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1.10 08:54
TODAY : 포덕166년 2025.01.11 (토)
지난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천도교 부산시교구와 대동교구에서 제70회 겨울 한울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한울학교는 방학을 앞두고 무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천도교 대동교구 성수당 김성희 동덕과 부산시교구 선진당 조희경 동덕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21일 오전, 부산시교구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한울학교의 막이 올랐다. 참가자들은 개강식과 기도식을 하고 대신사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을 관람하며 천도교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서 주문 공부를 통해 주문의 뜻을 되새기며 수련하는 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빙상장 체험 현장에서는 작은 화재가 발생해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대피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모두 무사히 대피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22일에는 인일기념식에 참석하며 의암성사의 도통전수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어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저학년 학생들은 미로 체험을 통해 협동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고, 고학년 학생들은 방탈출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사고력을 발휘했다. 다양한 활동 속에서 참가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제70회 겨울 한울학교는 참가자들에게 천도교의 가르침을 몸소 체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김성희 동덕은 “다들 바쁜 시간 속에서 함께 하려고 마음을 내어주시는 동덕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더 많은 인원이 함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희경 동덕 또한 “참여해준 동덕님들,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는 숙던 어르신들께 감사하고, 특별히 간섭해 주시는 한울님ㆍ스승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제70회를 맞이한 이번 한울학교는 참가자들에게 천도교 정신을 되새기며 의미 있는 겨울 방학의 시작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천도교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많은 사람에게 영감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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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현암 윤석산 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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