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아름다운 여름꽃, 생활 속의 우리 무궁화아름다운 여름꽃, 생활 속의 우리 무궁화-국립산림과학원, 도시환경에 적합한 신품종 적극 육성-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도시 생활권 내에 무궁화를 심고 가꾸어 무궁화가 아름답고 친숙한 나라꽃이 될 수 있도록 도시 환경에 적합한 신품종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무궁화는 7월 초부터 9월 말까지 무더운 여름에서 초가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크고 화려한 꽃을 피우는 꽃나무로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나무로 기온이 올라가고 햇빛이 강해지면 수세가 좋아지고 꽃색이 진해져 기후변화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수종이다. 그러나 진딧물 등으로 인해 가꾸기 어렵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우리 주변에서 무궁화를 보기가 어려워 졌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무궁화에 대한 선호도 향상과 체계적 공급을 목표로 ’제2차 무궁화 진흥계획(’23?’27)’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 정책의 핵심은 우리 국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무궁화를 접하여 친근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느끼도록 하는데 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국가기관 및 지자체의 무궁화 관련 사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도시 환경에 적합한 신품종 육성 연구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아름다운 무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꽃이 오래 가고 생장이 좋은 ’한별’, ’해오름’ 등의 가로수용 품종들과 화분 재배용인 ’윤슬’, ’라온’ 등 용도별 특성화된 신품종을 개발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신한나 연구사는 “꽃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고온과 가뭄에 견디는 내서성이나 빛이 약한 실내에서도 생장이 우수한 내음성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육종의 새로운 육종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무궁화의 우량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개발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예쁜 꽃을 개발하여 스타 무궁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
제 22회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대회 개최9월6일(수) 오전10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대회가 개최되었다. 여성가족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이사장 김순옥)이 후원한 제22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공식행사와 환영오찬에 천도교부산시교구 정신당 박차귀 교구장이 참석하였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코윈)행사는 코로나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세계 22개국에서, 조국을 찾은 한인여성대표 등 각계 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여성 리더들이 참석한 행사였다. 행사의 주제 역시 "KOWIN, 새롭게 ON 다"로 정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여성의 역할은 무엇인지, 화합과 열정으로 대표되는 여성리더쉽의 확산이 왜 필요한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여성가족부 김현숙장관과 부산광역시 박형준시장이 함께 참석하여 관심과 전폭적인 협조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민족 여성들의 교류와 협력,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써 한층 더 도약을 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 「2023 녹색건축한마당」 개최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주관하는 제13회「2023 녹색건축한마당*」이 9월 6일(수)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 제로에너지·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 분야 최신정보와 성과 공유의 장 이번 행사는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 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건축 분야 유공자 포상, 건물 설계·시공 및 회화·UCC·음원 등 각종 공모전 시상*과 강연·전시·토론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 녹색건축 유공자 표창, 녹색건축대전,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모전, 건물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우수기업체 시상(총 12개 부문) 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19년, '22년 두 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한양대학교 김재경 교수를 기조연사로 초청하여 친환경 건축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혁신과 창신(創新)의 건축’ 강연을 열고, 녹색건축 분야 유공자 및 녹색건축 모범사례를 발굴 및 선정하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오후에는 ‘도심 속 ZEB*’,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ESG**와 녹색건축 연계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 제로에너지빌딩(Zero Energy Building) :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 ** 기업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함 국토교통부 최임락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로에너지건축, 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 관련 정책과 기술, 최신정보가 폭넓게 공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공간을 탄소중립화 하는 녹색건축의 작은 실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천도교 종의원 분과위원회 개최포덕 164년 9월 1일부터 2일까지 경주동학교육수련원에서 천도교 종의원 분과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천도교 교단 현황, 천도교 교단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의 안건으로 열린 이번 분과위원회는 식순에 따라 진암 최흥규 부의장의 집례로 개식, 청수봉전, 심고, 주문 3회 병송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명암 선우철수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천덕송 합창, 심고를 드린 후 전체 모임의 토론의제를 협의하였다. 분과별 토론회 후 결과 각 분과 위원장은 결과를 발표하였다. 교단 현황의 건에 대하여, 현재 감사가 끝난 감사원의 결과를 받아 의장단에서 검토 후 중요사안을 종의원들에게 통지하고 받기로 하였으며 교단 발전을 위한 제안 건에 대하여는, 각 분과별 회의시 의장단에서 제안하는 운영규정의 검토 및 각 분과에 해당하는 천도교 운영규정에 대해 검토 후 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분과회의를 거친 후 종의원 의장단에 보고하여 운영위원회에서 검토 후 종무원으로 이관하기로 하였다. 그 외에도 각 분과 위원장을 중심으로 사회문화분과, 교무분과, 재무분과로 적극 활성화하기로 하며 각 분과별 활성화를 위하여 분과별 회의 진행시 회의경비를 종의원 예산 내에서 최대한 지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분과위원장 요청시 의장단에서도 참석할 것을 제안하였다. 2일차에는 용담정과 대신사님 태묘 참례, 대신사님 생가터 방문, 그리고 용담교구와 경주교구를 방문 후 해산하였다.
-
바다를 처음 가 본 아이도 있다천도교중앙총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인내천범국민개혁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지원사업으로 탈북 어린 한울님들이 있는 금강학교와 매년 여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꽃이면 너도 꽃이다’라는 제목으로 금강학교 학생들과 교사 및 스태프 등 약 35명이 참가하였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금강학교 학생들에게 확 트인 바다에서의 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 적응을 돕고 ‘우리’라는 공동체의식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경주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다체험과 천도교 영상 시청 및 마음 힘 키우기, 요리 실습과 숲놀이, 몸 놀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 가운데 태어나 처음 바다를 본 학생도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 사람이 곧 한울님이라는 천도교의 가르침에 따라 학생들에게 나와 타자가 분리된 존재가 아닌 모두가 한울님인 존재로서의 스스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동체 교육을 통해 고취시킬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천도교는 지역사회 약자의 편에 서서 모든 사람을 한울님처럼 모시는 사상을 펼치며 이 시대 종교의 역할에 힘을 보태고 있다.
-
서울교구 후원회 부회장 금암 이종민 선도사, 공기살균기 기증서울교구 후원회 부회장인 금암 이종민 선도사가 대교당에 필립스 UV-C 공기살균기 60평형 4대와 대교당 관리실용1대를 기증하였다. 이 살균기는 가동후 30분 정도면 해당 영역 공기 중의 각종 나쁜균들을 거의 살균하는 기능이 있어 덕분에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중앙대교당 시일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스승님 말씀이 다했다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여름 5대 종단의 종교인이 모여 2박 3일간 전라도 일대를 순례하는 “5대 종단 종교인 생명평화순례”를 다녀왔습니다. 5대 종단의 종교인 중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성직자들과 교인들 40여 명이 중간중간 들르는 곳에서 종단별 기도회를 하며, 전국을 순례하는 것이었습니다. 버스에 처음 타며 인사를 나누게 된 한 수녀님은 제가 천도교인이라고 하자, “천도교요? 천도교인 처음 만나 봐요”라고 하셨습니다. 특히나 제가 천주교였다 결혼하며 천도교인이 되었다는 걸 아시고, 안타까워하시는 눈치였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 생명평화 순례에 참가하며 걱정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천도교 측에서는 세명 밖에 가지 못해서 제가 집례를 봐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였습니다. 첫째 날 오후 기도는 불교에서 스님이, 저녁기도는 기독교에서 목사님이 집례를 하셨는데, 다음날 하는 아침기도식을 이제 막 천도교인이 된 저같은 새내기가 집례를 하게 되니 부담이 컸습니다. 경전봉독을 연습하며 다시 읽어보니, 문득 들은 생각은 ‘내가 걱정할 것이 무엇인가, 스승님이 이렇게 좋은 경전 말씀을 주셨는데’였습니다. 정말 저는 스승님 말씀만 잘 전달하기만 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먹으니, 평온하게 기도식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전북 군산 하제마을에 있는 600년 된 팽나무 앞에서 천도교기도식을 했습니다. 각 식순을 진행하며 동학에서 천도교로 이름을 바꾸게 된 이유, 청수봉전의 의미, 심고의 의미, 주문의 의미를 소개하고, 담백하게 경전봉독을 했습니다. 경주에 계신 고은당 임우남님이 준비해 주신, 기도문을 자임당 임남희님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읽어주셨습니다. 기도식을 마치고, 청수봉전에 그런 의미가 있는 줄 알았으면 팽나무 옆에 흐르는 약수를 떠서 했으면 좋았겠다는 하제마을 주민분도 계셨고 경전말씀이 너무 좋았다, 경전말씀을 보내달라는 목사님과 수녀님들이 많았습니다, 천도교 기도식이 군더더기없이 참 좋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경전말씀을 SNS로 보내드리고 버스에 타는데, 첫날 제게 천도교인 처음봐요 했던 수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식이 너무 좋았어요. 시대의 선각자였던 천도교의 스승님들이 그 당시를 겪으며 얼마나 힘드셨을까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 안에 한울님이 계시기에 항상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지만, 때로는 천도교를 사람들이 좀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도식을 집례하며, 스승님 말씀이 있는데 걱정을 해 무엇하리, 내가 조금이라도 천도교를 알렸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한울님, 스승님 감사합니다. 글_한글 2023 천도교 생명평화순례 기도문 톡 톡 모시고 괜찮으십니까 톡 톡 모시고 살아계십니까 저희들 몸속에서 저희들 가슴 저 깊은 곳에서 오직 저희들을 살리려고 꿈틀대는 위대한 정신과 생명을 모시고 지금 이 새만금 갯벌을 톡 톡 건드려 봅니다 유일하게 살아나는 수라갯벌을 건드려봅니다 대책없이 무지몽매한 개발사업으로 어이없이 스러져간 크고작은 생명들의 흔적들을 건드려봅니다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세계 최대의 방조제는 세계 최대의 생태파괴라는 씻을 수 없는 오명으로 삼 십년 넘게 아무 쓸모없이 방치되고 있을 뿐 무슨 의미 입니까 누가 뭐라해도 아무리 말라 있어도 아니 풀만 있어도 갯벌이었기 때문에 갯벌이라 불러줘야한다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래야 갯벌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에 갯벌이라는 이름을 끝내 놓지않고 언젠가는 갯벌로 돌아오리라는 희망을 놓지않는 사람들이 있기에 귀한 생명들이 돌아오고 또 돌아오고 있습니다 터져나오는 고마운 생명들의 이야기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세계 최대 파괴지에서 작은 작은 생명들이 죽음의 틈바구니에서 생명의 위대함으로, 갯벌의 이름으로 살아나는 이 시각 또다시 신공항 건설을 꾀하고 있는 이 죽임의 행진을 어찌합니까 돌아가야합니다 물이라면 물의 원천으로 흙이라면 흙의 근본으로 갯벌이라면 ,늪이라면 그들 존재의 이유로 돌아가야 합니다 부디 만물의 근본을 헤아리소서 저 광활했던 생명의 숨소리를 기억하소서 기억하소서 2023.8 24. 천도교 한울 연대
-
국경없는의사회, 엠마 켐밸 신임 사무총장 취임엠마 캠벨(Emma Campbell)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이 8월 취임했다. 캠벨 신임 사무총장은 호주국립대학에서 한국 정치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동 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한국학 연구 및 강의를 진행하며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전문지식을 쌓아왔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부임 전 동 단체 호주사무소 이사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에스와티니, 레바논, 튀르키예, 시에라리온 등에서 국경없는의사회 현장활동 경험을 쌓아온 인도주의 구호활동가이기도 하다. 호주 소수민족의회연맹(FECCA), 수도준주 사회복지의회(ACTCOSS)의 수장으로 호주 내 이주민 및 난민 정책, 사회정의, 보건 부문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온 한편, 호주 외교부와 국제개발부 예비장관 자문역,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의 인도·영국·아일랜드 지역 총괄 매니저 등 영리 및 비영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캠벨 사무총장은 “국제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은 내게 언제나 놀라움을 주는 국가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상황에서 한국 사회의 기여가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경없는의사회 소개 1971년 설립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독립성·공정성·중립성을 활동 원칙으로 하며 무력 분쟁, 전염병 창궐, 자연재해 현장과 의료 사각지대의 취약한 환자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6만5000명 이상의 구호활동가가 전 세계 인도적 위기 현장 70개국 500여 개 프로젝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해 수상 기금으로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캠페인(Access Campaign)’을 출범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소개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는 2012년 개소해 커뮤니케이션, 모금, 구호활동가 채용·파견 활동을 통해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무소가 문을 열기 전인 2004년부터 한국인 활동가가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구호 활동에 참여해왔다. 언론연락처: 국경없는의사회 커뮤니케이션국 언론 담당 방지현 02-3703-356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수운 대신사 · 대사모(박씨부인) 숭모비 건립하다천도교중앙총부(교령 광암 박상종)는 8월 26일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 수운대신사 생가터(대문 앞 좌측)에 대신사 · 대사모 숭모비를 건립하였다. 숭모비는 무게 15톤 둘레 6.5m 높이 2.1m 크기의 자연석으로 외형을 그대로 살려서 제작하였고, 제자(題字)는 동두천교구 허유 동덕이 하였다. 대신사 · 대사모 숭모비는 대신사와 부인이신 대사모(박씨 사모님)의 공덕을 기리는 것뿐 아니라 동학·천도교의 포덕 이후 순도한 수많은 선열과 그 선열을 보필하느라 평생을 헌신한 모든 내수도의 피와 땀과 정성을 기리는 부화부순의 상징이다. 숭모비 건립은 벽암 박노진(양주교구) 선도사와 천도교 여성회본부의 제안으로 포덕163년 9월 27일 건립추진위를 구성하여 교단 내 기관의 의견을 청취한 후 1년여 동안 성금을 모아 건립하였다. 성금 모금에 170여 명이 참여하여 2,400여만 원을 모았고, 건립비에 2,300여만 원이 소요되었다. 한편 중앙총부는 건립 봉고식을 10월 28일(수운대신사 탄신일, 경주동학문화제 기간)에 할 예정이다.
-
삼각산시민청, 9월 시민 참여 문화 프로그램 개최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 자리한 동북권 대표 시민소통공간 삼각산시민청이 올 9월 동북권 시민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와 생활 속 지역 문화 주체성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시민 참여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매월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성 짙은 영화 선보여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삼각산시민청 대표 공연 행사 프로그램이다. 9월 14일(토) 14시에 펼쳐지는 ‘9월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에서는 전통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퓨전 국악 밴드 공연 ‘퓨전국악 살롱’을 진행한다. 퓨전국악 유명 인기밴드 ‘프로젝트 락’과 ‘아리현 밴드’가 출연해 동북권 시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삼각산 활력콘서트’는 매주 목요일과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삼각산시민청 공연 예술가 상설 공연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권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아티스트 25팀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 9월에는 싱어송라이터, 월드뮤직 그룹, 기타 연주자, 트럼펫 연주자, 요들송&스위스 악기 연주자, 대금 연주자, 비파 연주자, 얼후 연주자, 래퍼 등이 출연한다. ‘삼각산 활짝시네마’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공공 상영회 프로그램으로, 독립영화와 고전영화를 각각 1회씩 상영한다. 9월 19일(화)에는 서울영상위원회 독립영화공공상영회 인디서울 2023으로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 ‘작은정원’을 상영한다. 상영이 끝난 후 이마리오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9월 23일(토)에는 해외 고전 영화 ‘카사블랑카’를 상영한다. ◇ 동북권 신진미술인 지원 사업 ‘삼각산아트랩’으로 8인의 전시 예술가 개인전 연달아 개최 9월 2일(토)부터 13일(수)까지 이세림 개인전 ‘이야기를 보는 너의 이야기를 듣는 나의’가 삼각산시민청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매 순간 새롭게 반복되는 이야기의 탄생을 다루고 있다. 이세림은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탐구하며 상징적 이미지들을 재해석하고 이어 붙여 새로운 이미지로 표현해 나가는 작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작가는 9월 9일(토) 14시에 ‘이야기를 보는 너의 이야기를 듣는 나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말을 잇는 팔찌 만들기’ 미술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삼각산시민청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각산시민청 소개 동북권 대표 시민소통공간 삼각산시민청은 2018년 개관한 동북권 대표 시민소통공간이다. 1동과 2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삼각산시민청은 공연, 전시, 교육, 체험, 영화 상영 등 동북권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삼각산시민청 운영사 인사이트모션 사업기획팀 김혜인 PD 02-900-430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