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2 17:08
TODAY : 포덕165년 2024.11.24 (일)
의암성사 탄신 163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의암성사 유허지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탄신제는 '의암 손병희 선생 탄신제 봉향회'(대표: 전규식, 이하 봉향회)에서 주관하였다.
계승사업회 창립, 의암 손병희 선생의 사상과 업적 기린다
의암성사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을 위한 ‘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가 창립되었다.
의암성사 탄신일인 4월 8일을 기해 개최된 창립총회는 오전 9시 30분 북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두영 창립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에 이어 선출된 김양식 임시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두영 창립준비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의안을 일괄 상정 후 정관, 임원선출, 사업계획안을 승인하였다. 창립 총회에서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공동대표 : 임형진(경희대 교수, 동학학회 회장), 오택균(내수북이마을신문 마당발 협동조합 이사장), 김양식(청주대 교수, 전 충북도학농민혁명기염사업회 회장), 류윤걸(광복회 충북지회 회장), 이재희(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
감사 : 민성기(내수북이마을신문 마당발 편집장), 이종성(북이복지회장)
이사 : 곽근만(충북뉴스 대표)외 28명
한편 성주현 신인간사 대표도 이사 중 1인으로 선임되었다.
그 외에도 고문에 나기성(전 청주시장) 유성종(전 충정북도 교육감) 손광섭(밀양손씨중앙종친회 고문, 광진건설 대표이사), 명예 공동대표에 손춘택(의암 손병희 선생 5대손), 자문위원에 강전섭(청주문화원장) 등 10명을 추대하였다. 의암성사가 태어난 북이면 일대와 청주지역 인사 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된 계승사업회는 정관의 목적에 따른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계승사업회의 정관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회는 종교지도자, 독립운동가, 교육가 등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의암 손병희 선생의 훌륭한 사상과 업적을 기리고 계승·발전시켜 모두가 평등한 민주복지국가,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 등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