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2 16:39
TODAY : 포덕165년 2024.11.22 (금)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1월 21일(목)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지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고병원성 AI’)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 ‘23/‘24년 고병원성 AI 발생 총 32건 중 18건이 전북 지역에서 발생
지난 10월 9일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이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전국적인 확산을 차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 강원 동해(10.30.), 충북 음성(11.8.), 인천 강화(11.18.)
※ 철새 이동경로를 공유하는 일본에서도 가금농장 확진 5건, 야생조류 31건 등 발생(11.18. 기준)
이한경 본부장은 산란계 밀집사육단지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고병원성 AI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밀집사육단지에서는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농가 내 주기적인 소독, 통제초소 및 환적장 운영 등 차단방역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고병원성 AI가 차량을 통해 농장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농가를 방문하는 차량 및 운전자와 진출입 도로를 꼼꼼히 소독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물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민께서도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는 등 방역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