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2 17:08
TODAY : 포덕165년 2024.11.24 (일)
제 41차 임시전국대의원 대회에서 신임 교령으로 선출된 윤석산 당선자는 교령으로 뽑아준 대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5월 9일 오후 1시 중앙대교당에서 재적 대의원 169명 중 139명이 참석하여 성원되었고 김성환 연원회장이 임시의장, 선우철수 종의원의장이 임시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임원선출은 무기명, 무입후보, 비밀투표를 통해 교령을 선출하였다. 교령 등 신임 집행부의 임기는 2025년 3월까지 박상종 전 교령의 잔여임기이다.
교령 선출에는 129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1차 투표(윤석산 68표, 박차귀 50표, 이영노 9표, 기타 2표) 후 박차귀 후보, 이영노 후보 등이 사퇴하여 윤석산 후보가 새로운 교령으로 당선되었다.
윤석산 교령당선자는 이범창 전 시천주복지재단 이사장을 종무원장으로 지명하여 대회에서 인준받았다.
이어, “용시용활의 정신으로 스승님의 가르침이 담긴 경전을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읽고 알 수 있게 정리하여 올바르게 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상에 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실천과제로써 현기사와 천도교연구소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수도원과 교구를 적극 지원하며 연원회의 교화기능과 연구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숙의하여 실질적인 교화 정신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울님의 무극대도가 스승님에 의해 밝혀진지 165년, 우리 후학들은 스승님들께서 밝혀놓으신 무극대도의 진리를 세상에 펴고 실천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천도교가 이 세상에 존립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 스승님의 가르침인 한울님의 무극대도가 펼쳐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기울입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