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1.24 14:17
TODAY : 포덕166년 2025.01.26 (일)

  • 흐림속초2.8℃
  • 흐림4.2℃
  • 흐림철원2.2℃
  • 흐림동두천4.1℃
  • 흐림파주3.4℃
  • 흐림대관령-3.3℃
  • 구름많음춘천2.8℃
  • 비 또는 눈백령도2.5℃
  • 흐림북강릉2.9℃
  • 흐림강릉3.6℃
  • 흐림동해3.3℃
  • 흐림서울5.2℃
  • 흐림인천5.3℃
  • 구름많음원주4.5℃
  • 흐림울릉도3.5℃
  • 흐림수원4.7℃
  • 흐림영월3.5℃
  • 구름많음충주4.5℃
  • 구름많음서산4.2℃
  • 흐림울진3.5℃
  • 흐림청주6.6℃
  • 흐림대전6.4℃
  • 흐림추풍령3.0℃
  • 흐림안동4.5℃
  • 구름많음상주5.0℃
  • 비포항4.4℃
  • 흐림군산4.8℃
  • 흐림대구5.0℃
  • 흐림전주6.6℃
  • 흐림울산4.4℃
  • 흐림창원6.4℃
  • 비광주5.4℃
  • 흐림부산5.8℃
  • 흐림통영6.2℃
  • 흐림목포5.5℃
  • 흐림여수6.9℃
  • 흐림흑산도6.3℃
  • 구름많음완도4.9℃
  • 흐림고창4.7℃
  • 흐림순천3.9℃
  • 흐림홍성(예)5.3℃
  • 흐림6.6℃
  • 구름많음제주7.9℃
  • 구름많음고산7.8℃
  • 흐림성산8.7℃
  • 구름많음서귀포8.3℃
  • 흐림진주5.3℃
  • 구름많음강화2.1℃
  • 구름많음양평3.9℃
  • 흐림이천3.6℃
  • 흐림인제1.9℃
  • 구름많음홍천2.9℃
  • 흐림태백-1.8℃
  • 흐림정선군0.3℃
  • 흐림제천3.1℃
  • 흐림보은5.5℃
  • 흐림천안5.6℃
  • 구름많음보령4.7℃
  • 흐림부여5.0℃
  • 흐림금산4.3℃
  • 흐림5.8℃
  • 흐림부안4.7℃
  • 흐림임실4.5℃
  • 흐림정읍5.0℃
  • 흐림남원4.7℃
  • 흐림장수1.8℃
  • 흐림고창군5.4℃
  • 흐림영광군5.4℃
  • 흐림김해시5.2℃
  • 흐림순창군4.9℃
  • 흐림북창원6.8℃
  • 흐림양산시6.3℃
  • 구름많음보성군4.2℃
  • 흐림강진군4.9℃
  • 흐림장흥4.4℃
  • 흐림해남5.4℃
  • 흐림고흥5.6℃
  • 흐림의령군6.3℃
  • 흐림함양군4.9℃
  • 흐림광양시5.9℃
  • 흐림진도군5.1℃
  • 흐림봉화1.4℃
  • 흐림영주2.8℃
  • 흐림문경4.0℃
  • 흐림청송군2.1℃
  • 흐림영덕3.7℃
  • 흐림의성3.6℃
  • 흐림구미5.7℃
  • 흐림영천4.3℃
  • 흐림경주시4.0℃
  • 흐림거창4.2℃
  • 구름많음합천5.3℃
  • 흐림밀양5.4℃
  • 흐림산청5.4℃
  • 흐림거제6.1℃
  • 흐림남해6.1℃
  • 흐림6.1℃
기상청 제공
제43주기 주옥경 종법사 추모식 "종법사님의 뜻 이어가겠습니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3주기 주옥경 종법사 추모식 "종법사님의 뜻 이어가겠습니다"

1월 17일(금) 오전 11시 묘소 찾아 추모식 봉행


주옥경 추모식 (1).jpg
수의당 주옥경 종법사의 묘소에서 추모식을 봉행하고 있다.

 

천도교여성회는 포덕 166년 1월 17일(금) 오전 11시 여성회 초대회장 수의당 주옥경 종법사의 묘소를 찾아 추모식을 봉행하였다.

이번 추모식은 고윤옥 부회장의 집례로 박징재 여성회장을 비롯한 임원들 외에 특별히 천도교중앙총부 이범창 종무원장과 이미애 교화관장이 참석하였고 심점례 도봉·종로 교구장, 주선원 선도사, 고윤지 여성회 고문이 참석하여 엄숙히 거행되었다.


주옥경 종법사(周玉京 종법사, 1914년 ~ 1982년) 약력은 다음과 같다.

갑오년(포덕35,1894년)에 평양 인근 숙천에서 출생. 무남독녀.

포덕59년(1915) 의암성사와 가연을 맺은 후, 성사의 부인이자 비서로서 독립운동을 도움.

포덕65년(1924) <천도교내수단> 창단. 초대회장 역임(이후 모두 9차례 회장 역임).

포덕68년(1927) 일본 동경 유학. 

포덕112년(1971) 천도교 종법사로 추대.

포덕123년(1982) 87세로 환원.


성수당 박징재 천도교여성회본부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포덕 166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천도교 여성회 사업은 전국 여성회원들을 중심으로 변함없이 추진되어 교단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며 변화와 발전에 앞장설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추모사 전문이다. 


추 모 사


한울님 감응하옵소서

수의당 종법사님의 성령이시여 감응하옵소서

주옥경 종법사님의 제43주기 추모식을 맞아 후학들이 이곳 묘소에 모여 추모의식을 봉행하옵니다.

지금으로부터 101년 전, 포덕 65년에 교단에 중견 간부의 부인, 교역자 부인, 교구 내 여성 전교사 그리고 여학교를 다닌 신여성 등으로 구성된 ‘천도교재수단’을 창단하시고 초대회장을 지내셨으며 그 후로도 10여 차례 회장직을 역임하시면서 천도교 여성회를 이끌어주셨습니다.

종법사님의 성령이시여

포덕 166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천도교 여성회 사업은 전국 여성회원들을 중심으로 변함없이 추진되어 교단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며 변화와 발전에 앞장설 것입니다.

동귀일체 되어 정성, 공경, 믿음으로 변함없는 몸과 마음으로 차근차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우리 후학들에게 지혜와 용기와 힘을 주시옵소서

천도교 여성회의 큰 기둥이며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수의당 주욱경 종법사님의 성령이시여,

감응하옵소서

부족함이 많은 우리 후학들이 동귀일체 되어 정심수도하여 교단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길을 소소히 밝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천도교는 천도교인의 사유물이 아닌 세계적인 종교가 될 수 있도록 실력과 능력과 자질을 갖춘 지혜로운 후학들이 많이 배출되어 보국안민, 포덕천하, 광제창생함으로써 지상천국의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굽어 살펴주시옵소서


포덕 166년 1월 17일

천도교여성회본부 회장 성수당 박징재 심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