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가칭)이건희 기증관’, 국제설계공모 실시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7월 12일(금)부터 국내외 설계안을 공모한다. (가칭)이건희 기증관은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21,693점)와 미술작품(1,488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수장 및 관람 시설로서 다양한 역사 유물, 고미술품, 근현대미술품 등을 한 공간에 전시해 박물관과 미술관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새로운 체계의 전시시설이다. 특히, 한국 대중문화를 포함해 한국 고유문화가 세계적 주목을 받는 현시점에서 기증관은 한국 고유의 철학과 가치를 상징하며 이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23년 1월에 서울시와 부지를 교환한 종로구 송현동(송현문화공원 내) 9,787㎡ 대지에 총사업비 1,07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5,696㎡,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사업(2028년 개관 예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사람은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7월 12일(금)부터 7월 26일(금) 오후 5시까지 공식 누리집(http://tlkhmuseum.org)에서 참가 등록을 받으며, 참가 등록자에 한해 10월 10일(목) 오후 5시까지 설계안을 접수한다. 이후 문체부는 기술심사와 작품심사를 거쳐 10월 24일(목)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일정과 설계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 안심소득 새이름 공모전… 53만명 참여, 1만8천여명 제안서울시가 2022년에 출범한「오세훈표 복지모델, 서울 안심소득」 2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서울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이 전국민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됐다. 서울 안심소득의 가치를 K-복지모델로서 대표할 수 있는 고유 이름을 만들고자 시작했던 이번 공모전 약 4주만에 약 1만 8천명이 참여하였으며, 해당 기간동안 공모 누리집(https://www.seoulsafety.kr)에 53만명이 방문하며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울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은 6월17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된 네이밍은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20건을 선정하여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총 72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했던 시민 500여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지급한다. 결과는 7월 25일(목) 서울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명칭의 적합성, 대중성 등이며, 심사 세부기준 및 방법, 배점 등은 심사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 중 최우수에 해당하는 최고안심상 4건은 오는 8월5일부터 8월30일까지 약 4주간 시민투표를 통해 전국민 선호도를 조사하여 최종 공식 네이밍 1건을 선정하고 9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서울시 주요 행사장에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깊숙이 다가가는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광화문 달빛요가(광화문광장), 책 읽는 서울광장, 정원박람회(뚝섬 한강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 등에서 QR 인증을 통한 새이름 짓기와 함께 ‘룰렛 돌리기, 안심소득 점프대, 7·4초(안심소득 출범일)를 맞춰라’ 등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안심소득 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
부산 민주공원서 <갑오세 인류세> 전시 열려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백성들이 주체가 되어 자유, 평등, 인권의 가치를 지향한 노력이 세계사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부산 민주공원은 다음 달 21일까지 민주공원 기획전시실(잡은펼쳐보임방)에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전시 '갑오 들판에서 유월 광장으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지에서는 지난 7월 7일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는 '민중미술 2024 - 갑오세 인류세'의 첫 번째 섹션으로, 한국 역사상 민족 민주 운동의 시발점으로 볼 수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지향점 등을 되짚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민중미술 작가 17명이 참여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최하며 민주공원, 부산민예총 시각예술위원회, 한국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 한국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2024년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이해 한국 역사상 민족민주운동의 첫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혁명이 지향했던 점을 되짚어 봄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 정신적 뿌리를 계승하여 미래의 역사에 대한 유산으로 남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창립 1주년 기념식지난 7월 7일 부산민주공원에서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대표:허채봉) 창립 1주년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기념식은 청수봉전을 시작으로 봉행하였으며 부산지역 교인을 비롯한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허채봉 대표는 지난 1년간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의 활동보고와 함께 내빈소개와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이 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 부산지역은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하여 아직까지 직접 내세울 만한 혁명유적지로 밝혀진 곳이 없으나, 우리 회원들은 지난 일 년의 짧은 기간동안 동학농민혁명의 대의를 알리고 선양하면서, 동학관련 유적과 자료를 찾는데 힘을 기울여왔고 계속할 것입니다. 수운 대선생님께서 창명하신 동학의 근간이 되는 시천주, 즉 모든 사람은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 가르침에 따라 안으로는 수련의 힘을 기르고, 밖으로는 행동하는 양심으로 동학이 지향하는 차별없는 세상, 만물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행봉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130년 전 보국안민, 쳑양척왜의 기치를 내걸고 광제창생, 지상천국의 꿈으로 동학농민혁명군들의 값진 희생의 결과로 1919년 3.1운동과 6.10만세운동, 4.19, 5.18, 오늘날 촛불혁명까지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눈부신 민주주의 발전에 이어져 왔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그간 부산동학의 노고에 큰 박수와 격려를 드리고 향후 더좋은 동학세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구수경 이사에 따르면, 올해 부산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에 수운 탄생200주년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사업으로 선정되어 "동학운동과 한국 민주주의의 길 학술대회"이 선정되었으며 경주, 포항 등 동학답사를 앞두고 있다. 이날 참석한 임원진 및 회원들은 동학의 생명존중 사상은 새로운 시대 지침서이며 앞으로 평화를 수호하는 보국안민, 독립운동의 마음으로 함께 활동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는 창립 1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향후 주요사업에 대한 기획회의를 이어가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
윤석산 교령,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방문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 격려윤석산 교령이 지난 10일 충북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제 33회 파리올림픽 참가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윤석산 천도교 교령을 비롯한 종지협 공동대표의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공동대표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정서영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종지협 운영위원장 도심스님(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운영위원 여운영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국장, 한재우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사무총장, 조계종 체육인전법단장 호산스님과 제 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 정덕스님도 함께 했다. 윤석산 교령은 격려사를 통해 "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건강한 몸으로 부상없이 무사히 경기를 잘 마치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이미 각각의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지니고 있고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시는 분들이다.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시고 좋은 성과를 거두셔서 국민들에게 기쁨과 행복, 희망을 선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장재근 진천선수촌장, 이혁렬 한국대표선수단지원단장, 전기범 대한체육회 훈련기회부장 등도 배석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파리 하계올림픽은 프랑스 파리 시간으로 7월26일 센강 선상 행진으로 개막해 8월 11일 열전을 마무리한다. 전 세계 206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온 1만500명의 선수는 32개 종목 329개 세부 경기에서 메달을 놓고 우정의 대결을 펼치며, 우리나라 선수단의 규모는 22개 종목의 선수 144명, 지도자 118명을 합쳐 262명으로 확정됐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20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9일 파리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으며, 선수단 본진은 오는 27일 첫 경기를 앞두고 이달 20일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
천도교중앙총부, 포덕 165년 하계 수련 봉행천도교중앙총부는 포덕 165년 하계수련 기간을 맞이하여 아래와 같이 수도원의 수련은 수도원장의 재량에 따라 실시하며, 개인의 재가수련도 함께 권고하였다. 신앙회복, 대신사 출세 200년 기념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49일 수련은 오는 7월 13일(토)부터 8월 30일(금)까지이며 수도원 수련을 원하는 교인은 사전에 수도원에 연락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수련비는 성인 50% 인상되어 성인 6박 7일=150,000원, 6일 이하 계산시 1일 22,000원이다. 초등학생 이하 40,000원, 중, 고, 대학생 60,000원, 신입교인(164, 165년)은 무료이다. 한편 수련비 보조금은 만 75세 이상 교인에 한해 1회 지원한다.
-
증가하는 청년 자살… 청년이 직접 자살예방 활동을 하는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3기’ 출발서울--(뉴스와이어)--증가하는 청년 자살자 수 감소를 위해 청년이 직접 자살예방 활동을 기획, 활동하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현수)의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이 6월 28일(금) 성황리에 열렸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0~30대 서울 청년 588명이 자살로 사망했다. 매일 1.6명의 청년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를 통해 서로 모임을 갖고 이야기하며 치유를 통해 성장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이번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3기’에는 청년 10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65명이 선발됐다. 3기는 발대식 이후 총 3개 분야(자살예방 인식개선, 청년치유, 온라인 자살예방 환경조성)에서 청년이 직접 자살예방 활동을 기획하며 알리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은 팀별 워크숍과 ‘가장 외로운 선택: 청년 자살, 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저자와의 북토크로 진행됐다. 첫 순서는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여는 인사로 시작을 알렸다. 김현수 센터장은 “서포터즈 과정 동안 서울 청년의 삶을 구하는 의미 있는 길이 되길 바라며, 청년의 생명이 존중받고 청년이 희망이 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채수인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3기 리더가 최근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친구의 동료가 자살로 사망한 소식을 듣고 그를 위로하며, 자살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면서 “자신도 지칠 수 있지만 함께 위로하고 서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3기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가장 외로운 선택: 청년 자살, 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저자와의 북토크가 진행됐다. 이기연 시흥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년이 보이지 않는 청년 복지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기연 센터장은 “과거에는 청년 문제를 개인적인 문제로 취급했지만 다양성을 추구하는 사회로 변화하면서 사회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가 왜 이 순간을 충분히 살지 못하고 불안한 미래나 우울한 과거에 갇혀 있는지 생각해 보면 청년 정책이 보이지 않는 문제들과 맞물려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발대식에서 많은 청년이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 따뜻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주지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목소리로 만나는 위기의 청년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주지영 부센터장은 “청년들이 전화를 통해 나누는 이야기는 다양한 어려움과 불안함을 담고 있다”며 “미국 사회학자가 말하는 ‘폭염 사회’와 같이 우리가 잠시 더울 때만 관심을 기울이고 더위가 물러나면 무관심한 생활을 하기보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함께 숨을 쉬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3기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후 팀 빌딩 활동을 통해 팀명 정하기, 규칙 정하기, 활동 계획 정하기, 나의 다짐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3기 활동이 시작되며,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유족 동료지원가 만남, 팀별 모임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의 청년 자살예방 활동이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해양수산부, 제10회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개최서울--(뉴스와이어)--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창업해 성공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31일까지 ‘2024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아이디어 창업 대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화와 아이디어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예비 창업자, 대학생 등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 최종 수상팀(총 17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상과 함께 총상금 4300만원이 수여되며 창업 아이템의 가치 증대 및 성장을 위해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프로그램 신청 시 가점 부여 혜택, 대출 보증 지원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창업 콘테스트에는 수협중앙회, 한국해운협회, IBK기업은행이 후원에 나선다. 수협중앙회와 한국해운협회는 각각 수협중앙회장상, 한국해운협회장상 등 특별상과 함께 총상금 800만원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예비 창업자들과 초기 기업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발전을 위해 창업기업 사업회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이오션(바이오 사료분야)’은 창업 1년 만에 기업 가치가 17배 성장했으며, 3건의 투자 유치 성공과 함께 생산공장을 준공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아이디어 부문’에서 수상한 4개 팀은 친환경 부표, 폐어구 자동 수거 시스템, 해수 담수화 장치 및 3D 해양 예측 정보 서비스 사업 창업에 성공했다.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7월 31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해 아이디어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식, 파일 형식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2024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홈페이지(http://seastartu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벼룩시장 조사, 직장인 10명 중 9명 ‘고용불안 느낀다’서울--(뉴스와이어)--5월 실업자 수가 3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9명이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직장인 1062명을 대상으로 ‘고용불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5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직장인의 85.6%는 현재 자신의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고용불안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은 2.8%에 불과했다. 고용불안을 느낀다고 답한 이들은 정규직(78.9%)보다 비정규직(95.0%)이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89.3%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이상(88.3%), 30대(80.4%), 20대(72.0%) 순으로 이어졌다. 재직 중인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92.0%), 중견기업(80.7%), 대기업(57.1%) 순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재직자의 고용불안이 가장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고용불안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침체 장기화(29.4%)’였다. ‘회사 여건이 좋지 않아서(21.3%)’라는 답변도 많았으며, ‘대체하기 쉬운 직무여서(15.4%)’, ‘나이가 많아서(13.5%)’, ‘정규직이 아니어서(12.3%)’ 순으로 이어졌다. 고용 형태별로 살펴보면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 고용불안의 원인 1순위로 ‘경기 침체 장기화’를 꼽았으나 2순위는 각각 ‘회사 여건이 좋지 않아서(26.7%)’, ‘정규직이 아니어서(26.5%)’를 꼽아 차이를 보였다. 희망퇴직 제안을 받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0.9%가 ‘거부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50.4%)와 40대(57.0%)는 ‘거부할 것’이라는 응답이 많은 반면 20대(57.3%)와 50대 이상(57.9%)은 ‘수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희망퇴직을 수용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8.9%는 ‘어차피 오래 다니기 힘들 것 같아서’를 이유로 들었다. 다음으로 ‘보상을 받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서(28.2%)’, ‘이미 이직 의향이 있어서(13.2%)’, ‘새출발하고 싶어서(9.6%)’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희망퇴직을 거부할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당장 경제적 부담이 클 것 같아서(41.4%)’를 1순위로 꼽았으며, ‘재취업이 어려울 것 같아서(29.8%)’라는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밖에 ‘충분한 보상이 이뤄질 것 같지 않아서(12.6%)’, ‘현재 직장에서 오래 일하고 싶어서(11.1%)’, ‘퇴사를 생각해 본 적이 전혀 없어서(5.2%)’ 등의 답변도 있었다.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최근 1년 사이 구조조정이 시행된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4.9%가 ‘없다’고 답했다. ‘구조조정이 시행된 적이 있다’는 답변도 22.6%에 달했으며, ‘조만간 시행될 것 같다(17.2%)’, ’현재 진행 중이다(15.3%)’라는 답변도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은 재직 중인 회사의 올해 분위기가 작년과 비슷(53.4%)하거나 나빠졌다(44.1%)고 답했다. 작년보다 상황이 좋아졌다는 답변은 2.5%에 불과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작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이 각각 74.3%, 63.0%로 높았던 반면 중소기업은 ‘작년보다 나빠졌다’는 응답이 52.2%로 높게 나타났다.
-
김명중 사진작가와 프로쉬 ‘22세기 유물전’ 개최서울--(뉴스와이어)--독일 친환경 세제 브랜드 프로쉬는 폴 매카트니 전속 포토그래퍼로 알려진 김명중(MJ KIM) 사진 작가와 함께 ‘22세기 유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2세기 유물전’은 기후위기과 환경오염으로 불거지는 여러 문제들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쓰레기와 쓰레기를 찍은 사진을 소개한다. 김명중 작가는 후손들의 박물관은 현재의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가득할 것이라는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으로 길에서 만난 쓰레기를 유물처럼 사진을 찍어 기록해 왔다. 22세기에 출토될 미래의 유물이자 현재의 쓰레기를 미리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타임슬립 전시로 기획됐으며,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32점의 사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프로쉬의 모델이자 국민배우 김혜자의 목소리로 각 작품의 오디오 도슨트를 들어볼 수 있다. ◇ ‘22세기 유물전’ 전시 개요 · 전시기간 : 7월 12일(금) ~ 8월 11일(일) · 관람시간 : 10:00 ~ 18:00 · 전시장소 :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드림갤러리(1F) · 주최/주관 : OVM, 컨트리뷰터스 컨트리뷰터스는 공예인 김은학과 공예·디자인 연구자 이정은이 결성한 제작문화 콜렉티브로 2013년부터 공예·디자인과 연결된 사회 현상, 역사, 인물, 지역 등에 대한 포괄적인 리서치를 기반으로 기획, 제작,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공예·디자인에 대한 아티스틱 리서치와 창작을 목표로 둘 사이를 매개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공예·디자인의 전반에서 벌어지는 제작 프로세스와 창작자, 재료와 물성, 공예·디자인 거점의 지역성에 집중한 다양한 기획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