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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동경대전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6년째 동경대전 공부모임을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로 월 2회 공부모임을 갖고 있으며 이번 공부모임에서는 동경대전 포덕문, 논학문, 수덕문, 불연기연을 현대논리학의 바탕으로 현대적인 정서, 언어로 공부한다. 진행방식은 각자 세 문장씩 풀어보고 조율해갈 계획이다. 160년전이 아닌 오늘의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된 심정으로 동경대전 다시 읽기, 쓰기 모임을 기획하였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참가신청은 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로 할 수 있다. 문의) 010-9893-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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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2024 특별주제 사전 공개대한민국 영상·사진 분야 청소년 제작자들의 축제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미디어대전) 시상식이 2165명의 청소년 제작자가 참여한 400편의 작품 중 42편을 시상하며, 7일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미디어대전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다채로운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풍성함을 더했다. 시상식 상영작으로 선정된 ‘나는 오타쿠다’(강다은)는 과거 상처에서부터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까지 진솔하게 풀어낸 다큐멘터리로, 가장 솔직하고 용기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청소년심사위원단상을 수상한 ‘방과후, 1교시’(박서영 외 3명)는 감정 표현 불능증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참신성에 주목받았으며, 결여된 부분이 있더라도 가족과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있다면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표현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작 ‘필름에 나의 꿈을 담다’의 연출자 강기석 청소년은 “이 영상은 친구들과 영화와 다큐를 만들며 꿈에 가까워지는 내 모습을 담았다”며 “나도, 청소년 제작자들도 영상의 주인공처럼 카메라의 빛보다 빛나는 꿈을 담아낼 수 있는 분들이 됐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화 ‘안닮았어’로 지도자상을 받은 전상혁 지도자(품안의 예술학교)는 “발달장애가 있는 친구들이 감독 촬영, 사운드, 연기까지 해냈던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의 일상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아 함께 영화로 만드는 일을 계속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대전 출품을 위한 내년 특별주제도 사전 공개됐다. 바로 ‘학교’로, 청소년 시선으로 학교에 대한 생각과 바램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내년에 출품하면 된다. 특별주제 분야인 만큼 기술적 완성도보다 참신함, 주제 표현력 위주의 심사가 이뤄져 더 다양한 청소년들이 도전해볼 만하다. 11월 4일에는 영상 부문 수상작 상영회와 GV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나 제작 뒷이야기를 듣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11월 25일까지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사진 부문 수상작 특별전시가 운영될 예정이다. 미디어대전의 모든 출품작 및 수상작은 미디어대전 누리집(kymf.ssro.net) 온라인 상영·전시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대전을 주관하는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관장은 “올해는 전문가들과 심사위원들이 칭찬한 바와 같이, 주제 표현력과 완성도 높은 청소년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제작자들이 마음껏 창작 열정을 펼치고, 서로와 연결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와 장을 더 많이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래는 제23회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각 부문 수상자(작) 명단이다. · 공익광고 부문 △서울특별시 시장상=우영이의 여행(신태영 외 5명) △홍익대학교 총장상=친구 사이(채승주 외 1명) · 다큐멘터리 부문 △서울특별시 시장상=나는 오타쿠다(강다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상=학교 다녀오겠습니다.(고가영 외 3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맹점(강기석 외 5명) · 애니메이션 부문 △서울특별시 시장상=JERRY BEER(김온유)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총장상=방과후, 1교시(박서영 외 3명)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상=부재중(서수민 외 3명)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회장상=어린(박소정 외 2명) · 영화 부문 △서울특별시 시장상=우리가 그곳에 닿을 수 없다면(강건 외 4명), 뚱딴지(김강 외 10명) △여성가족부 장관상=네가 나를 볼 때(박황매이 외 3명)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상=금 따는 콩밭(최하현 외 10명)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상=분화(권예하 외 8명)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상=꽃무덤(송유진 외 5명) △건국대학교 총장상=맛없는 디저트(이미영 외 7명) △국민대학교 총장상=1.0(권이현 외 14명) △동국대학교 총장상=안닮았어(김현수 외 8명), 침묵의 진실(진휘윤 외 6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상=미상불(김다연 외 12명)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상=나의 쇼트케이크(정지우 외 4명) △세종대학교 총장상=9SCARS(박민우 외 1명) △중앙대학교 총장상=장난에는 웃음으로(김정민 외 5명)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상=싸인(이재빈 외 15명)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상=거울(우현아 외 5명)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상=너, 사용설명서(이현경 외 12명) · 트렌드미디어 부문 △서울특별시 시장상=필름에 나의 꿈을 담다(강기석 외 6명)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 회장상=텔레파시(전지이 외 9명) · 사진 부문 △서울특별시 시장상=소음(전예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우린..무슨 사이?(최정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상=디지털 카오스(채혜린) △중부대학교 총장상=체육대회(조인우) △중앙대학교 총장상=나를 마주하는 시간(이로)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 회장상=원석에 숨겨진 빛(김시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상=각자의 생(生)(채건) · 특별상 △비폭력문화상(푸른나무재단)=나는 오타쿠다(다큐멘터리/강다은) △청소년심사위원단상(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방과후, 1교시(애니메이션/박서영 외 3명) △연기자상(브랜뉴뮤직)=노희진(영화/꽃무덤-루영 역), 정연재(영화/네가 나를 볼 때-마리아 역) △지도자상(푸른나무재단)=전상혁(영화/안닮았어) △관객상(씨네21)=1.0(권이현 외 14명), 매듭(정성연 외 15명)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소개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청소년이 미디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일깨운다’는 미션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유일의 청소년 미디어 특화 기관으로 △미디어 교육 △미디어 활동 △미디어 중독 예방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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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화합의 장’ 대한민국 종합예술대회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 성료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이 10월 26일 국악부문 가람예술단(경상북도)을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선정하는 등 총 43팀에 대한 시상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전국 규모의 유일 종합예술경연대회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시·도에서 병행 개최해 예술과 체육의 융합적 시너지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은 6월부터 8월까지 광역별로 국악, 사진, 영화 등 세 개 부문에서 총 323팀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치열한 지역예선을 펼쳐서 43개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으며, 10월 25일 전라남도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으로 나눠 수상자를 결정했다.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의 공동주관을 맡은 한국예총 전라남도연합회 임점호 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예술의 본향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두 체육대회를 연결하는 예술축전인 만큼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교류·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술축전 개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큰 지원과 도움을 주신 전라남도에도 매우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예향 목포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전라남도에서는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문화융성국을 신설해 확장되는 문화산업을 선도하고 남도문화예술진흥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도를 만들어가는 주축 시책으로 삼겠다.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에 오신 모두를 환영하며, 전남에 계시는 동안 좋은 추억 많이 쌓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시 박홍률 시장은 “목포는 대한민국 예술을 선구적으로 꽃 피웠으며 많은 예술인들이 배출된 도시다. 오늘날도 다양한 분야에서 저마다 특성을 갖고 문화예술인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향 본류의 고장이다. 오늘 이 축전을 통해 예술인 여러분께서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창조와 화합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예총이 한국의 문화예술을 세계로 알리고 대한민국을 융성한 문화예술국가로 이끌어 주시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목포시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전라남도, 전남예총을 비롯한 각 기관장 분들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 자리는 경연대회에 참여한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며 빛나는 자리로, 이 행사는 국내 유일 종합예술경연대회로써 앞으로 더 우리 국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넘어 일상과 예술인 만나는 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023대한민국예술축전’의 영예의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의 수상자 명단 · 국악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가람예술단(경상북도) △대상(공동) : 올라(전라남도) △우수상 : 타악그룹 판타지(대전광역시) △장려상 : 신영랑 국악단(경기도) △장려상 : 자연가락소리나눔(혼코리아)(충청북도) △전라남도지사상 : 국악밴드 나릿(대구광역시) △전라남도의회 의장상 : 와락심포니(부산광역시) △목포시장상 : 국악예술단 고창(전라북도) △목포시의회 의장상 : 국악타악그룹 버슴새(울산광역시)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 한양교방춤 예술단(서울특별시), 밴드이강(제주특별자치도), 전통연희단 도드리(충청남도), 진해문화원(경상남도), 힐링아트컴퍼니(광주광역시), 이윤경(강원도), 어울림무용단(인천광역시) · 사진부문 △대상 : 정애영(전라남도) △최우수상 : 고기태(경상북도) △우수상 : 장재기(인천광역시) △장려상 : 박일종(경기도) △장려상 : 한은미(충청북도) △전라남도지사상 : 김해연(대전광역시) △전라남도의회 의장상 : 강영복(강원도) △목포시장상 : 최영철(제주특별자치도) △목포시의회 의장상 : 유찬도(전라북도)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상 : 서상국(대구광역시), 김수곤(충청남도), 조순덕(부산광역시), 이승규(경상남도), 김석진(울산광역시), 김정인(서울특별시) · 영화부문 △대상 : 김혜나(강원도) △최우수상 : 정현철, 윤복성(경기도) △우수상 : 이채령(인천광역시) △장려상 : 김주영(울산광역시) △장려상 : 이지호(경상남도) △전라남도지사상 : 이혜원(충청북도) △전라남도의회 의장상 : 나아리(전라북도) △목포시장상 ; 황영, 김은영(경상북도) △목포시의회 의장상 : 정민우(대구광역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상 : 이승재(서울특별시), 박지훈(광주광역시), 노보성(충청남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예술 문화의 교류 촉진과 예술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1961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건축, 국악, 문인, 연예, 연극, 영화, 음악, 미술, 사진, 무용 10개 회원 협회와 전국 시·도 167개 연합회 및 지회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예술인센터를 중심으로 축제·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예술가와 향유자 모두 행복한 문화 예술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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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고성산, 공주 우금치에서 제129주기 동학혁명군 위령식 열린다제129주기 동학혁명군 위령식이 11월 11일 오전 11시 하동 고성산과 공주 우금티에서 동시에 열린다. 동학혁명 129주년을 맞아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산화한 동학혁명군의 넋을 기리는 하동 고성산 동학혁명군 위령식이 11월 11일 오전 11시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고성산 동학혁명군 위령탑 앞에서 거행되며, 같은 날, 11시에 공주에서 열리는 우금티 위령제는 1894년 동학혁명군의 공주 싸움의 최대 격전지로서 일본군, 관군과 접전했으나 결국 넘지 못했던 우금티 동학혁명전적기념탑 앞에서 열린다. 이번 위령제는 국민의례에 이어 천도교 의절에 따라 봉행한다. 한편 공주 우금티 위령식은 서울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7시 30분에 버스로 출발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문의) 사회문화관 : 02)723-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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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학대학원, 열린강좌 "유대교 신앙과 역사에 대한 기본 이해"천도교종학대학원은 11월 8일 수요일 저녁7시부터 9시까지 '유대교 신앙과 역사에 대한 기본 이해'를 주제로 열린강좌를 개최한다. 김진숙 서울대 종교학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종학연구토론 8강은 수운회관 907호와 온라인(줌)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 온라인 참여시 ID: 879 8975 3424 / PW: 3721 문의 : 02)72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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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교역자 간담회 개최중앙총부는 포덕 164년 11월 4일(토) 10시 도봉구 우이동 봉황각에서 서울·경기 지역 교역자 간담회 및 강도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서울·경기 지역 교역자 간담회 및 강도회는 서울, 경기의 원직(도정, 도훈), 주직(교구장, 종의원) 25명이 참석하였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도회를 하고 점심식사 후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오전 강도회는 의례 후 용암 주용덕 종무원장의 개강사, 통암 서종환 의창수도원장의 강의와 인화당 이미애 교화관장의 수련 집례로 진행되었고, 오후 간담회는 성암 정갑선 교무관장의 집례로 의례, 주용덕 종무원장의 개회사, 박상종 교령의 격려사, 종무보고(교화관장, 교무관장), 현안토의(주용덕 종무원장 진행)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용덕 종무원장은 “오늘 진행되는 서울·경기 지역 간담회가 마지막 교역자 간담회인 것 같다. 그동안 많은 의견이 나왔지만 오늘은 우리 교단의 각 단체의 지도자급 교역자들이 다 모인 것 같다. 교단 발전을 위해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말씀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개회사를 하였다. 박상종 교령은 격려사에서 “교령에 당선된 이후로 ‘지방교구를 활성화 하여 포덕교화에 중흥을 일으키자.’라는 슬로건으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시행해 왔다. 종무위원들을 지방권역을 대표하는 교구장들로 위촉하였으며, 지방교구 간담회, 전국 교구장회의 등을 개최하였다. 현재, 부산권역에서는 박차귀 부산시교구장을 중심으로 두 달에 한 번씩 부산권역 교구장들이 부산시 교구에 모여서 교단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고 계시고, 입교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들었다. 대전지역에서도 박노임 교구장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포덕활동을 전개하여 이번에 많은 분이 입교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어려울 때일수록 동귀일체하여 내부의 결속을 다지고, 자체적 역량을 강화하여 앞으로 나아간다면 못 이를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자주 만나서 소통을 하고 수련도 같이하고, 도담도 나누고, 시운시변을 하면서, 기운과 지혜를 모아 스승님의 심법을 세상에 널리 전하여 후천개벽 세상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오늘 동덕님들의 허심탄회한 좋은 의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간담회는 주용덕 종무원장의 진행으로 3시간에 걸쳐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먼저, 이미애 교화관장과 정갑선 교무관장이 종무보고를 하였다. ▶ 교역자 간담회 총평 보고 ① 제1차(부산시교구, 1월15일), 제2차(삼천포교구, 2월 26일), 제3차(호암수도원, 3월 19일), 제4차(대전교구, 4월 23일), 제5차(춘천교구, 7월 16일) ② 포덕 164년 연월성미 납부현황(164. 09. 06) ▶ 포덕 164년 지방교구 강도회 지원 안내 - 선착순 10개 행사만 지원, 행사당 최대 200만원 지원 ▶ 지방교구 활성화 지원 사업 - 즐거운 도가 모임 지원 안내 - 18세이하 자녀 있는 도가 모임시 1인당 1만원 지원(총 4회) ▶ 수도원 지원 현황 : 8개 수도원 150만원씩 지원(기존보다 50만원 증액) ▶ 2023 성지순례 실시 ① 제1코스(서울 출발) : 10월 12일 ~ 13일(1박2일) / 예산, 온양, 천안, 청주 유적지 순례 ② 제2코스(부산 출발) : 10월 13일 ~ 14일(1박2일) / 대구, 경주, 울산 유적지순례 이어진 토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견이 제시되었다. 신입교인을 잘 안내하여야 한다 / 지방교구 설교자가 부족하다 / 대교당 설교자를 추천받아 사전에 설교 일정을 공개하자. 설교내용에 체험과 감동이 있으면 좋겠다 / 설교자는 스승님에 대한 존칭을 꼭 써야 한다 / 심고는 발성심고를 위주로 하자! 어린이들에게 교육이 된다 / 수도원을 요양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게 준비하자 / 안 나오는 분께 안부 묻는 전화하라 / 시일식에 온 어린이들을 재미있게 이끌 수 있으려면 전문적인 연구가 있어야 한다 / 토론회를 해서 지도자를 양성하자 / 시일식 전에 천덕송 합창 등으로 분위기를 띄우자 / 모든 교인이 내가 수도원장이고 내가 교구장이라는 마음으로 지금부터 행동해야 한다 / 최근 행사를 보면 ‘동학’은 눈에 띄는데 ‘천도교’라는 표시가 없다. 주용덕 종무원장은 질문이나 제시된 의견에 대해 성의있게 답변하였으며 참석한 교인들은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중앙총부 종무원에 따르면 금번 행사로 교역자 간담회는 마무리 짓고 내년에는 지방교구를 순방하여 교구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 청취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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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 164년 11월 5일 천도교중앙대교당 시일식설교 : 성령출세 (선도사 금암 이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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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공간이 예술 전시장으로… 화성시문화재단, 연말 맞아 유휴공간 활용한 기획전시 진행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3 관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내)가 사는 도시’와 ‘좋은꿈 꾸세요’를 궁평리 어촌 체험마을 안내소 1층에서 무료로 12월 3일(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연말을 맞이해 화성시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기기 좋은 특별 기획전시로 마련됐다. 궁평리의 유휴공간이었던 어촌 체험마을 안내소에서 열리는 두 전시는 전 연령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회화, 설치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추후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내)가 사는 도시’는 △밍예스 프로젝트와 △김지은 작가가 참여한 전시로, 화성시의 첫인상과 풍경, 삶을 주제로 해 소소한 일상에서 오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또 ‘좋은꿈 꾸세요’는 꿈 속 호텔을 방문한다는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로 △노연이 △파울 클레 △폴내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나와 다른 이들의 내면을 고찰해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시 도슨트가 상주해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 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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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영화의 만남…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제7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11월 2일 진행한 프리오픈 세다프(Pre-open SeDaFF)에 이어 3일(목) 영화제 본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SeDaFF는 ‘Re-engaging through SeDaFF’라는 공식 슬로건을 내세우며 ‘우리의 일상과 재회’라는 의미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SeDaFF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가이드 섹션 (http://www.sedaff.com/program/program_book.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3일 저녁 7시에는 올해의 개막작 ‘라이즈(En Corps)’가 상영되며, 개막식 행사는 개막작 상영 전 녹화 영상으로 진행된다. 영화 ‘라이즈(En Corps)’는 프랑스/벨기에 작품으로, 장르는 코미디/드라마며, 러닝타임은 총 117분이다. 프랑스 출신 감독 세드릭 클라피쉬(Cédric Klapisch)가 연출했다. 또 전 세계 현대무용계에서 가장 핫한 현대무용가이자 안무가인 호페쉬 쉑터가 영화의 안무와 음악을 맡았고, 직접 출연까지 했다. 주인공 엘리즈는 프랑스 출신 발레무용가이자 배우인 마리옹 바르보(Marion Barbeau)가 연기한다. 영화 ‘라이즈(En Corps)’는 주인공 엘리즈의 좌절과 재기를 담은 성장 영화다. 엘리즈는 파리 오페라 극단(Opera de Paris)에서 촉망받는 발레리나로 성공의 문 앞에 다가섰지만,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충격을 받고 공연 도중 중상을 입는다. 엘리즈는 재활치료를 받게 되고, 의사로부터 회복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좌절하며 파리행을 택한다.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게 된 엘리즈는 현대무용단을 만나 그들의 안무를 도우며 춤에 대한 열정을 되찾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SeDaFF는 새로운 변화 및 영역의 확장을 위해 영화제 기간을 하루 더 늘렸다. 영화제 첫날인 11월 2일(목)에는 프리오픈 세다프가 ‘기억 속에 남아있는 영화 속 춤·춤·춤’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영화 ‘하나와 앨리스’, ‘해피투게더’, ‘그녀에게’ 총 3편의 작품을 상영했다. 춤을 소재로 한 대중적인 영화를 선정해 관객들이 무용 영화를 더 친밀하게 느끼고 다가서는 기회로 삼았다. 둘째 날인 11월 3일에는 개막작 ‘라이즈(En Corps)’ 상영과 더불어 ‘2023 댄스필름 NOW - San FranciscoⅠ’이 상영된다. 이 섹션은 샌프란시스코 댄스필름 페스티벌의 ‘Raising Voices’ 셀렉션에 선정된 작품 5편으로 구성됐다. 이 작품들은 이민, 식민주의, 문화적 정체성 탐색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춤과 스토리텔링, 시와 음악을 통해 표현했다. 셋째 날인 11월 4일에는 ‘2023 댄스필름 NOW New York’과 ‘2023 댄스필름 NOW - San FranciscoⅡ’, 2023 SeDaFF스페셜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 2023 SeDaFF 초이스 영화 ‘하나와 앨리스’와 ‘그녀에게’, 프로젝트 SeDaFF 영화 ‘어떤 꿈’ 및 관객과의 대화(GV), 댄스필름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의 마지막 날인 11월 5일에는 폐막식(The Closing Jam)이 오후 5시 40분 진행된다. SeDaFF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예지원과 아리랑국제방송 전행진 PD가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폐막 행사에서는 2023 SeDaFF 공모작 베스트 시상과 2023 SeDaFF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이 있으며, 영화제 4일간 관객들이 뽑은 Best에 선정된 작품 발표 및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에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이 수여되며 심사위원특별상에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SeDaFF 티켓은 메가박스와 YES24 티켓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유료 상영 티켓은 상영 시간 전까지 온라인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상영 당일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무료 상영작은 YES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만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 상영 일정 및 온라인 예매 정보는 SeDaFF 홈페이지 (http://www.sedaff.com/reserve/reserve.asp)에서 확인 가능하다. SeDaFF는 영상예술포럼이 주최하며,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정의숙)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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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 ‘2023 한국사회복지실천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 후원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한국사회복지실천연구학회(회장 최정숙)가 주최하는 ‘2023 한국사회복지실천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를 후원했다. 한국사회복지실천연구학회는 사회복지실천 분야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학술 단체로 한국 사회의 다양한 사회복지실천 이슈들을 발굴해 연구·논의하고 춘계워크숍, 추계학술대회, 학회지 발간 등을 통해 사회복지실천 이론과 정책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11월 3일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사회정의와 사회복지실천: 이념에서 실천으로’의 주제로 여의도 이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사를 맡은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학계와 현장이 함께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에 축사를 맡게 돼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발전적이고 혁신적인 의견들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선경 이사장은 사회복지실천과 사회정의 실현에 있어 사회복지종사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공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한국사회복지공제회(韓國社會福祉共濟會, Korea Social Welfare Credit Union)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제기관으로 사회복지기관 임직원의 처우개선과 및 복지시설 안전 관리를 위한 다양한 공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