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2 17:08
TODAY : 포덕165년 2024.11.25 (월)
6월 2일 제125주기 해월신사 순도일을 맞아 중앙총 부는 여주시 천덕산(금사면 주록리 산 138) 신사 묘소를 참례하였다.
참례식에는 박상종 교령을 비롯하여 이정희 연원회 의장, 주용덕 종무원장, 김성환 연원회부의장, 최흥규 종의원부의장, 하재우 중앙감사, 정갑선교무관장, 최용범 종의원사무장 등 교직자들과 최인경 동덕 등 유족 대표, 김시형 여주교구장, 이충구 여주시장과 여주시 사회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례식은 이미애 교화관장의 집례로 청수봉전, 심고, 주문3회 병송, 분향, 폐식후 해월신사 약력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미애 교화관장은 집례자 발성 심고에서 “어려운 때일수록 한울님과 스승님의 간섭하시는 조화가 아니면 사람의 힘으로써 어찌 살기를 도모할 수 있겠습니까? 스승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도에 힘써서 진실로 참뜻을 행하는 진정한 한울 사람이 되어 한울님을 공경하고 사람을 공경하며 만물을 공경하는 한울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다짐하면서 한울님과 스승님 감응하시기를 심고하였다.
참례식 후 박상종 교령은 여주시 이충우 시장을 비롯하여 여주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 박근출 회장, 이대성 주록리장 등의 참석에 감사를 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해월신사님의 가르침대로 자연의 생명들은 우리와 더불어 공존하며 상호작용 한다.
이 자연의 질서와 조화로움은 모든 세대와 계층이 화해롭게 공존하기를 꿈꾸는 여주시 시정목표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참례식이 해월신사의 가르 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이후 박상종 교령과 교직자들은 신사 묘소 아래에 있는 손시화 사모의 묘소를 참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