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0.18 17:18
TODAY : 포덕165년 2024.10.19 (토)
5월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216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동학농 민혁명기록물」, 「4.19혁명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 산 ( UNESCO 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 「4.19혁명기록 물」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록이다.
먼저,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1894년 ~1895년 조선에서 발발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185점의 기록물로, 조선 백성 들이 주체가 되어 자유, 평등,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기 위해 노력했던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4.19 혁명기록물」은 1960년대 봄 대한민국에서 발발한 학생 주도의 민주화 운동에 대한 1,019점의 기록물로, 1960년대 세계 학생운동에 영향을 미친 기록유산으로서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중앙총부가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 목록은 다음과 같다.
오세용 부참모장 임명장, 무장 포고문 필사본, 나동환 교장 임명장, 홍재인 대정 임명장, 정순경 교장 임명장, 이승룡 교수 임명장, 양언남 봉헌 임명장, 이수방 접주 임명장, 최운용표 등 9건이다.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하게 된 근본 원인은 동학이 당시 민중의 의식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한울님(天主)을 모신 평등한 사람’이라는 동학사상이 동학농민혁명의 기본 정신이었고 이를 이루기 위한 혁명이었다.
한편 동학 경전인 『동경대전』, 『용담유사』가 이번 세계기록유산으로 함께 등재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는 의견이다.
지난 8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강준현 의원 등 국회의원 공동주최,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서훈국민연대 주관 ‘동학 독립운동가 서훈 국회...
1789년 7월 14일 프랑스의 성난 민중들이 파리의 바스티유 감옥을 공격했다. 세금인상을 위한 형식적인 삼부회에 동원된 평민대표들은 사제들과 귀족층의 일방적인 회의결정에 분노...
설교 : 정성·공경·믿음·법(공암 박돈서 공주교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