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2 17:08
TODAY : 포덕165년 2024.11.24 (일)
4월 5일 수운대신사께서 동학 천도교를 창명하신지 제165주년이 되는 천일기념일을 맞아 중앙대교당을 비롯하여 전국 각 교구에서 기념식을 봉행한다.
뜻깊은 천일기념일을 맞아 수원교구에서는 3월31일 교인들과 함께 기념식을 봉행하였으며 기념식 후 2부 축하공연도 마련되었다.
명암 이갑식 동덕의 지도 하에 9명의 단원들과 함께 ‘시천주기타밴드’을 결성하여 3개월동안 시일식 후 꾸준한 연습을 하였으며 기타를 처음 접하는 교인들은 연습과정을 거쳐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희망을 가지고 포기하지 마시고 뚜벅 뚜벅 갑시다. 시작이 50%성공이니 포기하지 마십시요”라는 격려와 함께 연습을 하는 동안 다른 교인들은 설거지봉사와 청소 등을 도맡아 하는 등의 공동체의식을 통해 신앙생활이 큰 기쁨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주곡은 오빠생각, 섬집아기, 소양강처녀 총3곡과 우리 동덕님과 함께 부를 수 있는 '우리의 길'을 기타연주와 함께 합창하였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사계명 낭독과 교인노래자랑도 있었다. 기념식 후 교인들과 여성회에서 준비한 정성어린 음식으로 도담을 나누며 교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