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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 합동 동계수련 개최천도교 여성회본부는 “나는 한울님을 모시는 사람입니다!”라는 주제로 천도교 제1성지 경주 용담정에 위치한 용담수도원 진성관에서 새해 들어 첫 단체 수련을 1월 3일(수)~9일(화)까지 7일간 성황리 마쳤다. 개강식에서 박징재 여성회장은 “여성회 동계수련을 위한 특별 기도를 간절히 한 덕분인지 소망한 바 만큼은 아니더라도 원처 근처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 해서 자리를 꽉 채워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올해는 여성회 창립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니 여성회본부와 뜻을 같이하여 특별히 여성 회원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여성회 관계자는 "화암 최상락 수도원장의 부드럽고 차분한 카리스마 있는 수련지도와 대부분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과정을 질서정연하게 잘 지켜준 수련생들 그리고 여성회 집행부의 준비된 계획들이 고루 어우러져 연인원 78여 명의 수련생이 무사히 합동 동계수련을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신입 교인 5명과 귀염둥이 김하윤 어린이와 젊은 엄마 아빠, 수련비를 지원해 준 중앙총부, 한마디 한마디 심혈을 기울여 강의해 주신 혁암 김혁태, 연암 송봉구, 법심당 고윤옥, 덕암 성강현, 자치회장 한정희, 천덕송 지 도 마산교구장 김희수, 아침체조 지도 부산시교구의 류미순, 최두례 사모님께 공을 돌리고 싶다."고 단체수련의 소감을 밝혔다. 글,사진 여성회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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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계 ‘세부담’ 줄어든다…주담대 갈아타도 이자 소득공제앞으로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할때 차입자가 신규 대출금을 받아 기존 차입금을 상환할 때에도 이자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는 내년 5월 9일까지 1년 더 연장되고 소형 신규주택은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자녀가 취학,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도 다자녀가구 승용차 개별소비세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급여액 7000만 원 이하의 근로자에게만 지원했던 산후조리비용 세액공제는 소득 제한 없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2023년 세법 개정안에 따른 후속 절차로, 법에 담기 어려운 세부 규정을 법 개정 취지에 맞춰 미세 조정하는 것이다. 이번 법 시행령 개정안들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입법예고 후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말 공포될 예정이다. ◆주담대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대상 확대 정부는 장기주택저당차입금(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대환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차입자가 주담대를 갈아탈 때 신규 대출금으로 즉시 기존 차입금 잔액을 상환하는 경우에도 소득공제를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금융기관이 신규 대출금으로 기존 차입금 전액을 직접 상환하는 경우에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었다. 주담대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주택 가액 기준도 현행 5억 원 이하에서 6억 원 이하로 올렸다.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해 주택연금 이자비용 공제 적용 대상 주택 가격 기준은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금 소득이 있는 사람이 주택연금을 받는 경우 해당 과세기간에 발생한 이자비용 상당액은 연금소득 금액에서 공제된다. 연간 한도는 200만 원이다.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기한은 내년 5월 9일까지 1년 연장된다. 내년 말까지 2년 간 취득한 아파트를 제외한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신축주택과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주택 수 산입에서 제외된다. 이들 주택은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중과 대상에서 배제된다.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이자, 취득가액은 6억 원 이하여야 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 세부담 완화 정부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사업자들에 대한 세부담도 완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자영업자 본인에 대한 고용·산재보험 보험료는 사업소득 필요경비에 포함하기로 했다. 또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연이나 사회재난에 따른 노란우산 공제금 조기 지급시 기타소득이 아닌 퇴직소득에서 과세하도록 해 소상공인의 세부담을 줄인다. 재기 중소기업인 특례적용 대상에 ‘소상공인 재도전 특별자금을 융자받은 자’를 추가하기로 했다. 또 부가가치세 시행령 개정안에서 인력공급 지원 확대를 위해 근로자파견 용역과 인력공급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취업자 지원을 위해 소득세 감면 대상 업종에 컴퓨터 학원이 추가된다. 이외 개인뿐만 아니라 자산가액이 5억 원 이하인 영세법인도 국선대리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자녀 자동차 개소세 면제 정부는 다자녀가구의 승용차 개소세 면세 요건도 완화했다. 현재 정부는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가구에 대해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소세를 면세해 주고 있다. 여기에 취학·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따로 살아도 개소세 면세 조건을 유지해 주기로 한 셈이다. 다만 구입자가 5년 내 사망하거나 세대 내 차량 소유권의 이전, 구입일 이후 자녀가 18세 이상이 된 경우, 자녀의 사망, 자녀의 취학·질병, 이혼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세대 분리된 경우 등은 면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 법인의 업무용 승용차에 전용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으면 손금산입을 하지 못한다. 올해부터 8000만 원 이상인 법인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 이에 따라 운행경비와 감가상각비의 손금 역시 국토부 장관이 정하는 법인 전용번호판을 부착한 경우에만 인정되도록 했다. ◆산후조리 비용 소득요건 폐지 지난해 세법개정안·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출산·양육 지원의 후속 조치도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포함했다. 총급여액 7000만 원 이하 근로자만 받던 산후조리비용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사립학교 직원이 학교의 정관·규칙에 따라 지급받는 육아휴직수당을 월 150만 원까지 비과세하기로 했다. 혼인 또는 출산으로 청년도약계좌를 중도 해지해야 한다면 해지 전까지 발생한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유지된다. 직장어린이집 운영비·위탁보육료 지원금은 근로소득에서 비과세된다. 사업자의 경우 근로자에게 출산·양육 지원금을 지급하면 해당 지원금을 사업자의 손금·필요경비 범위에 추가키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정책과(044-215-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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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4년 설 명절 일일 물가조사 실시통계청(청장 이형일)은 설을 앞두고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 쇠고기, 조기 등 설 성수품과 석유류・외식 등 총 33개 * 주요 품목의 일일물가를 서울, 부산 등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방문(면접) 및 온라인 조사를 통해 실시하고, 그 결과를 관계부처에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 * (농축수산물 21개) 쇠고기, 조기, 과일 등, (가공식품 5개) 밀가루, 두부 등, (석유류 3개) 등유, 휘발유, 경유, (외식 4개) 삼겹살, 치킨 등 이형일 통계청장은 일일물가조사 첫날 강원도 춘천 동부시장을 찾아 사과, 배 등 과일류를 비롯한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였다. 또한, 소비자물가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조사 대상처(상점)를 방문하여 감사 인사를 전하며, “통계청은 설 성수품 수급안정 물가정책 추진에 기초가 되는 가격동향을신속하게 제공하고, 앞으로도 통계 수요에 맞추어 필요한 통계를 적기에정확하게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운 날씨와 어려운 조사환경에서 현장 조사를 수행하는 담당자를격려하고 정확한 조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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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서 1만원 결제 시 2000원 할인받는다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로 1만 원 이상 카드결제하면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을 주고 대상 카드도 지난해 신한은행 1곳에서 9개 카드사로 확대한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3개 기관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데 뜻을 함께하고,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 원 이상 카드결제 때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월별 할인 혜택 제공횟수 등은 카드사별로 상이하다. 지난해에는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에만 혜택을 줬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를 포함해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국내 9개 카드사로 확대된다. 각 카드사는 다음 달 이후 캐시백, 청구할인,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카드사별 홈페이지·앱(APP) 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착한가격업소 24개에 1개 업소당 400만 원 한도로 간판·집기 비품 교체 및 수리 등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신규 가맹점 발굴 등을 지원한다. 행안부와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행정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위한 국비(15억 원)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국비 지원을 18억 원으로 확대하고 배달앱 등 민간플랫폼과 협업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배달플랫폼을 통한 착한가격업소 메뉴 배달 때 할인쿠폰 발급 등 배달료를 추가 지원하고, 민간플랫폼의 위치기반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가 착한가격업소 운영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한식·일식·중식·양식 등 외식업 5257개, 세탁·이용·미용·목욕업 등 외식업 이외 업종 1808개 등 국민의 수요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7065개를 지정·운영 중이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올해 말까지 1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사업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 온 제도로,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 및 위생·청결,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지방자치단체 지원 조례 등을 근거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세제 혜택과 쓰레기봉투, 주방세제, 고무장갑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서민의 물가부담 완화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시설 개선 등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 협업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국민께서 외식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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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감동의 음악, 하나 윈드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개최서울--(뉴스와이어)--‘하나’되는 감동의 음악, 하나 윈드 오케스트라의 창단 연주회가 2월 25일 일요일 오후 5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하나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김우일, 단장 전하나, 단무장 김진영, 악장 이현진, 편곡 이우석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 연주자와 전공자, 은퇴 연주자부터 순수 아마추어 단원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주을 아우르는 구성원 전체가 화합해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 내고자 결성된 연주 단체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 관악 앙상블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나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식 첫 무대를 장식할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에서 트럼펫과 지휘 과정을 수학하고 현재 HDC영창뮤직 스페인 STOMVI 트럼펫 한국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김우일의 지휘로 △F.v. Suppé - 경기병 서곡 △D. Shostakovich - 왈츠 제2번 △H. Zimmer - 캐리비안의 해적 OST △R. Sebregts - 아바(ABBA) 모음곡 등 정통 클래식과 영화, 팝 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곡과 함께 트럼펫터 드미트리 로카렌코프(Dmitry Rokarenkov,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주자)와 협연을 통해 ‘H. James - 트럼펫 협주곡’이 선보여질 예정이다.김우일 상임 지휘자는 “하나 윈드 오케스트라 구성원 모두가 국내 관악기 앙상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가 만들어 내는 음악의 깊이도 중요하지만, 청중 누구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해 보고자 한다”고 공연 취지를 밝혔다.이번 공연은 하나 윈드 오케스트라 주최, 리드예술기획 주관, HDC영창과 코리안 트럼펫터 앙상블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더 자세한 공연의 내용은 주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전석 1만원). 국립극장 홈페이지: https://www.ntok.go.kr/kr/Ticket/Performance/Detai...인터파크 티켓: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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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구 불우이웃돕기 쌀 기탁지난 1월 19일 부산시교구 정신당 박차귀 교구장과 진일당 강선순 여성회장은 새해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초량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 10kg짜리 40포를 기탁하였다. 부산시교구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를 20여 년 계속해 왔다. 해마다 여성회의 지승당 김주연 동덕의 기부로 계속 되었다고 밝혔다. 천도교부산시교구의 선행이 종교의 사회적 실천으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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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청원교구와 인일기념식 봉행청주교구와 청원교구가 인일기념일을 맞아 합동 기념식을 봉행하였다. 지난 12월 24일 제 126주년 인일기념일을 맞아 전국 교구에서 동시에 기념식을 봉행한 가운데 청주교구와 청원교구가 합동으로 기념식을 봉행한 것이다. 서지원 동덕의 집례와 선암 서병택 동덕의 경전봉덕, 기념사는 근암 서민종 동덕이 맡았다. 교인들은 기념식을 봉행하고 점심 식사와 함께 도담을 나누며 교구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청주교구 대덕당 주선자 교구장은 "이번 합동 기념식을 계기로 향후 더 많은 활동으로 교구와 교단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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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SG 경영의 근본이 천도교에 있다최근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시작은 1970년대 UN에서 논의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서 시작되었는데 UNSDGs에 의하면 인류의 보편문제와 지구 환경문제 및 경제 사회문제를 2030년 까지 17가지 주목표와 169가지 세부 목표를 정해 국제적 공동 목표를 세웠다. 우리나라 역시 이 분야에 큰 관심과 함께 향후 계획 및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기업은 가격이 싸고 품질이 좋은 생산품을 만들어 이익을 많이 내면 되었지만 향후는 생산품을 만드는 과정과 더불어 비재무적인 요소(환경(E), 사회(S), 지배구조(G))까지도 평가를 하여 투자자들이 투자를 결정할 때 고려하도록 하였다. ESG 경영 평가단은 사용하는 제품이 원자재의 생산부터 건전하고 합법적인 과정을 거쳤는지를 확인하고 평가를 한다. 이것은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에 전 분야에도 이러한 개념이 바탕이 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종교계에서도 이러한 ESG 경영이론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다행히 천도교에서는 ESG와 관련된 내용들이 이미 경전 속에 많이 들어 있다. 환경(Environmental)은 기후 변화 및 탄소 배출, 에너지 사용, 수질, 폐기물, 토양 오염, 소음, 진동, 환경 친화 등의 환경 측면에서 위험 사고를 바탕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환경 활동이며, 해월신사님의 생태 존중 말씀은 탄소제로시대에 새겨야 하고 실행해야 할 것이다. 땅을 어머니 살처럼 여기면 온갖 만물이 그 위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Social)는 노동, 인권, 안전, 보건, 성 평등, 지역사회 기여 등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며, 천도교의 시천주 진리로서 인내천 세상이 된다면 사회적 책임 활동에 앞장 설 수 있다.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종교인들의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천도교는 다른 어느 종단보다 인권을 존중한다. 마음속으로 모두 한울님을 모시고 있으니 그 이상 소중한 인권과 사회적 책임활동이 어디 있겠는가. 지배구조(Governance)는 기업의 투명성, 윤리적 경영,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함으로서 기업의 장기적 이익과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인데, 천도교의 임사실천십개조를 보면 ‘윤리를 밝히라’ 그리고 ‘일에 임하여 지극히 공정하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는 지배구조의 바탕이 되는 말씀이다. 윤리를 바로 세워 책재원수가 되지 않도록 건실한 천도교의 지배구조가 필요하다. 침체된 교단에 새로운 기운이 필요하다. 천도교도 높은 도덕성과 함께 훌륭한 경영마인드를 갖춘 지도자가 필요한 시대이다. 전 세계 선진국들은 지금 ESG의 경영전략에 올인하고 있다. 2050년 탄소제로 사회구현을 목표로 세계적인 기업들이 앞장서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천도교단에서도 급변하는 ESG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교단차원의 ESG위원회가 구성되고 전문가들이 모여서 교단 발전을 의논하였으면 한다. 향후 기후 변화는 이대로 가면 지구의 큰 이변으로 삶, 즉 생존 자체를 위협당할 수 있다. 온 세계가 함께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과 투명한 윤리 경영에 노력해야 한다. 그 변화의 중심에 온실가스 즉 탄소배출이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었다. 우리나라는 이 문제에 지속가능한 해법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겨 가고 있다. 종교계 역시 탄소 제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동참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더욱이 천도교가 앞장서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ESG 경영의 확대 측면에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 간의 상호 작용으로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보호 및 사회적 공헌 등으로 종합적 삶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글, 울산교구 이암 정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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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학대학원, 동계수련 실시종학대학원(원장 이상면)은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6박7일 동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담수도원에서 동계수련을 실시하였다. 1월 20일 오전 5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새벽, 오전, 오후, 저녁 등 네 차례의 수련과 매일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동계수련의 특강은 송봉구 부산분원장의 「해월 최시형의 수도법 연구」, 최성만 재원생(전 이화여대 교수)의 「정신이 깨어 있는 ‘침잠’과 동학에서 ‘수심정기’」, 윤철현 전주분원장의 「동학, 동학으로 공부합시다」, 김용휘 대구대 교수의 「방정환의 교육철학과 동학사상」, 신명호 부경대 교수의 「개항기 동학의 두 길」 등이 있었다. 수련 지도는 최상락 용담수도원장이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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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의 첫 번째 ‘올림픽™ 프렌즈’ 가수 샤이니 민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응원 동참로잔, 스위스--(뉴스와이어)--2023년 12월 배우 이동욱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첫 번째 ‘올림픽™ 프렌즈(Olympic™ friends)’에 선정된 가수 샤이니 민호가 23일(화) 오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 방문해 루지 ‘팀 계주’ 경기를 응원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 개최 전부터 올림픽™ 프렌즈로서 성화 주자와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온 민호는 같은 장소에서 루지 체험 유튜브를 촬영한 것을 계기로 루지 종목에 관심이 생겼고, 직관으로 이어진 것이다. 민호의 관람에는 IOC의 롤모델 선수로 대회에 초대된 루지 종목 올림피언 엘리자 티루마(Eliza Tiruma/라트비아)와 사샤 베네켄(Sascha Benecken/독일) 선수, 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최고의 K-팝 아이돌인 샤이니의 민호는 평소 만능 스포츠맨으로 방송에서 스포츠의 중요성을 강조하곤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당시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올림픽 성공 개최와 여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응원하는 행사를 하기도 했다.한편,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평창·강릉·정선·횡성)에서 열리고 있는 강원 2024는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참가 선수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열린 같은 경기장에서 실력과 우정을 뽐낸다.입장권은 대회 웹사이트(https://olympics.com/ko/gangwon-2024/)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평창·정선·횡성에서 열리는 설상 경기는 티켓 없이 입장이 가능하고 강릉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경기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각 개최 도시에 마련된 페스티벌 사이트에서는 동계스포츠 체험, 공연, 먹거리, 후원사 홍보관 등 다양한 문화 및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