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2 17:08
TODAY : 포덕165년 2024.11.24 (일)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광장에서의 아름다운 순간과 특별한 추억을 선보일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명소인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알릴 사진과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7월 29일(월)에서 8월 31일(토)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자체발광(자유롭게 체험하며 발견하는 광화문광장)’으로, 그동안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행사 및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담기거나 광장을 배경으로 만든 사진과 짧은 영상 등을 구글폼 접수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광장을 어떻게 이용하고 즐기는지 공유하고, 시민들이 좋아하는 광화문광장의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2023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은 외국인이 꼽은 서울의 랜드마크 1위, 서울시민이 선택한 랜드마크 2위에 올랐다.
22년 8월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광장 내 분수 등을 활용한 ‘서울썸머비치’ 개최를 통해 도심 속 대표적인 여름철 피서지로 자리 잡았으며, 세종로공원에 마련된 ‘광화문 푸드마켓 넉넉’ 등 다양한 휴게시설이 즐거움을 더한다. 겨울철에는 ‘서울 빛초롱축제’, ‘서울라이트 광화’ 등 대규모 행사를 통해 광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광화문광장은 월드컵 거리응원,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달빛요가 등 각종 체육 문화 행사의 무대로도 꾸준히 활용되며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다양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서울시는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심사위원 평가점수를 합산해 총 16편(사진 8편, 영상 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수상작은 광화문광장과 광화문광장 누리집에 전시될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광장 누리집(gwanghwamu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대상 1편(상금 50만 원), 최우수상 2편(상금 각 20만 원), 우수상 5편(상금 각 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짧은 영상(숏폼)은 대상 1편(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2편(상금 각 50만 원), 우수상 5편(상금 각 10만 원)을 선정한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서울의 대표 명소이자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작품들을 기다린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