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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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 역사적 가치 바로알기 심포지엄오늘 서울YMCA회관 대강당에서 서울 탑골공원 역사적 가치 바로알기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광암 박상종 천도교 교령, 정갑선 교무관장, 문범식 전서실장이 참석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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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김명진 종법사 추모식 봉행우암 김명진종법사 환원 33주기를 맞아 포덕164(2023)년 9월 13일 11시 남해선구교구에서 추모식을 봉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신암 송범두 도정을 비롯하여 서울, 부산 등지에서 많은 동덕이 참석하였다. 박 철 선구교구장의 집례로 교회의식에 이어 용암 김환용 도훈의 약력소개, 수인당 손윤자 선도사의 경전봉독(성령출세설), 건암 김대부 동덕의 추모사, 분향, 원암 김용 동덕의 유족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건암 김대부 동덕은 추모사를 통해 종법사님의 생전을 회고하며 후학으로서 종법사님의 유훈을 받들어 남해지역 천도교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추모식을 마친후 참석하신 동덕들은 인근 선산의 종법사 묘소를 참배한 후 예약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곁들이면서 종법사님을 기리는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김명진종법사는 천도교 남해선구교구장과 중앙총무 종무원장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교단발전과 포덕천하를 위해 애썼고 1971년에는 천도교 최고 예우인 종법사에 추대된 교단의 큰 어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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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암 박상종 교령, 서울시장 방문광암 박상종 교령이 지난 9월 6일(수) 오후 서울시청을 방문하여 오세훈 서울시장과 환담했다. 박상종교령은 오세훈시장에게 천도교단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박상종 교령은 " 3.1.혁명 성역화 사업과 천도교 중앙대교당 문화재 관리 관련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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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용작물’ 기능성 발굴, 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3일 경북 봉화군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2023년 특용작물* 기능성·이용 분야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공동연수(워크숍)’를 열었다.*특용작물: 특별한 용도로 쓰이는 농작물. 대표적으로 약용식물이 있으며 이 외에 섬유작물, 유료작물, 기호작물 등이 있음 협의체는 지역특화작물 육성, 특용작물 고부가 기능성 소재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특용작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결성했다.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7개 기관과 산업체(콜마비앤에이치) 1곳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용작물을 이용한 우수 성과와 정책, 제도, 작물화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특용작물 기능성 발효 소재 개발 우수사례’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영섭 연구사가 강황, 흑삼을 이용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동물실험 결과, 강황의 간 건강, 체지방 감소, 인지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흑삼에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 효과가 있음이 확인돼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농업기술원 윤성란 연구사는 ‘경북 지역특화 특용작물 가공 이용 연구 현황’에 대해, 한국콜마 이학성 센터장은 ‘특용작물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과 산업화 사례’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각각 ‘특허기술 원료 생산기반 조성 지원사업’(기술보급과 김상범 연구관), ‘특용작물 기능성 소재 산업화 확산 방안(이웅연 책임연구원)’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 시간에는 ‘우리나라 토종자원의 특용작물 자원화 사례’와 ‘야생 약용자원의 작물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2022년 우리나라 특용·약용작물 재배 면적은 7만 5천 헥타르(ha)로 지난해보다 2.2% 줄었으나* 중국으로부터 촉발된 수급 불안과 가격 향상으로 국내산 약용작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정부혁신 추진계획에 포함된 지역특화 약용작물 기능성 연구와 산업 활성화를위해 열린 이번 공동연수로 특용작물의 기능성 발굴, 이용 분야 확대가 가속화돼 농업인 소득, 나아가 관련 산업 성장을 견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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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강좌, 1900년대 동학도들의 신앙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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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공지능 시대에 천도교는 어떻게 해야 할까지난 6월 인터넷 주간조선에서 “300명 교인 앉혀 놓고 설교한 챗GPT 목사”라는 기사가 실렸는데 독일의 어느 교회에서 챗GPT(대화형 인공지능 챗봇)가 설교를 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대형스크린에 아바타가 나타나 설교, 기도 등 40분간 예배를 이끌었다고 하니 앞으로 이러한 인공지능 교회가 갈수록 늘어날 것이다. 우리 천도교단에서도 전문가들과 교단내의 합의를 거쳐 AI 활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먼저 종교와 과학을 천도교식으로 어떻게 해석해야하는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과거 일제 강점기 시절 천도교는 국내 최대 종단으로서 종교, 사회,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 특히 과학 분야에서도 과거 종교들처럼 우주와 만물을 추상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 과학지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인간관과 우주관을 제시하였다. 과학기술문명은 인간을 통해 구현되기에, 인간이야말로 새 시대, 새 문명을 열어가는 원동력으로서 종교와 과학은 인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고 보았으며, 구체적인 과학지식을 종교적으로 성찰하고 소화하였다. 우리는 이렇게 과학을 통하여 교단이 발전한 훌륭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은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화와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기업들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AI 기술의 도입은 의료, 교육, 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는 필자가 쳇GPT에 “인공지능의 미래”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답을 해준 것이다. 인공지능(AI)은 과학에서 출발하여 전산학(Computer Science)의 학문분야로서 인간지능과 연결된 인지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차세대 기술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은 가장 혁신적인 기술로, 산업뿐 아니라 인간의 삶 자체를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로 등장하고 있으며, AI 기술의 확보와 활용 능력이 곧 기업과 국가, 개인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AI를 구현하려면 여러 가지 융합기술이 필요한데 자연어 처리기술(Natural language processing)과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 기술이 지금의 AI 시대를 가져오게 한 핵심 기술로서 두뇌 신경세포인 뉴런(neuron)과 뉴런 간의 신호 연결 지점인 시냅스(Synapse)를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한 것이다. 약 3천억개의 단어와 5조개의 문서를 스스로 학습한 챗GPT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쳇GPT가 출현한 지 2달 만에 사용자가 1억명이 넘어선 실정이다. 이제 누구든 쉽게 챗GPT를 실험해 볼 수 있고, 생활 곳곳에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슈퍼 AI가 구현되면 인류가 그동안 풀지 못했던 기아, 기후변화, 우주개발 등 난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반면에 이에 대한 사전 준비와 대응 조치가 없을 경우 인류가 AI 기계를 제어하지 못하고 오히려 정복당해 노예가 되는 미래가 점쳐지기도 한다. 그래서 AI는 동전의 양면처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류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해를 끼칠 수도 있다. 이제는 종교인들 스스로 AI시대의 변화에 주목하고 비판적으로 검증하여 능동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 세계 여려 종교단체들에서도 AI를 활용하기 시작하고 있다. 천도교도 이러한 AI 중요성을 인식하고 “천도교 AI 위원회”를 만들어 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교단내의 합의를 통하여 천도교 미래 전략을 세웠으면 한다. 천도교단내에서 AI활용 가능 예를 들어보자면 천도교단의 가장 큰 문제인 “교인수가 적은 문제”를 AI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본다든지, 교리, 교사, 경전의 내용들을 AI Big Data에 넣어서 필요할 경우 문제 해결을 요청할 수 있다. 신앙상담도 가능할 것이고, 또한 전국의 교구에 시일설교자 수가 부족한 문제 역시 AI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의암성사님께서 “天道敎는 天道敎人의 私有物이 아니요 世界人類의 公有物이니라”라고 하셨는데, 사회와 소통하면서 AI를 적극 활용하고 연구하여 시대를 선도하고 중흥하는 천도교가 되기를 바란다. 울산시교구 이암 정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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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부산 동학 기억의 터 순례 성황리에 개최2023년 9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창하고 청명한 날씨와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사상 최초, <부산 동학 기억의 터 순례>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23여 명의 참여자 중에서 10 명이 회원으로 신청하였고 그간 이러저러 소원했던 인연들까지 다시 뜨겁게 이어주는 귀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1894로부터 129년, 수운의 득도이후 164년, 수운 탄생이후 199년. 그 긴 시간 동안 핏물 흘리며 동무와 동지. 동덕의 터진 붉은 살 위로 켜켜이 쌓여 스러져가신 그 자취들이 이제, 이 혼탁한 21세기 AI시대에 다시금 새로운 희망으로 저희를 감싸 지켜주심을 느낍니다. 제폭구민 척왜양창의 보국안민 유무상자 광제창생 다시' 개벽된 동학세상, 지상천국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것을 심고합니다. 사진, 글 허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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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혁명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촉구9월 8일 서울 수운회관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천도교 전국 천도교 교구장회의에서 참가자들은 ‘2차 동학농민혁명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결의문에서 전국 천도교 교구장들은 “1894년 2차 동학혁명은 제폭구민, 보국안민뿐만 아니라 일본의 경복궁 침탈, 군대해산, 고종억류, 친일정권수립에 대한 척양척왜의 기치로 일어났다. 이는 명백한 국권수호 항일 독립운동에 해당된다.”라고 밝히면서, 국가보훈부가 독립운동의 기점을 1895년 을미의병으로 정한 것이 독립유공자법에도 맞지 않다고 비판하였다. 계속해서 천도교 교구장들은 “2004년 동학혁명 참여자 명예회복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2010년 동학혁명 기념재단이 만들어지고, 2023년 동학혁명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지금까지도 단 한명의 동학혁명참여자의 독립유공 서훈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결의하였다. 천도교 교구장들은 요구사항에서 “하나. 정부는 2차 동학혁명참여자를 독립유공자로 하루빨리 서훈하라. 하나. 우리는 1894년 동학혁명의 주체로써, 그 정신을 계승한다. 하나 2차 동학혁명 참여자 서훈을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라고 강력히 결의하였다. 아래는 2차 동학혁명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촉구 결의문‘ 전문이다. 「2차 동학혁명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촉구 결의문」 1894년 2차 동학혁명은 제폭구민, 보국안민뿐만 아니라 일본의 경복궁 침탈, 군대해산, 고종억류, 친일정권수립에 대한 척양척왜의 기치로 일어났다. 이는 명백한 국권수호 항일 독립운동에 해당된다. 그러나 독립유공자법에도 맞지 않는, 독립운동의 기점을 1895년 을미의병으로 정한 보훈부 내규에 의하여, 일반적 독립유공자 서훈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반면, 동학혁명군에 대한 서훈은 단 한 명도 이루어지지 않은 작금의 현실에, 오늘 천도교 전국교구장회의 참가자 일동은 통탄한다. 2004년 동학혁명 참여자 명예회복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2010년 동학혁명 기념재단이 만들어지고, 2023년 동학혁명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지금까지도 단 한명의 동학혁명참여자의 독립유공 서훈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을, 바로잡고자 천도교 전국교구장회의 참가자 일동은 다음과 같이 긴급 결의한다. 하나. 정부는 2차 동학혁명참여자를 독립유공자로 하루빨리 서훈하라. 하나. 우리는 1894년 동학혁명의 주체로써, 그 정신을 계승한다. 하나. 2차 동학혁명 참여자 서훈을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포덕164(2023)년 9월 8일 천도교 전국교구장회의 참가자 일동 진주시교구장 정의적, 마산시교구장 김희수. 창녕교구장 김인구, 강남교구장 박은조, 공항교구장 전영근, 부산시교구장 박차귀, 삼천포교구장 최외수, 용담교구장 최상욱, 춘천교구장 석영기, 부여교구장 최병헌, 부안교구장 이원재, 성동교구장 이애준, 서산교구장 손우승, 원주교구장 최상덕, 도경교구장 정경주, 여주교구장 김시형, 울산교구장 최중식, 마포교구장 김진순, 황화교구장 장영균, 시흥교구장 최기영, 송탄교구장 라명재, 선구교구장 박철, 전주교구장 윤철현, 고현교구장 정효종, 도봉수유교구장 심점례, 종로교구장 조화훈, 부산남부교구장 임우남, 부산대동교구장 장인갑, 남원교구장 장효선, 삼선교구장 김금자, 사천교구장 신명식, 인천교구장 김유천, 대전교구장 박노임, 영등포교구 김성숙, 서울교구 정윤택, 부산남부교구 임남희(36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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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선도할 신성장제품을 한 곳에!미래를 선도할 대한민국 신성장 제품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국민 곁으로 다가선다.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올해로 세 돌인 「제3회 조달의 날」을 맞아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신성장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조달의 날」을 기념하여 정부에서 집중 지원하는 로봇·바이오 등 신성장분야 제품의 공공판로와 수출 길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은 △ 해외수출관, △ 첨단바이오관, △ 생활안전관, △ 벤처나라관, △ 특별관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일반 국민들도 흥미를 갖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80여개 기업의 첨단제품들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 재활 치료를 돕는 의료용 로봇, △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한 휴대용 엑스선 촬영 장치, △ 바다를 누비는 최첨단 수중 드론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전시 기간 중 전시제품의 공공판로와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 공공기관 구매상담회와 △ UN·주한대사 등 국외 인사 대상 설명회도 개최된다. 또한 「공공조달정책 세미나」 및 「공공조달 경진대회」 등 「조달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해당 링크(https://event-us.kr/jodal/event/70412)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현장에서 기념품이 제공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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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가는 길관동 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년 추모문화제가 지난 9월 10일(일) 저녁 6시30분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렸다. 1923년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 당시 천도교동경종리원은 희생자조사를 했던 이재동포위문반의 임시사무소로써, 희생자 조사와 발표를 주도적으로 실행하였다. 현재 공식집계 6,661명의 희생자는 이재동포위문반이 독립신문에 발표한 기록으로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또 1924년 1주기 추도회를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거행할 수 있었던 것은 천도교가 그 당시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했던 실천의 방법이었다 안타깝고 처절한 역사이지만, 천도교는 포기하지 않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한울님의 은덕을 사회적 실천으로 베풀었던 것은 모두 스승님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