이 인권선언 100주년’ 기념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학소년회에서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Zoom과 동학소년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2023년 어린이인권선언 100주년을 기념하여 방정환 선생, 김기전 선생 등이 시대를 앞서 펼쳤던 어린이 해방운동 100년사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어린이·청소년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100년 전 방정환 선생이 소외받고 가여운 어린 동무들에게 희망이 되었듯이, 2022년에는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청소년들의 현장 실태를 살펴보았고 2023년에는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토론하는 데 취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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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경기한울학교 진행천도교수원교구에서 경기한울학교가 진행되었다. 한달에 한번씩 연합어린이시일을 진행하던 수원교구.성남시교구 어린이들이 6월에는 1박 2일 짧은 한울학교 프로그램으로 모였다. 이번 경기한울학교는 나만의 21자 염주만들기. 이천식천 요리하기. 열기구체험. 저녁수련.아침수련. 수원화성산책하기. 쌩쌩 자동차만들기 등 즐겁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아직 수련이 익숙하지 않은 유치원생이 고사리같이 작은 손으로 염주알 한알 한알에 정성을 담아 주문을 외는 소리는 커단란 교구 성화실에 가득 차고도 넘치는 울림이 있었다. 여러번 한울학교에 참여해 온 초등학생의 새벽수련이 제법 의젓해 묵송으로 맞이하는 초여름 아침이 한껏 상쾌하였다. 어린이를 중심으로 진행된 한울학교에 응원차 함께한 수원교구 교화부장을 비롯한 사회문화부장 등 몇몇 어른들에게는 목마른 수련의 간절함을 적셔주었다. 이번 경기한울학교의 진행에 대학생단 일원이 이끔이 선생님으로 참여하였으며 더욱이 원처근처 대학생단 선배들도 참여해주어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 한편 수원교구에서는 다음번 경기한울학교에서는 좀더 지역을 확장하여 서울경기 인근의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할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한울학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글_ 천도교대학생단 단장 부산 남부교구 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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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 이하 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6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역사와 영상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창작 영상물 발굴을 위한 것으로 60초가량의 숏폼부터 20분가량의 브이로그까지, 모션그래픽·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응모할 수 있다. 시상은 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특별상(지도교사상) 3명 등 총 13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2,000만으로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이다. 수상작은 역사성과 콘텐츠 활용성 등을 평가하는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13일 발표 예정으로, 수상작은 기념재단 SNS 등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홍보자료로 쓰인다. 신순철 기념재단 이사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을 비롯해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 세계에 잘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 및 응모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누리집(www.189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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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여성회, 이제 창립 100주년이 한 해 앞으로지난 3월 25일 여성회 창립 제99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제 창립 100주년이 한 해 앞으로 다가왔다. 포덕65(1924)년 4월 5일 천도 교내수단이 창립되어 어느덧 99주년을 맞이한 것이다. 올해의 창립 기념일은 내년 100주년을 준비하는 리허설 형식으로 임했다. 우리나라 여성단체 중에서 100주년을 맞이하는 것은 천도교 여성회가 처음이다. 그만큼 긍지와 자부심도 크지만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과 부담감도 큰 것이 사실이다. 이제 100주년은 일 년 앞으로 다가왔고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정성을 기울이고 마음가짐을 다잡는가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여성회 100년 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본부 차원의 준비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활동한 원 사료와 각 지부의 활동, 회원들의 신앙생활 자료를 함께 담아내는 기록물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려면 아직은 미진한 각 지부의 활동 자료를 모으는 일에도 더많은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이미 결성된 천도교여성회 100 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보다 더 활성화하고 추진위원들이 합심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수도자들은 항상 ‘도고일척(道高一尺)마고일장(魔高一丈)’을 경계 한다. 도가 높을수록 마 또한 커진다는 이 일침은 도가 한 자 높아지면 마는 열 배나 더 높아진다는 말인데 원래 의미는 ‘선비의 수양이한 자 높아지면 그에 따른 유혹은 한 길이나 더 높아진다는’ 뜻이다. 현대에서는 ‘경찰이 뛰면 도둑은 난다’는 식의 일반화된 속담처럼 즐겨 쓰는 표현이 됐다. 정도(正道)의 높이가 일 척이면 사마(邪魔)의 높이는 일 장이다는 뜻이다. 우리 여성회에서 창립 100주년 행사를 준비하는 데도 그만큼 어려움과 힘든 과정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교회 164년의 역사와 여성회 100년사를 돌이켜보면 지금 우리는 스승님과 선열들이 겪었던 그 모진 고난과 형극의 세월에 비할 바 없이 편하고 쉬운 길을 가고 있다. 그분들이 목숨으로 지킨 거룩한 뜻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우리 모두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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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복합상소문상소문 등셔 각도 유학 신 박승호 등 황공 돈슈근 백배 상셔우 요순 같으시고 우탕 같으신 주상전하 천부모 아래에 업드려서 병들고 아픈 즉 부모를 부르짖으며 궁곤한 즉 천지를 부르짖음은 사람의 떳덧한 정이 올시다. 주상전하는 천지부모 올시다. 이제 도를 닦는 신 등은 모다 성상의 화육하시는 중 적자올시다. 오늘날 궁곤한 지경을 당하여 병들고 아프고 망극한 땅에 엎드려 감히 발을 벗고 천위 지척 아래에서 상소하옵니다. 군부 아래에 어지 감히 망령된 말씀을 사뢰오리까. 이같이 극원 망극하온 상소를 천지부모 아래에 아뢰지 못하온 즉 하늘과 땅사이에 어느 곳으로 도리가오리까. 상고이래로 성현인 군과 어진 신하가 천하를 잘 다스린 자- 어찌 천명과 천리를 공경치 아니 하오며 인륜과 삼강을 밝히지 아니 하오리까. 엎드려 오날날 형세를 보건 데 조정이하로 스인 까지 공맹의 도를 숭상하되 그 명명하신 도덕은 깨닫지 못하고 오직 허영뿐 더러 열에 팔구사람이 그 통의를 알지 못하오니 국가를 위하여 어찌 통곡치 안하리오리까. 이같이 망극한 대를 당하여 다행히 경신년과 근사개월을 당하여 황천이 살피시고 구신이 도우사 경상도 도 학생 신 최(제우)가 비로소 천명을 받고 창생을 가르쳐 포덕을 하옵는 데 최(제우) 는 곧 병자년 공신 정무공 진립에 6대손이올시다. 무극한 대도를 가르친 제불과?삼색의? 서학에 명칭으로 갑자 삼월십일에 경상도 대구 영에서 중형을 마침 당하였는 데 그 때의 천지 참담하고일월이 무관하였으니 엎드려 생각하건데 만일 추호라도 죄 들일일 있으면 국법의 당연하거는 오히려 그러치 아니하고 모함에 빠져서 백옥같은 대도로 하여금 만고의 처음 있는 횡액을 당하였사오니 어찌 망극하옵고 한심치 아니하오리잇까. 그 도의 동지는 시서와 주역과 춘추요 그법은 례 악 형 정이요 그 도는 어질고 검소하고 효도하고 우애하고 화목하고 충성하고 의리 있고 성현의 감화로 난 것 뿐이올시다. (최제우) 일 즉 가로되 인의예지는 먼저 성현의 가르친 바요 마음을 닦고 기운을 바르게 함은 우리가 다시 정한 것이라. 하고 또 가로되 공부자의 도를 기다려온 즉 우리도의 이치와 우리도의 이치와 같다 하였으 며 우리도를 의논컨대 큰 것 같고 작은 건 다르다 하였으니 조금 다른 것은 별다른 것이 아니오라 다만 하날을 공경하고 사사히 하날께 고하고 부모 같이 섬기는 게 다른 것이올시다. 이같이 하날 공경함은 먼저 성현이 발견치 못한 일이옵고 최제우에 비로소 처음 가르친 일이오니 하날 섬기기를 부모 같이 함이 어찌 도리에 흠이 있사오리까. 또한 유불선 삼도를 겸하여 합한도로 조금 다르다 이름 하였으나 그러나 불도와 선도로서 말하온즉 삭발도 아니 하옵고 또 한의 관문 물이 여전하오며 그 인군과 부모를 배반치 아니하오며 다만 불 신앙도 겸하온 것은 사랑하고 슬퍼하는 마음으로 성령을 수련하는 것이 조금 공부자 광명증대한 도와 다르외다. 동학이라이름함은 그도가 동학이 아니라 동방에서 창시한 고로 세상사람이 배척하여 가로되 동학이라 하오니 비유하건데 야소 비로서 서방에서 돌르 창시하오매 서학이라 이름함과 같사오다. (최제우) 문인에게 일러 가로되 도가 비록 천도나 비호난걸 이름하건데 동학이라. 하물며 땅이 동서를 나눴으니 서방이 어찌 동방을 이름하며 동방이 어찌 서방을 이름 하리요. 공자-노국에서 나서 추국에 돌르 전하여 추로지풍이 이세상까지 전하였고 우리도도 이 당에 나서 이 땅에 전하였으니 어찌 서학이라 이름 하리요.서학이라 이름한즉 반드시 서학에 들어 가리라 하였삽고 그러나 반드시 서학을 지목하고 이단이라 세상사람들이 배척하여 어영어읍에 잡히고 가두워서 중형도 하고 중배도 보내니 어찌 한심치 안하오릿까 마음을 기르고 기운을 바르게 하고 천지를 공경하여 사람마다 각기 착한데 나아가고 공부자 도에 지나지 아니하오며 대저 이도는 마음 화함으로 주장을 삼으며 마음이 화한즉 기운이 화하고 기운이 화한즉 형용이 화하고 형용이 화한즉 천심이 밝아 인도에 떳떳할지라. 진실로-최제우가 먼저 성현이 발하지 못한 근원을 우부우부로 하여금 모두 천리를 알게 하였거늘 어째서 동학으로 편벽되이 이름하여 이단이라 하오리까. 과연 이도는 천하의 무극대도 올시다. 만일 그렇지 아니한걸 감히 전하께 상소 하여서 이도를 천하에 반포 하옵소서. 국가에 조금이라도 효험이없으면 신이 개군 망상지? 죄를 당할 것입니다. 어찌 바른 말로 지극 망극함을 아뢰지 아니 하오리까. 전하는 천지부모요 인민은 적자외다. 어찌 동학의 이름으로 무죄한 창생을 어영어읍의 중형도 하시고 증배도 하시니 망극한 일을 어느곳에 감히 돌아가오리까. 대저 선비란 나라의 원기요 인민은 우리나라의 근본이올시다. 엎드려 생각하건데 이상의 무극대도를 누누이 말 하였거니와 도를 존중하옵셔서 천하에 반포하시며 근본이 굳고 나라가 평안 하심을 북망 전하께오서 가르침을 베푸시고 선비기운을 기르시오면 태조종사의 영혼이 양양하샤 전하 좌우에 살피옵소서 하날이 감동하시게 하고 남산의상서기운이 있고 한강이 무궁하오리다. 주상전하 살피옵소서 신등은 피를 흘리고 감히 존엄지척에 부르짖으며 통곡 하옵내다. (일부 문장을 편집자가 현대어로 바꿈) - 계사년 송암 제수 * 이 글은 천도교중앙총부 동학혁명정신선양사업단에서 발행한 매거진 <동학집강소>에 게재된 글을 재구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