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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산수도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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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산수도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열려

개원 40주년 교령 공로패, 수도원장 감사패 수여

가리산수도원.jpg

지난 8월 20일 강원도 홍천군 두천면 천현2리에 있는 가리산수도원(원장 은성당 조동원 종법사)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심해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암 박상종 교령, 호암 이정희 연원회 의장, 용암 주용덕 종무원장 등 총부 주요 교역자 및 전국에서 온 70여 명의 교인과 현지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성강현 흥신포 직접도훈의 집례로 시작한 기념식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 준 비위원장을 맡은 수암 김산 연원회 부의장은 “포덕 123년 한울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수도원을 개원한 은성당 종법사께서 40년간 한결같은 정성으로 수련생을 지도하여 교단의 수련 기풍을 세웠고, 은성당 종법사의 지도를 받은 수도생들이 교회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리산수도원은 정양수도원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40년 수도원의 연혁을 경과보고 하였다. 

 

이어서 광암 박상종 교령이 수여하는 수도원 개원 40주년 공로패는 광암 박희구·해심 당 차영심 부부(포상), 도경교구 헌암 김상헌·성미당 박성자 부부, 대구시교구 도암 도상록 선도사가 받았다. 

또 개원 이후 40년 동안 수도원의 발전에 공헌한 인암 박남수·정수당 염입분 부부, 신암 송범두·덕화당 노명숙 부부, 건암 김대부·인 의당 박영화 부부(이상 동서울), 수암 김산·수경당 이미희 부부, 길암 박남용·정심당 이정녀 부부, 성암 이성욱·성심당 라명진 부부(이상 마포), 석암 김종권·성인당 이연호 부부(대동), 북암 방상언·담화당 성경순 부부(대덕), 북암 김선배·행심당 김진미 부부(서울), 성암 최명림·지오당 오현석 부부(수원), 덕암 성강현·은심당 류미경 부부(동천), 해암 정성완·봉심당 이윤주 부부(고현), 덕암 김병진 선도사(인천) 에게는 은성당 조동원 종법사의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은성당 조동원 종법사는 기념사에서 “보잘것없는 제가 한울님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수도원을 개원해 40년을 이어온 것은 중앙총부의 지원과 수도생들의 정성 덕분이며, 후학들이 교단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하면서 노구임에도 교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에 참석자들이 큰 박수를 보냈다. 

 

박상종 교령은 격려사에서 “가리산수도원은 우리 교단의 보물과도 같은 곳이며 은성당 종법사님께서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교단의 책임자로서 큰 힘을 얻는 다.”라며 수련 문화를 지켜온 은성당 종법사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최근 수도원을 지키고 있는 혁암 김혁태 선도사의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이어서 용암 주용덕 종무원장, 박징재 여성회 본부 회장, 호암 이정희 연원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기념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수도원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40주년 기념식을 마쳤다. 특히 이번 개원 40주년 기념식에는 준비위원장인 김산 연원회 부의장과 북암 방상언, 덕암 성강현, 북암 김선배, 해심당 차영심, 성미당 박성자 등 준비위원이 합심해 음식과 기념품을 마련했다. 

또 전 천도교종학대학원 동문회장 김명환 선도사도 기념식에 필요한 물품을 찬조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도원 개원 40주년을 맞아 신앙의 중요성을 다시금 새기며 수도원의 발전과 은성당 종법사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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