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0.30 17:02
TODAY : 포덕165년 2024.10.30 (수)

  • 맑음속초15.0℃
  • 맑음15.2℃
  • 맑음철원15.5℃
  • 맑음동두천15.6℃
  • 맑음파주14.6℃
  • 맑음대관령9.8℃
  • 맑음춘천16.5℃
  • 연무백령도15.7℃
  • 맑음북강릉14.0℃
  • 맑음강릉16.2℃
  • 맑음동해14.1℃
  • 맑음서울17.8℃
  • 맑음인천16.4℃
  • 맑음원주17.2℃
  • 맑음울릉도16.5℃
  • 맑음수원16.7℃
  • 맑음영월14.9℃
  • 맑음충주14.5℃
  • 맑음서산16.2℃
  • 맑음울진15.1℃
  • 맑음청주19.2℃
  • 맑음대전16.4℃
  • 맑음추풍령14.7℃
  • 맑음안동15.9℃
  • 맑음상주15.7℃
  • 맑음포항18.6℃
  • 맑음군산16.7℃
  • 맑음대구17.5℃
  • 맑음전주18.5℃
  • 맑음울산16.6℃
  • 구름조금창원17.8℃
  • 맑음광주18.4℃
  • 맑음부산18.4℃
  • 구름많음통영18.4℃
  • 구름조금목포17.3℃
  • 구름조금여수19.7℃
  • 구름조금흑산도16.9℃
  • 구름조금완도17.3℃
  • 맑음고창16.2℃
  • 구름조금순천14.5℃
  • 맑음홍성(예)17.3℃
  • 맑음15.7℃
  • 구름많음제주19.5℃
  • 구름많음고산18.3℃
  • 구름많음성산18.4℃
  • 구름많음서귀포18.5℃
  • 구름조금진주15.5℃
  • 맑음강화15.7℃
  • 맑음양평17.5℃
  • 맑음이천16.1℃
  • 맑음인제13.2℃
  • 맑음홍천15.0℃
  • 맑음태백11.4℃
  • 맑음정선군12.7℃
  • 맑음제천13.8℃
  • 맑음보은14.5℃
  • 맑음천안17.1℃
  • 맑음보령16.5℃
  • 맑음부여17.4℃
  • 맑음금산15.1℃
  • 맑음17.0℃
  • 맑음부안16.7℃
  • 맑음임실17.4℃
  • 맑음정읍16.5℃
  • 맑음남원18.6℃
  • 맑음장수13.3℃
  • 맑음고창군17.1℃
  • 맑음영광군16.5℃
  • 맑음김해시17.7℃
  • 맑음순창군18.5℃
  • 맑음북창원18.8℃
  • 맑음양산시19.1℃
  • 구름많음보성군16.7℃
  • 구름많음강진군18.4℃
  • 구름많음장흥16.9℃
  • 구름많음해남18.1℃
  • 구름많음고흥17.0℃
  • 맑음의령군15.8℃
  • 맑음함양군15.4℃
  • 구름조금광양시18.5℃
  • 구름많음진도군17.5℃
  • 맑음봉화14.2℃
  • 맑음영주14.1℃
  • 맑음문경14.6℃
  • 맑음청송군12.8℃
  • 맑음영덕14.7℃
  • 맑음의성14.6℃
  • 맑음구미14.6℃
  • 맑음영천16.0℃
  • 맑음경주시16.3℃
  • 맑음거창14.1℃
  • 맑음합천16.0℃
  • 맑음밀양16.9℃
  • 맑음산청16.4℃
  • 구름많음거제18.2℃
  • 구름많음남해16.2℃
  • 맑음18.7℃
기상청 제공
2024 논산동학 학술토론회 열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 논산동학 학술토론회 열려

10월 11일(금) 김홍신문학관에서
성강현 직접도훈 등 교단 연구자 참여

KakaoTalk_20241025_132807326.jpg
이날 논산동학 학술토론회를 마치고 발표자, 토론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지난 10월 11일(금) 논산동학농민혁명계승하업회와 역사와교육학회에서 주최한 2024논산동학 학술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성강현 직접도훈, 성지윤 동덕(관의교구, 일본 히토쓰바시대학 졸업)이 발표자로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최보영 용인대 교수가 진행하였으며 조성운 역사와교육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학술대회의 문을 열었다.

김선덕 논산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학술대회'라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서 아주 기쁩니다. 130년 전, 1894년 이 땅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는지 누가 어떤 일들을 하였는지, 또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지를 자세히 밝히고 토론하는 장이기 때문입니다. 독립 서훈을 받아야 하는 근거를 밝혀주시고, 역사바로세우기를 이루어가시는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발표는 1. <호남과 호서 동학농민군의 연합전선 형성 과정과 그 의미> ● 발표 : 김항기(독립기념관 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 ● 토론 : 남기현(방송통신대 교수) 2. <논산지역 동학농민군의 조직과 활동> ● 발표 : 성강현(동의대 교수) ● 토론 : 정을경(충남역사문화연구원 수석연구원) 3. <논산지역 동학농민군의 이후 동향과 활동> ● 발표 : 성지윤(동국대역사교과서연구소 연구원) ● 토론 : 박대길(전북민주주의연구소 소장)  4. <논산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와 활용 방안> ● 발표 : 김대훈(쌘뽈여중 교사) ● 토론 : 정호경(동국대 박사수료) 으로 이어졌으며 종합토론으로 마무리하였다.

 

성강현 직접도훈은 <논산지역 동학농민군의 조직과 활동> 발표를 통해 "논산의 동학은 1890년대에 유입되어 교조신원운동과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자주적 근대화 운동에 동참한 역사적 의의가 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의 과정에서 논산에는 동학농민군의 총본부라는 대도소가 설치되어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고 논산인들도 동참하였다. 이러한 동학의 정신은 논산의 3·1운동, 신간회 활동 등으로 이어져 민족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였다."고 밝혔다. 

 

성지윤 동덕은 동학·천도교사 연구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신진연구자로서 지난해 동학학회 학술지원을 받은 바 있다. 성지윤 동덕은 발표를 통해 "동학의 보국안민 광제창생의 정신이 반영된 두 민족운동은, 근대화와 민족 독립을 향한 민중의 열망을 여실히 드러낸 투쟁이었다. 비록 동학농민혁명은 실패했으나, 그 정신은 갑진개화 혁신운동으로 계승되어 조선 후기 민족운동의 중요한 흐름을 이루었다. 이 과정에서 논산 지역의 동학·천도교인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그들의 역사적 경험은 근대 한국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고, 이후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을 전개하는 데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고 밝혔다. 


화면 캡처 2024-10-25 132731.png
학술대회 종합토론을 하는 모습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