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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연환 경주 교구장 모친상◀경주교구 박연환 교구장의 모친 故 이화자 님께서 환원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드립니다. 상주인 장남 박연환님은 경주교구장, 3녀 박내천님은 경주교구 여성회회장입니다. 2023년 8월 18일 환원 2023년 8월 20일 발인 동국대학교경주병원장례식장 특실2호 장지 : 하늘마루-선산 상주 박연환,박정완,권정애,임미숙,박경천,박순천,박내천,최정도,권문태,박기태,박은별,박수림,박수빈,최인석,최혁진,서혜진,서예진,권혁찬,권하연 고인의 성령출세를 심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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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164년 8월 20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식포덕164년 8월 20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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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동학농민혁명과 을미의병 서훈 비교 국회 학술토론회 개최1894년 7월 23일 0시 30분 일본의 경복궁 침탈에 항거하여 재봉기한 2차동학농민혁명은 명백한 국권수호 독립운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29년이 지난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서훈에 단 한사람도 추서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다행히 여·야 국회의원들이 의기투합하여 2023년 8월 25일 (금)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차 동학농민혁명과 을미의병 서훈 비교 국회학술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많은 이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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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전교실] 국민 캠페인 제안 "당신은 한울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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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사천교구 합동시일 봉행<지역통신원 소식> 지난 7월 23일 11시 정각. 진주와 사천교구의 제4차 합동시일이 진주교구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참석한 도인은 약 20여명으로 이들의 지극한 정성으로 진주교구에서 시일예식이 치러졌습니다. 특히 최근 천도교 신문에 난 입교 기사의 주인공 순천시 영호도회소 사무국장 김명재 동덕(전교인 혜허당 허채봉)과 중앙총부 교무관장 정갑선 동덕께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동학소년회 지은당 정진숙 동덕도 동학7일학교 제2기 준비로 공사다망 한 와중에도 와주어 여러 내수도분들과 함께 점심식사 장만에 정성을 다해 주셨습니다. 설교말씀은 시암 정의적 진주교구장님의 동학 천도교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상세히 전달해 주시는 시간으로 알차게 시일 예식을 모시었습니다. 기념촬영후 식고로 시작된 점심식사는 양 교구의 동덕들 모두 동귀일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구간 합동시일을 통해 다른지역의 교구와 소통과 기화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진주에서 정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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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청춘블라썸-나약하지않아’ 웹툰 공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청소년에게 마약류 오남용의 유해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블로그, 누리 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이용하여 ‘청춘블라썸-나약하지않아’(글: 홍덕, 그림 : NEMONE) 웹툰 총 4화를 8월 18일부터 9월까지 공개한다. ※ 청춘블라썸: 50만 이상이 구독한 네이버 웹툰(’20.6〜’23.3 연재, ’22.9 드라마 제작) ‘청춘블라썸-나약하지않아’는 청춘블라썸의 주인공이 학교 내에서 발생한 마약류 오남용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청소년에게 마약류 오남용의 유해성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1∼2화는 일부 학생들이 호기심에 공부 잘하는 약,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마약류에 접근했으나, 마약류의 유해성(불안, 수면장애, 성격장애 등)을 느끼게 되는 내용이고, 3∼4화는 보건 선생님과 주인공들이 마약류를 접한 친구의 일상 복귀를 도와주는 내용이다. 식약처는 이번 ‘청춘블라썸-나약하지않아’ 웹툰이 청소년에게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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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집에서 돌봄 받을 수 있도록’…노인 재가서비스 확대 추진정부는 요양시설 대신 살던 집에서 돌봄 받길 원하는 노인들을 위해 재가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돌봄 필요도가 높은 중증(1·2등급) 수급자의 재가급여 월 한도액을 요양시설 입소자 수준으로 단계적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한 기관에서 다양한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통합재가기관을 1400개소까지 확대해 수급자의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고, 공동생활가정에서도 집처럼 생활할 수 있도록 한국형 ‘유니트 케어’를 개발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장기요양위원회를 거쳐 향후 5년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정책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는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보험으로, 지난해 12월까지 102만 명의 수급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장기요양기본계획은 재가(집) 또는 시설에서 받는 장기요양급여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계획이다. 이에 이번 제3차 기본계획에서는 ‘초고령사회를 빈틈없이 준비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비전으로, 2027년 145만 명까지 증가하는 수급자를 위한 장기요양서비스 강화와 제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과제들을 담았다. ◆ 장기요양서비스 강화 살던 곳에서 거주하면서 돌봄을 희망하는 노인이 충분한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먼저 2027년까지 돌봄 필요도가 높은 중증(1·2등급) 수급자의 월 한도액을 시설입소자 수준으로 단계적 인상을 추진한다. 야간·주말, 일시적 돌봄 등이 필요한 경우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시방문 서비스 도입과 통합재가서비스 확산 등을 통해 집에서도 상시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통합재가서비스는 수급자의 서비스 선택권 확대를 위해 한 기관에서 재가급여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행 방문요양 중심의 단일급여 제공기관을 다양한 재가급여를 복합 제공하는 기관으로 재편하고 2027년까지 1400곳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부터는 문턱 제거와 미끄럼 방지 타일 설치 등을 지원하는 재가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새롭게 실시하고, 수급자 외출을 지원하는 이동지원 시범사업도 확산한다. 특히 수급자의 가족에 대한 정보제공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건보공단 운영센터 65곳에서 운영하던 가족상담 서비스를 8월부터 전국 227곳으로 확대한다. 현행 치매가족휴가제를 모든 중증(1·2등급) 수급자까지 대상자를 넓혀 장기요양 가족휴가제로 확대한다. 내년에는 모든 중증 수급자도 단기보호 또는 종일방문요양 급여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에 기존에 이 제도를 이용했던 치매가 있는 3~5등급, 인지지원등급 수급자는 단기보호뿐 아니라 종일방문요양 급여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재가수급자의 의료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재택의료센터를 2027년까지 시군구당 1곳 이상으로 확대하며, 방문간호 활성화 등 장기요양서비스와 의료서비스 간 연계 기반을 확충한다. ◆ 맞춤형 서비스 이용체계 구축 장기요양 진입 전 단계에서 지자체 맞춤돌봄서비스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연계를 활성화해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를 지원한다. 또한 국가건강검진과의 연계 등을 통해 돌봄 필요자 선별이나 조기개입 등도 추진한다. 장기요양 수급자에 대해서는 장기요양기관과 건강보험공단,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사례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장기요양기관은 대상자별 급여제공 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복지사가 재가수급자를 달마다 방문해 급여제공 내용을 모니터링한 뒤 건보공단에 보고하는 절차를 운영한다. 건보공단은 적정 급여관리뿐 아니라, 급여점검 등을 통해 급여조정·중재역할을 수행하면서 수급자의 적정 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고, 지자체는 사례회의를 운영하면서 추가 서비스 제공이나 자원연계 등을 총괄한다. 노인돌봄 자원의 객관적·효율적 배분을 위해 통합적 판정도구 개발과 서비스 연계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통합판정 결과를 토대로 장기요양 수급자에게는 포괄적 욕구와 문제상황을 고려한 적정급여 결정 모형과 맞춤형 돌봄계획 수립을 위한 지침 등을 개발한다. 노인의 신체·인지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현행 1~5등급, 인지지원등급인 장기요양 등급체계의 개편도 추진한다. 신노년층의 장기요양보험 본격 진입에 대비해 신규 재가서비스 도입 등 서비스 고도화를 검토하고, 비급여 정보제공 및 모니터링을 통한 수급자와 가족의 알 권리와 선택권 확대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신기술 활용 품목 등을 복지용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복지용구 다양화와 관리체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품질관리 체계 강화 및 적극 지원 지난 15년 동안 크게 성장한 장기요양기관 인프라가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적극 지원한다. 우선 공급부족 지역 등을 중심으로 공립·민간요양시설을 확충해 공립 노인요양시설 53곳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도심 등 공급이 부족한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시설 진입제도 개선 등도 검토한다. 특히 요양시설과 공동생활가정에서도 집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니트케어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이에 1·2인실, 개별서비스 제공 등 유니트 모형과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2026년 이후로는 모든 신규시설의 유니트화를 추진한다. 시설 내 의료·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약의사 제도를 내실화하고,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양질의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요양보호사 1인이 돌보는 수급자 수를 현행 2.3명에서 2025년에는 2.1명으로 축소한다. 내년부터는 요양보호사의 경력개발이 가능하도록 요양보호사 승급제를 도입해 선임 요양보호사 수당을 지급하는 등 한층 숙련된 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 아울러 장기요양기관 진입 때 대표자의 역량심사를 강화하는 등 지정제를 내실화하고, 기관 운영에 대한 상시적 평가와 투명한 결과 공개를 통해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한다. 2025년 12월부터는 그동안의 기관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지정 후 6년마다 갱신심사를 실시해 부실운영기관의 퇴출 기반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전체 장기요양기관은 정기평가 외에도 하위기관 수시·재평가와 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 다양화 등 평가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신규개설기관 대상 예비평가 도입 등 평가체계 전반의 개선도 추진한다. 지난 6월 시행된 기관 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하고 노인학대 관련 교육·모니터링, 현장조사 등도 강화한다. 특히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찰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학대 의심 시 즉각 조치하고, 현장조사 거부·방해 때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취약지·업무강도에 따른 수당 등 지원,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국내 거주 외국인력 등 활용방안, 대체인력 지원사업 등을 폭넓게 검토한다. 한편 요양보호사 임금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정기적 보수교육 의무화, 양성 교육시간을 240시간에서 320시간으로 확대하는 등 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 지속가능성 제고 장기요양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대한 요청에 부응하고자 늘어나는 장기요양 대상자를 적정하게 관리하고, 적정 서비스 이용을 위한 급여 사전·사후관리 등을 강화한다. 고령화 속도나 국민부담, 제도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수준의 보험료율을 결정하고, 법정 국고지원을 확보하면서 추가 재원 발굴 등도 폭넓게 검토한다. 장기요양서비스 질 관리를 위한 감시·자정 기능도 고도화해 현지조사 자율점검제로 사전예방을 강화하고 공익신고 활성화와 정기·수시 현지조사 확대 등도 추진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중앙·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장기요양기본계획 시행계획 수립 및 이행도 적극 지원한다. 장기요양위원회의 단일 실무위원회 체계 등 현행 운영방식을 점검하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장기요양 수요예측 시스템 구축과 돌봄기술의 도입·활용 확대를 추진한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어르신 돌봄은 국가가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면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노인과 돌봄 가족 모두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우리 세대 모두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사회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노인인구 1000만 명, 2025년 초고령사회 도래를 앞둔 시점에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서비스 확충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지금까지의 과제들을 적극 추진하면서 초고령사회에서도 지속가능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 재정건전화 추진단’을 중심으로 중장기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갈 예정이다. 문의 :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요양보험제도과(044-202-3491)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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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중랑청소년센터,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청소년 창작 뮤지컬 ‘종로의 하와이 피스톨’ 공연 펼쳐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박충서)는 광복 78주년을 맞아 8월 12일, 15일 이틀간 ‘2023년도 국가보훈부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로의 하와이 피스톨’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작 뮤지컬 공연 활동을 펼쳤다.종로의 하와이 피스톨은 청소년이 보훈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뮤지컬을 기반으로 하는 역사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독립의 영웅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을 주제로 △역사 교육 △워크숍 △역사 현장 탐방 활동 △조별 기획 활동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다.서울북부보훈지청과 연계해 중랑캠핑숲에서 12일 진행된 2023 독립문화제 한 여름밤 콘서트의 특별 공연에서는 김상옥 의사의 외손자인 김세원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이사가 참석해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나라사랑 활동을 응원했으며, 인기 가수 테이의 축하 무대도 이어졌다.또 광복절 당일 진행된 특별 공연은 나라사랑 청소년 축제와 함께 센터 내에서 진행됐으며 △나라사랑 청소년 공모전 △태극 쿠키 만들기 △태극목공 체험 △3D펜 태극기 만들기 △영어 독립선언문 쓰기 △나라사랑 포토존 △태극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특별 체험(목공, 제과·제빵)이 함께 기획돼 참가 청소년과 가족들이 청소년 활동 참여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2015년부터 9년간 다양한 보훈 테마 프로그램을 기획해 △2015~2016년 청소년 나라 사랑 프로그램 최우수기관 △2017년 청소년 나라 사랑 프로그램 우수기관 △2018년 보훈 문화상 △2019년 보훈 테마 활동 프로그램 운영 최우수기관 △2022년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우수동아리, 중랑구청장상 등에 선정되는 등 청소년의 역사 교육과 나라사랑 활동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다양한 형태의 나라사랑 청소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 및 보훈 의식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재능 기부 영역을 확장해 지역사회 내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뚝딱이창의공작소의 특성화 사업을 비롯해 20여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속청소년코디네이터의 마을 연계 사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고드림, 창의 문화예술사업인 나라사랑 청소년 뮤지컬,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센터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시설로 목공 특성화 사업 뚝딱이 창의공작소를 비롯한 10여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 속 코디네이터 등 마을 연계 사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고드림 대안학교,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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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기념 북콘서트 운영화성시립도서관(화성시문화재단 운영)이 9월 9일(토) 오후 2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독서의 달 기념 저자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북콘서트는 ‘2023년 화성시민 함께 읽는 책’으로 선정된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기후위기: 내 삶,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타일러 라쉬는 ‘JTBC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방송인이자 2016년부터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본 행사는 △클래식 앙상블 ‘아프리레’ 공연(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장’ 협력사업) △제9회 화성시립도서관 독서감상문 공모전 시상식 △싱어송라이터 DK소울 축하 연주 △타일러 라쉬 기후위기 강연 및 관객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례 없는 폭염, 폭우로 인한 재난 소식을 접하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낀 여름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에게 닥친 기후위기를 올바로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8월 28일(월) 오전 9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예정돼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 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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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출하 여름 풋귤, 더 건강하게 즐기기제주에서는 지금 풋귤* 출하가 한창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풋귤 유통 시기를 맞아 풋귤의 장점과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 풋귤은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하기 위해 농약 안전 기준을 준수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한 날짜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 참고로 청귤은 제주 재래 귤을 뜻함. 풋귤은 이달(8.1.)부터 9월 15일까지 출하하는 덜 익은 감귤로, 플라보노이드*와 구연산이 완전히 익은 감귤보다 2배 이상 높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염증 완화와 피부 보습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 플라보노이드는 감귤류에 다량 함유돼 있으며 항산화, 항암, 항염증 등의 효과가 있는 화합물임 풋귤은 보통 ▲청을 만들어 음료나 ▲즙을 짠 후 주스, 소스 ▲기능 성분이 우러나게끔 차(침출차)로 많이 이용하는데,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침출차의 경우 찻잎을 넣으면 기능 성분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마른 풋귤 껍질과 찻잎을 1대 2 비율로 섞어 침출차를 만들었다. 그 결과, 풋귤의 플라보노이드 중 항산화, 염증 완화, 심혈관 개선,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과가 보고된 헤스페리딘과 나리루틴 성분이 각각 3.5배, 1.3배 더 우러나는 것을 확인했다. 마른 풋귤 껍질 1g을 80도(℃) 이상의 물 100mL에 30분간 침출시켰을 때 헤스페리딘은 0.87±0.1mg이 우러났지만, 찻잎을 2g 이상 추가하면 최대 3.5배인 3.03±0.2mg이 우러났다. 나리루틴도 찻잎이 없는 물 100mL에서는 8.15±0.4mg이 우러났지만, 찻잎을 2g 이상 추가하면 1.3배인 10.75±0.89mg이 우러났다. 이는 찻잎에 함유된 수용성 카테킨이 물에 잘 녹지 않는 헤스페리딘, 나리루틴과 결합하며 수용성을 증가시킨 덕분으로 풀이된다. 가정에서 풋귤을 침출차로 활용하려면 풋귤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껍질만 벗겨 사용하면 된다. 잘게 잘라 말린 풋귤 껍질과 찻잎을 1대 2 비율(무게)로 물에 우려 마신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특허출원*했으며, 앞으로 풋귤과 찻잎 혼합 액상 차 등 가공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특허출원명(번호):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진된 복합추출물 및 이의 제조방법(10-2022-0171481)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윤수현 소장은 “여름에 출하되는 풋귤은 기능 성분이 풍부해 무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풋귤에 대한 다양한 효능 연구와 가공품 개발 연구로 풋귤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