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3.07.07.(금)~13.(목) 6박 7일
장소 : 용담수도원(경주)
내용 : 수련/천도교 의절/특강 3회/성지순례
천도교종학대학원(원장 이상면)은 7월 7일(금)부터 13일(목)까지 경주 용담수도원(원장 최상락)에서 수련회를 개최하였다. 첫날은 수심•진•대동•용담•남접으로 조편성을 하였다. 둘쨋날 새벽기도식 후 진행된 개강식은 이상면원장의 개강사(서소연 교무차장 대독), 박상종 교령의 격려사(영상), 최상락원장의 환영사, 강정환 수련생대표(동두천교구)의 선서, 천덕송 '우리의길', 심고, 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새벽수련, 오전수련, 오후수련에 이어 저녁수련으로 쉼없이 이어졌다. 둘쨋날 주용덕 종무원장의 격려방문은 수련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첫날 한 조편성은 조별로 매일 돌아가며 기도식 청수모심, 청소, 주방보조 등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여 원활한 수련이 되게하였다. 여섯째날 진행된 소감발표 시간은 수련을 통해 '모난 마음 다듬어야', '쉬운 동학 매력적인 천도교',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천도교' 등을 강조하는 수련생들의 열기로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마지막날, 폐강식은 집례(서소연 교무차장), 청수봉전, 심고, 주문삼회, 폐강사(최상락 원장) 후, 최상락 원장은 수료증을 김종권동덕(부산대동교구)에게 대표로 수여하였고, 김주연(경주교구) 조남혜(종학대학원 재원생)동덕에게 책 '만고풍상겪은 손'을 선물하셨다. 천덕송 '공락가' 합창 후 폐식하였다. 강정환 수련생대표가 용담수도원 사모님(보심당 김명숙)에게 특성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수련회의 일정은 모두 마감하였다. 이후 용담교구를 방문하고 김명준(종학대학원 재원생), 김갑순(대동교구)님의 후원으로 점심 식사 후, 황성공원의 해월신사 동상을 참례하고 아쉬운 발길을 각자의 집으로 돌렸다.(글∙사진 제공 천도교종학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