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2 17:08
TODAY : 포덕165년 2024.11.24 (일)
21일 해월생태학교에서는 하남 유니온파트로 환경시설투어를 진행하였다.
하남 유니온파크는 국내 최초로 쓰레기 소각장시설을 전부 지하로 설계하고, 지상은 일반 공원과 시민들을 위한 위락시설이 있는 곳이다. 지하에 생활폐기물 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시설 등이 집적돼 있지만 지상은 물론 지하시설내에서도 악취가 전혀 나지 않는 놀라운 기술이 집약된 곳이다.
유니온파크 측에 따르면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쓰레기처리와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생태 산업관련해서 유니온파크를 주목하고, 벤치마킹하러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각 지자체장과 일반 시민들이 이곳을 꼭 방문해야 할 것 같다.","쓰레기처리시설이 이곳과 같다면 우리 집근처에 있어도 괜찮겠다.","쓰레기 대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인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하고 천도교 한울연대, 사단법인 동학소년회,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환경투어는 서울시 노원구 노원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을 받고, 하남유니온센터로 이동하여 진행되는 환경투어 프로그램으로 환경 생태 교육 현장 및 관련 단체와 기업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