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1.03 10:18
TODAY : 포덕166년 2025.01.05 (일)
지난 12월 27일, 마포교구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천도교 마포교구는 이날 11시 마포교구가 위치한 역촌동 주민센터 등 지역 사회의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히, 라면은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선물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교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러한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마포교구 교인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사람을 한울님처럼 존중하는 천도교의 정신을 넓게 펼치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데 힘을 보탰다. 라면 선물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나눔의 실천은 연말을 맞아 더욱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김산 도정, 장용덕 선도사, 김진순 마포교구장, 김정호 교화부장, 이정녀 여성회장, 이미희 경리부장 등이 함께했다.
지난해에는 쌀 50포를 전달하였으며 올해는 마포교구 교인들의 커피 성금과 연말을 맞이하여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김진순 마포교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직접 차로 이동하고 짐을 들고 나르는 데 수고를 아끼지 않은 김 산 도정님과 이미희 경리부장님께 특별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포교구가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