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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 코스메틱, 미국 최대 뷰티 박람회 ‘2023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참가바른 더마,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3 북미 코스모프로프 전시회(2023 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해 참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성과로 바노바기의 세계 시장 저변 확대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북미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0번째 열리고 있다. 세계 3대 주요 화장품 미용 박람회 중 하나로, 미주 지역에서는 최고의 뷰티 무역 박람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 LVCC)에서 개최됐으며,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4만 명 이상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일정 동안 바노바기는 피부 특징과 고민에 맞춰 제품을 추천하고 관리 방법을 제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그중에서도 민감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플러스 라인’이 큰 주목을 받았다. 7월 론칭한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플러스 라인은 폼 클렌저, 퀵 마스크, 선스크린으로 제품 구성을 갖췄다. 기존 라인업인 ‘밀크 씨슬 리페어’에서 호평받았던 밀크 씨슬과 우엉 뿌리 추출물 등 고함량의 리페어 성분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여기에 릴렉싱 성분인 시카 콤플렉스를 더했다. 또한 전 상품 민감성 피부 대상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서 극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다. 바노바기는 2022년도에 ‘오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미 북미 시장에서도 다양한 채널에 입점해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오프라인 유통 강자 중 하나인 TJX 컴퍼니스(TJX COMPANIES) 산하 아울렛인 TJ 맥스(TJ Maxx)와 마샬(Marshalls)에 입점해 다양한 현지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패션·뷰티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예스스타일(YesStyle)에서 북미 소비자들과 인플루언서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말 아마존 브랜드관을 오픈해 소비자와 접점을 더욱 넓히고 있다. 바노바기는 박람회에서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등 미주 지역 바이어와 수출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바노바기는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미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북미와 남미 국가에 신규 판매 채널 진출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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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사후 심사 통과안랩(대표 강석균)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안랩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 인증 최초 획득(2022년 7월) 후, 올해 6월 인증 유효성을 점검하는 사후 심사(KMR 진행)도 통과해 인증을 유지*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정한 환경 경영 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최초로 공인된 인증기관으로부터 ISO 14001 인증을 취득한 기업 등은 다음 해에 이행 상태 및 적합성을 점검하는 사후 심사를 받는다. 즉 인증 유지를 위해 최초 인증 획득 후 다음 해에 사후 심사, 그다음 해도 사후 심사를 받게 되며 최초 인증 3년 뒤에는 최초 인증 수준의 재인증을 받게 된다(예: 최초 인증(첫해 2022년 가정)> 사후 인증(2023년)> 사후 인증(2024년)> 재인증(2025년)). 인증 사후 심사에서 안랩은 ‘최고 경영자의 환경경영에 대한 관심’, ‘상대적으로 환경 민감도가 낮은 IT/SW기업임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 재순환’, ‘폐기물 저감’ 등의 실천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랩은 ‘Every Little Detail’(환경을 위해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사내 카페 다회용 컵 도입(2021~) △일회용 비닐을 대체하는 우산 빗물 제거기 도입(2022~) △도서 재순환을 위한 도서 기부 캠페인 진행(2022) △한국IT복지진흥원 연계로 IT 자산 재순환(2022, 2023) △의류 자원 재순환 캠페인 ‘가치입을랩’ 개최(2023) 등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환경경영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환경경영시스템의 전문적 운영을 위해 환경경영시스템 내부 심사원 양성 과정(2022)과 인증관리자 교육(2023) 등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환경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이외에도 안랩은 환경경영방침, 환경성과의 지속적 개선을 위한 과제와 성과 등을 홈페이지(지속가능환경, ESG Dashboard 등)에 공개하고 있다.지속가능경영팀 인치범 상무는 “IT/SW기업의 업의 특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환경경영 활동으로 회사 환경경영 수준의 점진적인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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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그림책 도서관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하브루타’ 부모교육 특강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함께하는 사랑밭 그림책 도서관은 7일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하브루타 독서법’을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부평구립 삼산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으며, ‘착한 영향력(2019)’, ‘우리 대화하고 있나요?(2020)’ 등의 책을 펴낸 김미경 저자가 특강을 진행했다.하브루타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고 질문하며 자녀의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교육법까지 알찬 시간으로 꾸려졌다.특강에 참여한 참가자는 질문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됐고, 가정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화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운영 중인 그림책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시작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강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해외 지부를 통해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 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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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3년 3차 입주기업 모집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설립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이하, NCIA)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이하, DC센터)에서 신규 디지털콘텐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설립 3년 이상의 메타버스, VR, AR, AI, 5G 등 신기술을 융복합해 디지털콘텐츠(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등)를 제작·공급하고 있는 국내 콘텐츠기업이다. 센터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DC센터는 입주 공간에 대한 임대료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2023년 3차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하는 DC센터는 2012년 설립 이후 다양한 사업화 성공사례를 이끌어오면서,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입주기업 전체 매출액이 전년 대비 평균 13% 성장한 193억원을 달성하고, 약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입주기업의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DC센터의 입주기업 사업화 성과 사례가 이어지는 이유는 기업 진단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1:1 투자유치 멘토링, 다양한 홍보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DC센터 입주기업인 예간은 특허받은 공간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미러 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인 ‘Girabee’를 개발 및 서비스하며 KNN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포인블랙은 필리안벤처투자와 어니스트벤처스가 참여한 프리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시작으로 마음AI(前 마인즈랩)와 10억 규모의 AI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예간 박병재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DC센터의 기업 진단 분석을 기반으로 한 당사에 맞춘 컨설팅과 투자유치 프로그램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인블랙 임지환 대표는 “DC센터의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주요 매체에 소개된 후 기업 인지도도 높아지고 다수의 투자사에도 많이 알려지면서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DC센터는 메타버스 산업융합 가속화 및 국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 육성을 위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업’ 중 메타버스 인프라 지원 부문의 대표적인 입주 시설로서, 올해 입주기업들의 투자유치 규모와 매출 실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C센터는 이번 입주 모집을 통해 B타입(41~55㎡) 5개사, C타입(71~81㎡) 5개사 등 총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8월 4일(금)까지로 자세한 모집 공고 및 지원 방법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는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는 융합콘텐츠를 개발·생산·보급·유통하는 사업자들의 상호협력과 일치단결을 통한 공통의 애로사항을 극복해 국내 융합콘텐츠 산업의 질적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개방화 물결 속의 국내 융합콘텐츠산업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권익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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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수해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탁한화그룹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6개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를 확대해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수해·산불·지진 등 발생 시 피해 주민 지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2022년 집중호우, 2023년 강릉 산불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매년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는 40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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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2023년 상반기 공연 결산 발표… 2분기 티켓 판매액 155.1% 증가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올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공연 결산 결과를 공개했다.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내한 공연 및 대형 콘서트가 이어지며 공연계가 활기를 찾았다. 예스24 티켓 판매 기준 2분기 공연 티켓 판매액이 15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월 30일부터 시행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시작으로 실내 공연장 공연이 활성화되고, 엔데믹 국면을 맞아 인기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2023년 상반기 전체로 봤을 때도 공연 판매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5% 증가했다. ◇ K-POP 아이돌, 찰리 푸스 내한 등 대형 공연 예매 오픈 시기 맞춰 티켓 판매액 급증 2023년 상반기 공연계는 다양한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 K-POP 아이돌의 콘서트 성황, 연이은 해외 유명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으로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다. 실제로 4월 예스24의 창립 24주년을 맞아 개최된 ‘러브썸 페스티벌 - 불편한 편의점’은 더욱 커진 스케일과 풍성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며 성공적으로 끝난 데 이어,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은 5월 관객 3만여 명을 모으며 페스티벌 왕좌의 귀환을 알렸다. 월별 공연 판매액 역시 이를 방증한다. 이찬원, 엑소, 보아, 트와이스 등의 콘서트 티켓 오픈 영향으로 2월 대비 3월 공연 판매액이 133.3% 증가했다. 상반기 공연 판매액이 가장 높은 달은 5월로 NCT DREAM과 더보이즈, 태연의 티켓 오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라우브, 찰리 푸스 등 해외 뮤지션의 내한 공연 티켓 오픈이 있던 6월이 뒤를 이었다. ◇ 2030세대 74%, 여성 82.9%로 공연 예매 견인 지속… 40대도 3.9%p 증가해 눈길 지난해에 이어 2023년 상반기 예스24의 공연 예매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한 연령층은 2030세대였다. 30대 비중이 38.2%로 가장 높았고 20대(35.8%), 40대(18.2%), 50대 이상(6.3%), 10대(1.4%)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40대에서 3.9%p 증가했으며 50대 이상에서는 1.9%p 감소한 점이 눈에 띈다. 성별로는 여성(82.9%)이 남성(17.1%)보다 약 4.8배 많았다. ◇ 아이돌부터 솔로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K-POP 콘서트 라인업… 판매액 15% 증가 세부 공연 분야별로 살펴보면, 콘서트 분야는 K-POP 대형 가수들의 활약 및 연이은 해외 팝스타들의 내한으로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K-POP 아이돌의 공연이 최상위권을 점유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한편, 내한 공연이 처음으로 5위권에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NCT DREAM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 2 : In YOUR DREAM’, 6년 9개월 만에 열리는 샤이니의 국내 대면 콘서트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더보이즈의 두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THE BOYZ 2ND WORLD TOUR : ZENERATION’이 각각 1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찰리 푸스 내한 공연이 4위로 뒤를 이었고,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는 2022년과 동일하게 5위에 올랐다. ◇ 공연장 꽉 채우는 대세 배우의 힘… 손석구, 김유정 등 톱 배우의 연극 복귀작 인기 연극 분야의 경우, 인지도 높은 스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9% 판매 상승했다. 배우 손석구의 연극 복귀작 ‘나무 위의 군대’가 1위를 차지했고, 김유정·정소민·이상이·김성철 등 탄탄한 연기력의 스타 출연진으로 관객을 끌어모은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2위에 올랐다. 4위 ‘라스트 세션’도 신구, 이상윤의 출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 대학로 연극인 ‘포쉬’, ‘라스트 세션’, ‘올드위키드송’이 3위에서 5위를 나란히 기록하며 공연계 전반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대학로 공연도 활성화되는 흐름을 엿볼 수 있었다. 김상균 예스24 티켓사업팀장은 “완연한 엔데믹 추세로 각종 내한 공연 및 페스티벌 등 굵직한 공연들이 합류하며 올 상반기 동안 공연계 활황세가 지속됐다”며 “하반기에는 포스트 말론, 찰리 푸스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내한과 인기 K-POP 가수들의 공연을 비롯해 서울에서 열기를 이어가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10년 만에 부산으로 귀환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연이어 예정된 만큼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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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과 혈맹” 한미동맹 70주년, 같이 갑시다 ④[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시리즈] 한미동맹 70주년, 우리는 함께 해왔고, 함께 하고 있으며, 함께 갈 것입니다.# 전쟁으로 인한 희생 6·25전쟁에서 미군의 참전 연인원은 무려 1,789,000여 명이었습니다. 이 중 36,754명이 전사하고, 10만여 명이 부상당하는 등 3년간의 전쟁 기간 동안 미군은 국군과 함께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희생을 치렀습니다.# 장진호 전투 6·25전쟁의 주요 전투 중 가장 혹독했던 전투 중 하나인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 제1해병사단과 미 제7보병사단이 2주간 전개한 철수작전입니다. 절대적인 병력의 열세와 혹한을 무릅쓰고 싸웠던 전투인 만큼 성공한 작전이지만 많은 군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희생으로 구한 생명 하지만 장진호 전투는 수많은 생명을 구해내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군이 장진호에서 중공군의 함흥지역 진출을 2주간 지연시켜 흥남 부두에서 아군 병력보다 더 많은 민간인을 철수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때, 흥남으로 근접하는 적 병력을 공격하기 위해 유엔 해군 함재기가 출격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전쟁사에 남을 철수작전 1950년 12월 23일 흥남철수 마지막 날, 원래 화물운반용으로 건조된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라루 선장은 배의 모든 화물창고와 갑판 등에 적정 인원을 훨씬 넘어서는 약 14,000명을 태웠고 23일 흥남 부두를 떠나 12월 25일 거제도 장승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는 피난민을 구하기 위해서 함께 마음을 모았기에 가능했던 기적이었습니다.# 우리의 아들·딸들에게 “전혀 알지 못한 나라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국민들을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우리의 아들·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미국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및 서울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에 있는 문장입니다. 전쟁 당시 한국에서 희생된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 장병들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우리의 동맹을 이어가겠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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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동학농민혁명 독립유공자 서훈 촉구 결의문 발표오늘(20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개최되는 전국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워크숍 둘째날 참가자 일동은 다음과 같이 동학농민혁명 독립유공자 서훈을 촉구하는 긴급 결의문을 채택하고 향후 전국 각 지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하는 동학농민혁명 독립유공 서훈촉구 결의문에 전 국민의 서명을 받아 정부 관련부처에 전달 할 것을 결의하였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촉구 긴급 결의문> 1894년 동학농민혁명은 제폭구민, 보국안민 뿐만 아니라 일본의 경복궁 침탈, 군대해산, 고종 억류, 친일정권수립에 대한 척양척왜의 기치로 일어났다. 이는 명백한 국권수호 독립운동에 해당 된다. 그러나 독립유공자 법에도 맞지않는, 독립운동의 기점을 1895년 을미의병으로 정한 보훈부 내규에 의하여, 일반적 독립유공자 서훈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반면, 동학농민혁명군에 대한 서훈은 단 한 명도 이루어지지 않은 작금의 현실에, 오늘 전국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참가자 일동은 통탄한다.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2010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만들어지고 2023년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된 지금까지도 단 한명의 동학농민혁명참여자의 독립유공 서훈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을, 바로잡고자 전국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참가자 일동은 다음과 같이 긴급 결의한다. 하나, 정부는 동학농민혁명참여자를 독립유공자로 하루빨리 서훈하라 하나, 우리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한다 하나,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을 위한 전 국민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 2023년 7월 20일 전국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참가자 일동 사단법인 동학농민전쟁 우금티기념사업회, 고부농민봉기기념사업회, 남원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예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순천영호도회소기념사업회, 무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경남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산청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사)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고부관아복원기념사업회,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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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사로잡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 이하 방문위)와 함께 7월 20일(목)부터 8월 20일(일)까지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KOREA SUMMER BEAUTY SALE)’을 개최한다.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은 K-관광 협력단 및 K-뷰티 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민관협력 행사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품목인 K-뷰티 특별 프로모션과 다양한 K-뷰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테마 관광 축제이다. 7월 20일(목), 아모레 성수(서울 성동구) K-뷰티 현장을 찾은 장미란 제2차관은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K-뷰티와 융합한 K-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조윤수 지니더바틀 대표, 배우 한고은 씨,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씨를 비롯해 K-뷰티 기업 대표와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장미란 차관은 간담회에서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순히 상품을 사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주는 것이다. 이런 경험이 한국을 지속적으로 찾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K-뷰티를 내세운 이번 세일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인이 찾아와 경험하고 싶어 하는 ‘뷰티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참석자들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K-뷰티의 역할과 외국인 상품 구매 증가에 따른 K-뷰티 산업 성장의 선순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한국은 이제 새롭고 특별한 매력이 있는 국가”라고 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제품과 모던하고 세련된 한국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북촌의 ‘오설록 티 하우스’와 ‘설화수의 집’ 등을 소개했다.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어린이 뷰티브랜드 지니더바틀의 조윤수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채널로 제품이 홍보되고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로까지 연결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씨는 “K-뷰티 스타일은 본연의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많다. K-뷰티 제품의 다양함과 메이크업 기술의 섬세함이 외국인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뷰티, 쇼핑, 항공, 호텔 등 175개 기업, 특별 프로모션과 할인, 경품 등 제공 이번 축제에서는 K-뷰티 기업을 비롯해 항공과 쇼핑, 숙박, 체험 등 다양한 관광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0개의 특별 프로모션과 할인,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펼친다. 우선, ▴ 시제이(CJ)올리브영과 엘지(LG)생활건강, 설화수, 케이지시(KGC)인삼공사 정관장/동인비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기업뿐만 아니라 명동·강남·홍대 등 외국인이 자주 찾는 지역의 미용실, 네일샵, 성형외과 등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할인과 경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쇼핑업계에서도 K-뷰티 상품 할인 등 혜택을 마련했다. 뿐만아니라,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방문의 해 기념 왕복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티웨이항공은 한국행 노선의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 호텔신라와 메이필드호텔, 조선호텔앤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등 호텔업계에서도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OTA) 크리에이트립에서는 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를 대상으로 K-뷰티 상품(헤어 스타일링, 네일케어, 스킨케어 등)을 최대 80%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뷰티 관광’, 외국인 관광객 환영 부스 운영 아울러 ‘K-뷰티 바캉스’라는 주제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관광 스타트업 라이크어로컬은 북촌에서 K-뷰티 로드 체험행사를 상시 진행하고, 명동 뷰티플레이에서는 ‘K-뷰티 세미나’, 중소기업 제품 온·오프라인 할인 및 행사 거점 센터를 이번 관광 축제 기간에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의 ‘K-뷰티 클래스’, 북촌 설화수의 집 도슨트 투어 등도 준비를 마쳤다. 7월 20일(목)부터 26일(수)까지는 ‘외국인 관광객 환영주간’도 열어 주요 방문지인 명동, 홍대, 이태원, 강남에서 ‘환영 부스’를 운영한다. 환영 부스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과 관광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K-뷰티 기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K-뷰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보령과 부산에서 열리는 ‘뮤직앤비어페스티벌’ 초대권 증정(외국인 관광객 400여 명 대상)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품행사도 놓칠 수 없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주요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 통합누리집(https://vky.kr/koreasummerbeautysa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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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고선박 찾아 태안 마도 해역 발굴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오는 21일부터 9월 말까지 충남 태안군 마도(馬島) 해역에서 수중발굴조사를 진행한다. 태안 마도 해역은 예로부터 해난사고가 잦았던 곳으로 물길이 험하여 난행량(難行梁)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이러한 위험이 따르는 곳이지만,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에서 세금으로 거둔 곡식을 싣고 개경이나 한양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뱃길이라서 ‘선박의 무덤’으로도 유명하였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태안 마도 해역에서 9차례의 수중발굴조사를 실시해 고려시대 선박 3척(마도1~3호선)과 조선시대 선박 1척(마도4호선), 삼국~조선시대 유물 1만여 점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된 수중발굴조사에서는 고려 ~ 조선시대 유물 외에도 4~5세기 백제토기 3점과 백제기와 10점을 출수해 삼국시대 해양사 연구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자료를 확보하기도 했다. 올해 발굴은 지난 2018년 백제토기와 백제기와가 출수된 지점에 대한 정밀발굴조사와 2019년 진행한 시굴조사구역의 남쪽해역에서 추가 시굴조사를 할 예정이라서 삼국시대 선박과 유물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마도 해역 발굴조사를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은 삼국시대 고선박의 흔적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대 해양사 복원 연구를 위한 체계적인 수중발굴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2023년 태안 마도 해역 수중발굴조사구역 >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