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2 17:08
TODAY : 포덕165년 2024.11.24 (일)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극단화되는 정치 성향과 갈등으로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때에 세상 돌아가는 사실을 진실하게 보도하고 세상을 선도할 매체가 과연 어느 곳인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영논리에 경도된 보도 매체들에 현혹되어 실제 상황이 어떤 진실을 담고 있는지 무척 알기 어려운 상황에 계시는 동덕님도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천도교에서 천도교 신문을 전자적 매체로 구현하게 된 점은 무척 고무적이라 아니 할 수 없겠습니다.
잠시나마 세상을 선도해 오던 우리 도가 침체에 빠진 지 무려 50년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 안팎의 공감대입니다.
우리 동학 천도교가 세상을 구하는 유일한 무극대도라는 것을 세상에 알리는 매체로서 인터넷 천도교 신문의 출발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이유는 이 매체 도구가 세상을 구하는 포덕의 대도가 되어야 한다는 희망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유사 종단조차 방송 매체를 소유하고 세상에 영향력을 전파하는 작금의 현실을 볼 때 만시지탄이 있다는 소회는 뒤로 하고 천도교 신문을 이어 더욱 활활 발발하게 우리 도의 전파, 포덕을 책임질 매체의 탄생을 염원하면서 우리 천도의 포덕에 인터넷 천도교 신문이 그 영역에서 맡은 바 임무를 백분 발휘하여 줄 것이라는 믿음을 우리 동덕님 모두와 함께 가슴에 품고 그 성공을 기원하면서 진심으로 축복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원장 부암 정덕재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